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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ton Rockets

팀 분위기 아사리판으로 가는 거 같네요

작성자[Hou]아이린|작성시간20.11.12|조회수1,366 목록 댓글 4

서브룩 언해피에,

하든은 몇주째 오너그룹이 전화해도 받고 있지 않다는 기사가 떴네요.

 

레슬리 알렉산더가 있을 때는 적어도 이런 일은 없었는데

구단주 바뀌고 나서 팀 문화가 나락으로 가는 거 같습니다.

 

댄토니도 먼저 떠났고

데릴 모리도 사임하고...

 

휴스턴이 데릴 모리 이전 캐럴 도슨 GM과의 관계를 보면 진짜 한 식구 같았죠. 100% 신뢰했고...

그리고 데릴 모리가 물론 능력도 출중한 GM이지만 구단에서도 모리에게 전권을 주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서포트 해줬습니다. 물론 사치세 내는 건 싫어했지만 지금 구단주하고는 결이 달라요.

 

어쩌면 우리는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암흑기를 경험할 수도 있겠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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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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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Clutch City | 작성시간 20.11.12 모리라는 거대한 존재가 팀을 떠나자 흔들리기 시작하네요. 거기에 최소한 선수들로부터는 진심으로 존경을 받던 댄토니도 없고요. 팀을 떠나는 과정이 좋질 못했어요. 리더 없는 조직이 순식간에 무너지는건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이죠. 이길때는 아무말도 없지만 지기 시작하거나 질거 같은 불안함이 들면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말들도 여기저기서 부풀려져서 나오는데 딱 그 과정인거 같습니다. 어쩔수 없죠. 틸만이 자초한 현실이라....이길 의지가 없고 투자를 안하는 오너밑에 유능한 인재가 있을리 없고 그러면 당연히 그 밑에 있는 선수들도 할맛이 안나죠. 그냥 모든 악의 축은 틸만이에요. 닉스와 더불어 2대 워스트팀이 되는건 시간 문제라고 봅니다.
  • 작성자웨버1 | 작성시간 20.11.12 장사꾼 틸만이 오고나서 팀이 기우는군요. 어지러운 시기에 모리라도 지켰어야되는데 아쉽습니다.ㅠ 최소한 1시즌은 더 달릴 줄 알았는데..
  • 작성자YounGGunz | 작성시간 20.11.12 계약 같은 대접 불만부터 코트 위에서 롤 불만까지 갑자기 한꺼번에 터져나오네요. 승리했다면 다들 감안하고 넘어갔을텐데 결국 실패로 끝나니 터뜨리는 것 같아요.
  • 작성자척추와관절 | 작성시간 20.11.12 사업과와 장사꾼의 차이라 봅니다 전 구단주가 내심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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