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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10.17 동서남북 사방으로 허리가 휘어지고 어깨가 나가던 사람이예요. 고무인간으로 불리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리바운드와 블락을 그토록 잘했던 것 같습니다. 자기 뒤로 이미 빠져나가 슛하던 선수를 어깨만 뒤로 돌려 블락하던 장면들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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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10.17 몸이 유연해서인지... 저런 큰 몸이 큰 충격없이 부드럽게 구르며 떨어지더군요. 낙법을 배웠는지, 아니면 높이뛰기를 하며 터득한 기술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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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hooper 작성시간20.10.17 Doctor J 뭔가 본능적으로 볼을 쫓는 집중력이 엄청나 보입니다. 전설로만 들어온지라 실제 플레이가 제일 궁금한 선수인데 귀한 자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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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ePenny 작성시간20.10.17 피지컬쪽으로 윌트가 워낙 하일라이트를 독점하는 느낌이 있는데 러셀도 당대에선 사기급 하드웨어같습니다. 특히 쳄벌린과 러셀이 동시에 리바운드를 잡으려고 팔을 뻗는 장면에서는 둘의 스탠딩리치가 거의 차이가 없어보이더라구요. 키가 거의 4인치가 차이나는데 게다가 상대방이 윌트 쳄벌린인데 어이가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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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ohn Havlicek 작성시간20.10.18 현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분들이 체임벌린이나 러셀은 시대를 잘 타고나서 그런 업적이 가능했다고 하시는데 저는 오히려 이분들이 그 시대에 태어나서 과소평가 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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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10.18 러셀이 체임벌린 데뷔할 때, "나보다 10센티 더 크고, 20킬로 더 나가고,, 더 빨리 달리고 더 높게 점프하는 놈을 어떻게 상대하란 말인가?" 라고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