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A & P작성시간16.09.01
3점 쏠땐 분명히 장점이 있지만 풀업점퍼를 쏘기엔 매우 불리하다고 봅니다. 커리나 하든이 일반적인 풀업 대신 스텝백을 즐겨 쏘는것과도 연관이 있어보여요... 아마추어가 스텝백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게 쉽지않은 만큼, 풀업이 없으면 대쉬&백 형태로 수비하기가 너무 편해지죠 ㅜㅜ
작성자르블락 SF NO.1작성시간16.09.01
이게 좀 유행이 돌고 도는것 같네요. 미국에서도 요즘 농구 배우는 애들은 거진 다 원모션슛으로 연습하고 있더라구요. 저같이 투모션으로 농구를 배웠던 세대를 지나 다시 원모션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한가지 느낀점은 드리블이나 여러 페이크가 동반되지 않은 원모션은 풀업점퍼에 비해 위협도가 너무 떨어지더군요. 원모션이 위협적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상대를 떨굴수 있는 스킬이 동반되어야 한다는게 좀 아쉽더군요.
작성자LaPhonso작성시간16.09.01
어렸을 때 조던만 봐가지고 다 저렇게 쏴야되는 줄 알고 연습하다보니 3점슛은 쏠수가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ㅠ.ㅠ 강동희처럼 쏘는 애들 보면 여자 슛폼이라고 속으로 비웃었는데 갑자기 커리가 나타나서 정석이 이제 바뀌어버린 듯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