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캡/후기]짜릿한 2차전 승리를 자축합니다.

[matthew]

작심하고 나온 LJ의 공격과 클리브랜드의 압박수비에 초반에는 고전을 했지만, 매 쿼터
테이텀/브라운/로지어/호포드까지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과 수비에서 큰 존재감을 보여주며 승리를 한게 참 기쁘네요.

특히나 조용하고 모범생같은 보스턴 선수들 안에서
파이팅 넘치는 모리스와 특별한 스마트까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승부하면 이길수 있다는 걸 보여준게 아름다웠습니다.

보스턴의 역사는 소수의 슈퍼스타에 의존하는 플레이가 아닌 이타적인 플레이를 하며 동료들이 모두 살아나게 해주는 플레이를 창조하고 완성해가는 스티븐스 감독에게 감사하며, 코트안을 녹색 열기로 채워준 보스턴 팬들 정말 멋집니다.

MVP로 뽑힌 브라운과 4쿼터 막판에 미친 파울을 당해 주춤할 법도 한데 수비와 공격에서 슈퍼맨급 활약해준 호포드 멋졌습니다.

휴식기간에 부상이 있을 수 있으니 몸관리 잘했으면 합니다.

휴식일 이후에 클리브랜드 원정이 기다리고 있는데, 스티븐스 감독과 젊은 보스톤 선수들의 패기로 좋은 승부 보여줄걸로 믿습니다!!

[kggg]

올시즌 보스턴 경기 보지도 않는 사람들이

클블in4 를 외치는게 너무 불편했는데 통쾌하네요

작년 동부1위 올해 동부2위인테 밀워키 필라 클블 상대로 계속 언더독 취급이라니

[KBLNBA]

선수들의 네임벨류만 생각해서 그런거같아요 ㅋㅋㅋㅋ 저는 홈어드벤티지 가져올수있게 클리블이 올라와라 올라와라 혼자서 바랬는데 ㅋㅋ

[고양이 버스]

우승을 하던 못하던 이번 플옵의 주인공은 셀틱스네요.

기왕 이리된거 트렌드를 거스르고 트렌드를 만들면서 우승하는 걸 보고 싶은 마음도 큽니다. 뭣보다 어리둥절하게 좋아하면서 불안한 표정의 어빙과 헤이워드가 보고 싶다는...ㅋ

[df315]

진짜 듀라마때 듀란트가 호포드랑 같이 보스턴 왔더라면 빵감독 밑에서 골스랑 양대산맥을 이루고 우승도 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이젠 듀란트 전혀 아쉽지 않습니다. 테이텀, 브라운 잘해주는게 위력은 덜하더라도 더 유기적이고 매력적이네요..

[Kyrie2]

3쿼에 로지어 리듬타며 흐름탈 때 진짜 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