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룩은 활동량이 저세상이네요.

[[Hou]아이린]

운동능력이야 뭐 원래 유명하고,

활동량이 진짜 저세상급이예요.

슬램덩크 대사처럼,

경기 말미 모두가 체력의 극한을 경험할 때 마치 이제 막 시합 시작한 놈 마냥 팔팔하게 코트를 휘젓는 저 능력이 휴스턴을 보다 높은 곳으로 데려다 줄 것으로 기대케 합니다.

오늘 아담스 위로 솟구쳐 올라 리바운드 잡아낸후 바로 프리웨이 속공 내달리는 거 보고 와 진짜 질풍가도 장난 없네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어마어마한 토마호크 덩크로 속공 마무리... 

이게 바로 브룩뽕이구나 싶었네요. 이거 자주 맞으면 답도 없을 거 같습니다. 그동안 휴스턴에서는 제랄드 그린 외에는 이런 서커스 타임 생산하는 선수가 별로 안 보였는데 정말 기쁘네요.

저는 크리스 폴 팬이지만 트레이드 단행됐을 때부터 무조건 플러스라고 생각했지 조합 어쩌구하면서 문제가 될 거란 생각은 한 번도 안했습니다.

[무명자]

슛팅 외에 다른 부분들에 힘쓰면서
전반적인 효율이 높아지고 있으니
하든의 슛팅만 영점 잡히면 역대 최고의 가드진 원투 펀치가 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서브룩과 슈팅 팀의 시너지가 좋을 거라는 건 okc 팬들은 누구나 다 예상 가능한 일이었죠. 행복 농구해라 서브룩!

[웨버1]

지난 2경기보다는 좀 나아졌긴한데 오늘도 하든이 슛감이 별로였죠. 자유투 열심히 던지면서 리듬찾는건 시간문제라고 보고.. 오늘도 서버럭이 캐리했습니다. ㅎ하든 쉴때 3,4쿼터 모멘텀도 가져왔구요. 너무 열심히 뛰는데 부상만 좀 조심했으면 좋겠습니다.

[No.manner]

농구를 이미 하고있는데 더 하고싶어서 미쳐버린 천재같습니다
공 두 개 주면 두 개로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airtime3]

스탯블러핑같은 소리 쏙 들어가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러스의 매력에 빠져보시길ㅎ

[kamui-]

행복농구 하자 거북아...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