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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시간08.07.07 [방문] 공격을 위한 골밑에서의 몸싸움과 자리잡는 능력은 샤킬 오닐과 흡사했고, 공격 리바운드를 위해 짧은 시간동안 수차례 점프해 튀어 오르는 모습은 바클리나 로드맨을 닮았었습니다. 모제스 말론은 타고난 근력이나 힘을 소유한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손도 작았고, 윙스팬이 뛰어난 선수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피나는 훈련과 승부근성으로 자신보다 훨씬 더 크고 강한 센터들을 압도했습니다. BQ가 뛰어나서, 어떠한 전술도 잘 소화할 수 있었고, 파울아웃 안 당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파울관리를 잘했었습니다. 그리고 자유투 만들어내는 귀신이었죠. 게임당 10~11개의 자유투를 얻어냈던 레전드 중 레전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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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양은냄비 작성시간08.07.08 저도 여러 컬럼과 하이라잇필름들을 보면서 느낀건 근성과 미친듯한 리바운드능력 그리고 자유투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뛰어났다는거... 컬럼에서는 대인수비능력자체는 아주 뛰어난편은 아니였다고들 언급하시던데 하이라잇필름에는 블락도 꽤 보이더군요. 뭐 어쨌든 전성기적에 카림을 압도할정도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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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시간08.07.08 대인수비능력도 꽤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올-디펜시브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 했겠지요. 블라킹 능력도 은근히 좋았습니다. 1983년 파이널에서는 4경기에 걸쳐서 압둘자바의 슛을 7번이나 블락한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워낙에 리바운드와 박스아웃에 초점을 맞추고 플레이를 하는 스타일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수비능력과 블라킹 능력이 과소평가된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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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racyTheBest 작성시간08.07.19 아..잘읽었습니다.. 90년대이후 유타재즈는 로켓단에겐 공공의 적이군요.(특히 티맥에겐..) 타도 유타재즈 할수있다 티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