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레이커스와의 명경기 끝 패배로 절망에 빠졌는데요,
필라-밀워키-토론토의 공격적 트레이드에 비해서
로즈룰에 묶여 AD도 못데려오고 별다른 전력 보강 없이 포스트 시즌을 향하는 우리 팀의 행보가 적절한지 고민이 많이 되네요.
그동안 에인지의 장점이 많이 부각되었는데 선수들이 기피하는 팀으로 이미지 메이킹 된 거가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는
악재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일단 오늘 밀워키와 필라가 잘나가걸 보면서, 최소 빅3, 최대 빅5가 평균 15점 이상 기록하는 분위기
밀워키 - 쿰보 + 미들턴 + 미로티치 + 브랫소
필라 - 엠비드 + 해리스 + 버틀러 + 시몬즈 + 레딕
토론토 - 레너드 + 이바카 + 시아캄 + 가솔 + 라우리
보스턴 - 어빙 + 테이텀 + (기타등등)
이런 구성인데... 유망주는 많지만 4쿼터 접전에서 쓸 카드가 적다는게 문제라면 문제네요
어제도 4쿼터에서 어빙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분위기...
이번 시즌은 운을 기대해야 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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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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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John Havlicek 작성시간 19.02.09 지금 가진 멤버들로 꼭 파이널 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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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Jimmy Butler 작성시간 19.02.09 어빙, 테이텀(이제 2년차)... 이렇게 1-2옵션 순위인데 딱히 반박이 안되네요...
팀내 연봉 1, 2위 선수들의 존재감은 대체...???
결국 이들이 올스타급 베테랑 역할을 못해주면, 결국 높게는 못간다고 봅니다.
트레이드 시점에 어떠한 보강도 없으니, 현 전력으로 더 가야하는데 뭔가 힘겹네요... -
답댓글 작성자느바킹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02.09 그렇죠 헤이워드와 호포드가 값어치를 못하면 ㅜㅜ... 핵심은 헤이워드가 평득 15점 정도 역할은 해줘야 하는데, 지금은 벤치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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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Jimmy Butler 작성시간 19.02.09 느바킹 루키 스케일 선수들에게 팀 부진의 "주된 원인"을 묻기에 좀 그렇습니다..
결국 프로는 몸값으로, 실력으로, 성과로 말을 하는건데, 지금 팀 1, 2 옵션이 이로부터 자유롭지 못하죠..
팀에게도, 이들 베테랑 최고선수들에게도 이게 참 아픈 부분이고, 팬으롯서 저또한 안타깝네요 ㅠ -
답댓글 작성자느바킹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02.09 Jimmy Butler 음 저는 사실 빵 감독이 믿고 데려온 헤이워드가 이렇게 된 건 정말 우운이 나쁘다고 봅니다. 전 헤이워드 데려올 때도 너무 비싸게 데려오는게 아닌가 의구심이 있었는데,, (백인 선수들은 부상에 약하고 롱런을 잘 못하는 편이라) 아무리 에인지라도 악성 계약을 예방하진 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