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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r.M 작성시간17.08.23 저도 급 에인지가 실망인게...
굉장히 비지니스적으로(피어스도 내치고) 그렇게 해대더니만, 이렇게 특정 선수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으로 호구딜 잡히는게 참 어이가 없네요 -
답댓글 작성자 코베 가넷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8.24 비즈니스맨이면 끝까지 비즈니스맨처럼 굴어야하는데....결정적인 순간에 바보짓하는 단장들처럼 내 개인 삘에 제대로 꽂혀서 무브를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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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미닉 윌킨스 작성시간17.08.24 이게 에인지 노선이 모호해서 더더욱 이해가 안되고 문제입니다..
윈나우라고 했으면 3픽 <> 버틀러 기회가 왔을때 딜을 먼저 했어야죠..
헤이워드가 버틀러 대비 10밀 이상 비싼데 3픽으로 SF 뽑고, 헤이워드 맥시멈?
이게 에러였어요.. 포지션 중복이 생겼고, 테이텀을 키워야 하다보니 크라우더를 또
빨리 처리해야 되는 상황을 자초했고요..
만약 버틀러 딜로 갔으면 그 몸값차이 12밀, 다수의 픽, 크라우더를 트레이드 칩 활용 등
이런 것들을 엮어서 뭐든 할 수 있었는데 정말 아쉬워요 ㅠㅠ -
답댓글 작성자 다미닉 윌킨스 작성시간17.08.24 이 사단의 모든 시작은 헤이워드를 고정딜로 박아놓고 오프시즌을 맞이한 거고..
그래서 버틀러 스킵하고, 결국 만들어낸게 1번 4명, 3번 8명, 5번 4명이라는
해괴한 스쿼드를 만들었고, 오늘 결국 어빙 아톰딜까지 이르렀네요.. -
답댓글 작성자 코베 가넷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8.24 전 헤이워드 영입은 좋다고 봅니다. 이번 오프시즌에 올스타급 선수 둘 정도를 영입하는걸 목표라고 했을때 스윙맨쪽은 헤이워드가 빵감독과의 관계나 여러가지로 가능성이 높았죠. 그에 비해 빅맨쪽은? FA시장에선 돈이 있어도 이렇다할 매물이 없었습니다.
즉 돈만으로 해결이 되는 헤이워드를 영입하고 우리 자산을 이용해서 또 한명의 빅가이를 영입하는게 나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아마 틀드로 버틀러였음 FA시장에서 마땅히 데려올 빅 매물이 없어서 캡룸가지고 손가락만 빨고 있던가 아님 이번 딜처럼 손해보면서 딜을 추진했겠죠. 그렇기때문에 버틀러 거르고 헤이워드는 괜찮다고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Dr.M 작성시간17.08.24 그쵸
선수 보는 눈은 생각보단 좋은 것 같은데
팀안에서 선수라는 조각도 볼 줄 알아야 하는데 이번 트레이드 보니까 그냥 잘하는 선수 데려다 놓으면 잘 된다고 믿는 것 같기도해요 -
답댓글 작성자 코베 가넷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8.24 그리고 저는 그 2번째 빅가이로 우리팀의 약점인 높이를 완전히 커버해주면서 스페이싱과 페이스라는 팀 색깔에도 완전히 어울릴 수 있고 앞으로의 포텐도 아주 높고 당장은 루키계약이라는 헐값인 포르징기스
정말 이만한 조각이 없다고 생각해서 꼭 영입했으면 했어요. 만약 포징이었다면 18년 네츠픽까지 줘서 성사시켰다? 좀 쓰리긴하지만 이해했을겁니다. 근데 그때는 요구가 과해서 안한다더니 이번엔 아주 화끈하게 질러버리는군요. -
답댓글 작성자 코베 가넷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8.24 즉 종합적으로 보면 IT가 못미더웠으면 처음부터 순리대로 펄츠 지명 그리고 IT 트레이드를 과감히 추진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굳이 테이텀을 뽑아서 스윙맨 포화를 만들필요가 있었을까? 하는게 가장 첫번째 의문점이고
아무리봐도 이 팀엔 어빙보단 포징이 훨씬 더 필요해보이는데 그 땐 보여주지 못한 과감성을 왜 여기서 보여준건가? 하는 두가지 의문이 가장 크게 남네요. -
답댓글 작성자 다미닉 윌킨스 작성시간17.08.24 코베 가넷 헤이워드와 버틀러의 몸값 차이가 12밀입니다.
버틀러가 헤이워드 대비해서 12밀씩 차이가 날 정도로 클래스가 떨어진다고 보진 않아요.
그리고 수비는 버틀러가 더 낫다는 점을 보면, 그리고 선수랭킹도 버틀러가 더 인정받고 있죠..
버틀러 잡고 12밀의 여유와 크라우더+픽를 합쳐서 노엘같은 빅맨을 영입할수 있다면..
저같으면 무조건 이쪽 방향을 택했을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 다미닉 윌킨스 작성시간17.08.24 코베 가넷 제 의문점은 헤이워드가 무슨 듀랜트도 아닌데, 왜 이친구만을 고집해서...
샐캡의 유동성을 저해하고, 테이텀과 포지션 중복을 자초한건지 이해가 안된다는 거고요..
그냥 펄츠뽑고, 18년 넷츠픽 시카고 주고 버틀러 데려왔으면 아톰 재계약 고민도 안해도 되고..
일이 편해지는건데 이렇게 됬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갔을때 샐캡이 약 23~24밀이 남아요.. 이걸로 다른 FA를 노려볼 수 있는
미래기회도 갖게 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었고요.. -
답댓글 작성자 다미닉 윌킨스 작성시간17.08.24 Dr.M 1차 헤이워드, 2차 어빙이라는 네임드를 고정으로 놓고 고집한것이..
지금과 같은 1번 4명, 3번 8명, 4번 4명의 해괴한 스쿼드를 만든 이유겠지요.
덕분에 샐러리는 넘쳐나고, 미래픽만 없어지는 결과로 왔고요.. -
답댓글 작성자 df315 작성시간17.08.24 저도 다미닉 윌킨스님과 똑같이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부정적인 생각밖에 안듭니다.
그저 다미닉님이나 저나 무안할정도로 어빙이 부상없이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아 근데 도저히 그런 그림이 그려지지 않네요.;; -
답댓글 작성자 [LAL]Ball to Ingram 작성시간17.08.24 다미닉 윌킨스 버틀러를 꺼린 느낌입니다. 실제로 버틀러가 우리들 생각보다 헐값에 팔리기도 했는데 그 이유는 라커룸 이슈에 있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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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다미닉 윌킨스 작성시간17.08.24 [LAL]Ball to Ingram 혹시나 라커룸 이슈가 있었더라도, 저같으면 12밀 차이면 버틀러가 단연 낫다고 보여요..
실제 그런 이슈가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보스턴와서 그럴꺼란건 정말 if 겠고요..
그냥 에인지 빵감독의 헤이워드 선택 고집, 그리고 테이텀 픽이 만든 포지션 중복의 참사로 봅니다.
이렇게 급하게 크라우더를 내친건 중복자원, 플레잉타임배분, 테이텀 성장 이슈가 더 크다고 봐야될듯해요...
크라우더라는 좋은 트레이드칩, 12밀 정도의 샐캡, 그리고 다수의 픽으로 미래를 노려볼만 했는데 ㅠㅠ -
답댓글 작성자 [LAL]Ball to Ingram 작성시간17.08.24 다미닉 윌킨스 확실히 아쉽긴 합니다. 트레이드된 칩의 가치를 하나하나 따지면 분명 더 큰 결과를 얻을거같았으니까요. 그래도 생각해보면 작년 보스턴은 컨파까지 나갔었고 개인적으로 올해 헤이워드의 다재다능함과 어빙의 킬러본능, 빵감독의 지휘로 더 큰 일을 해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분명 해낼거에요!!
추가로 레이커스 내년픽도 보스턴에 있잖습니까? 넷츠픽은 한 10픽, 랄픽이 3픽정도 걸리길 바랍니다ㅎ -
답댓글 작성자 다미닉 윌킨스 작성시간17.08.24 [LAL]Ball to Ingram 네 그 시나리오가 현재 거둘 수 있는 최선이죠.. 다만 주전선수 5명 중에 4명을 바꾸고 잘되는 팀이 있긴했었나 싶네요..
아톰 브래들리 크라우더 아밀 4명이 바뀌고, 어빙 브라운 헤이워드 테이텀/모리스가 들어오는데..
이게 무슨 2k 게임도 아니고 ㅋㅋㅋ 게다가 빅맨은 작년 5명 돌리던게 호포드 하나(총 3명) 남았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코베 가넷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8.24 이미 동부 1위였는데 어려울건 또 뭔가요? 전문가들의 평가도 대부분 보스턴을 정규시즌은 어쨌든 1위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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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절륜 작성시간17.08.24 코베 가넷 동부에서 정규1위가 큰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어쨌든 저번시즌도 힘겨운 1위였는데 상대적으로 전력누수가 큰거같아서요. 반면 클블은 오히려 더 탄탄해진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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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이 ALLEN 작성시간17.08.24 처음 1픽 트레이드 후 조금식 엇박자가 된 느낌이네요. 그래도 지금의 보스턴 에인지의 작품이고 살다보면 한번쯤 손해 보는것도 그렇게 나쁘지 않아보여서 알렌 이적후 미친듯이 응원하는 팀은 아니지만 좀더 지켜볼랍니다. 넷츠 1라픽이 몇번인지가 중요한키인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