댓글 리스트
-
작성자 Boston98# 작성시간17.08.23 트레이드 스토리를 쭉 본 결과,
1. 클블은 애초에 서부에 어빙을 보내려했었다. 하지만 잘 되지않았고, 보스턴쪽으로 시선을 한번 돌려보았다.
2. 에인지는 어빙이슈가 나올때부터 지켜보고있었고 냅다 물기 시작했다.
3. 골자는 IT - 어빙이지만, 세부딜때문에 시간이 걸렸는데... 클블은 테이텀 그게안되면 브라운을 원했으나 에인지는 돈터치. 그렇게 끝나는 게 에인지스러운 발상인데, 이번엔 왜인지 에인지가 가장 사랑하는 픽마저 내줄정도로 어빙에 꽂혔다. 따라서 픽에 지지치로 급선회하자 클블도 냅다 물었다.
정도 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 Boston98# 작성시간17.08.23 여기서 제가 걱정되는 부분은 평소의 에인지 답지 않은 지지치+픽을 꽤 성급하게 결정했다는 거죠.
에인지자체가 트레이드로 뭘 뜯어오기보다는 숨어있는 가치를 먼저보고 데려와서 칭찬받는 스타일인데 요번 건은 확실한 계획에 따라 움직인 것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특히 넷츠픽은 그렇게 줘선 안되는 거였는데 말이죠.
보통 이렇게 감정+운+타이밍에 휩쓸려 트레이드하는 경우는 미래를 보아도 셀틱스가 호구가 될 확율이 높습니다. IT트레이드야 이미 스타터로 뛰는 시점부터 예상했던 사안이지만요.
확실한 건 평소 에인지 스타일은 아니에요. -
답댓글 작성자 다미닉 윌킨스 작성시간17.08.23 밑에도 썼찌만, 본인이 과하게 지른거라고 인터뷰에서 인정했습니다. 호구딜이 맞죠..
이번 오프시즌은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최악까진 아니어도 정말 엉망수준이라고 봅니다.
아, 저는 어빙이라는 선수 온것만큼은 아주 좋긴해요.. 내준 카드가 이슈겠죠 ㅠㅠ -
작성자 df315 작성시간17.08.23 변수는 아톰, 어빙 부상인 것 같습니다. 모두 부상 없다면 클라스는 보장된 선수인데 어빙은 르브론 없이 정규시즌부터 달려야하는 첫 번째 시즌입니다.
저번 파이널에서도 건강이슈가 있었는데 불안불안합니다. 그냥 제 기우이길 바랄 뿐입니다.
저번 정규시즌에서 아톰은 볼륨, 효율, 클러치 모두 어빙을 상회하는 득점원이었는데 어빙도 아톰처럼 정규시즌부터 달린다면 부상 안당하라는 법 없죠.
아톰이 건강하다는 전제하에 보스턴이 이기는 트레이드가 나오려면 어빙이 아톰 + 브루클린 픽 정도 가치있는 플레이를 정규시즌, 플레이오프 모두 부상없이 보여줘야하는데 왜이렇게 불안할까요 ㅠㅠ -
작성자 다미닉 윌킨스 작성시간17.08.23 에인지가 어빙을 원해서 과하게 퍼줬다고 스스로 인정한 인터뷰도 있다고 하네요...
아니 딜을 진행한 본인이 퍼줬다는데 무슨 말을 해요? ㅋㅋㅋㅋㅋ
즉, 이건 호구딜이 맞습니다... 너무 손해에요.. -
작성자 GUY-of-4Quarter 작성시간17.08.23 하.....정말 이딜이 조금이라도 점수를 받으려면 올해 당장 플옵에서 클블 잡고 파이날 가야죠...
플옵에서만큼은 어빙 > 아톰이었다고 보기에 여기에 희망가져봅니다.. -
작성자 ♣삼국지노숙전 작성시간17.08.23 이번 시즌 클블을 잡으면 이 트레이드는 윈이고, 아니면 루즈죠. 뭐 간단합니다. 이건 파이널 가야 윈이 됩니다. 나머지는 전부 루즈
-
답댓글 작성자 다미닉 윌킨스 작성시간17.08.23 뭐든 해봐야 아는거긴 합니다만...
지금의 상황은 루즈딜로 갈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아보이네요 ㅠ
확률게임에서 루즈딜 가능성이 크게 예측이되면..
이걸 앞장서서 해야할 이유가 없는건데 그걸 실행한겁니다.
그럼 오프시즌에 아무것도 안하냐? 라고 하는 분도 있는데...
아무것도 안하는게 때로는 더 이득인 상황도 바로 이런 경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