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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howStopper 작성시간23.05.06 테이텀이 부커와 함께 리그 대표 코비키즈이기는 합니다만, 경기를 풀어가는 방식을 보면 꽤나 다르다고 느껴집니다.
올려주신 짤처럼 미드레인지 점퍼로 득점을 올리는 경우는, 그의 경기당 메이드 필드골 숫자 중 극히 미미한 수준이에요. 오히려 골밑 돌파에 이은 마무리와 3점슛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일전에 백다운 후 훼이크에 이은 레이업이나, 르브론을 앞에 두고 성공한 클러치 미드레인지 점퍼와 같은 인상적인 몇몇 장면들에서 가끔씩 코비의 향수를 풍기기도 하지만요. -
답댓글 작성자 샌반야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06 프로필 코비 사진 보니 항상 좀 마음이 그러네요... ㅜㅜ
실제 경기에서도 코비의 무브는 잘 안보이는 것 같긴 하네요.
코비 키드 중 누가 그런 느낌이 많이 나시나요?
전 드로잔 보면 상당히 그런 느낌이 나네요. -
답댓글 작성자 ShowStopper 작성시간23.05.06 샌반야마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저도 플레이 스타일이라는 측면에서는 드로잔에게서 가장 유사한 느낌을 받는데 코비보다는 움직임이 다소 둔탁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사이즈는 다르지만 거침없이 올라가는 점퍼의 실루엣 때문에 어빙에게서도 그러한 느낌을 받고는 하구요.
경기내 미드레인지의 사용량과 게임에 임하는 투지와 향상심에서는 부커를 꼽고 싶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샌반야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5.06 ShowStopper 둔탁하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한 때 우리팀 에이스였던 선수라 드로잔 아직도 너무 좋아하는데 미드레인지 스타일이나 무브가 유사한데 코비보다 좀 슬로우템포 혹은 파괴력은 덜 느껴집니다.
어빙은 좀 새로운 대답이네요~
요즘 부커가 언급이 많이 되던데,
코비보다 멋은 떨어지지만 마인드셋은 또 상당히 유사하고 미드레인지 활용법도 유사하네요. 코비 키드들 참 멋집니다.
그리고 두 선수는 드래프트 13픽으로 똑같죠 ㄷㄷ -
답댓글 작성자 ShowStopper 작성시간23.05.06 샌반야마 그렇죠. 그의 데뷔 시즌이 코비의 은퇴 시즌이기도 했으니 연결고리가 많다면 많군요.아무쪼록 다들 큰 부상없이 위대한 족적을 남기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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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나섹 장 작성시간23.05.06 코비도 지금 시대 뛰었으면 3점 무쟈게 던졌을겁니다 ㅋㅋㅋ
안그래도 3점12개가 원래 코비 기록이었으니까 지금이었으면 진짜 무쟈게 던졌을듯 -
답댓글 작성자 호나섹 장 작성시간23.05.07 샌반야마 진짜로 변태코비 생각하면 커리 3점 기록이든 르브론 경기 수 기록이든 뛰어넘을라고 난리났을걸요, 첨에 손가락에 조던보다 반지 많이낄거라고 했던놈이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