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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P 후보들로 꾸려보는 All-NBA 팀

작성자라존롼도|작성시간15.03.08|조회수1,377 목록 댓글 8

NBA 정규시즌은 우리나라 날짜로 416일에 끝납니다. 이제 약 40일 가량 남았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이쯤되면 항상 이슈가 되는 것이 플레이오프 시드 싸움이랑 탱킹 싸움, 그리고 각종 타이틀 수상자 예측인데요. 예년에 비해 오리무중인 MVP만큼이나 올 시즌은 MIP도 혼전에 빠져들었습니다. 사실 중반까지는 지미 버틀러가 확정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는데, 팔꿈치 부상으로 3~6주 진단을 받으면서 남은 정규 시즌을 모두 결장할 가능성도 생기면서 다른 후보들에게도 희망이 생겼습니다.(물론 개인적으로 아직까지도 버틀러의 수상 가능성이 70% 이상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각 포지션별로 2명씩 MIP후보들을 선정해본 글이 있어서 번역해 봤습니다.

오역, 의역, 평어체는 양해 부탁드립니다.

http://bleacherreport.com/articles/2385356-building-the-all-improved-nba-first-team-for-the-2014-15-season

 

 

 

 

올시즌의 MIP 후보들은 5개 포지션 모두에서 각각 후보들이 있으며, 이들 중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뛰어난 재능들의 후보가 가득하다. 지미 버틀러, 클레이 탐슨, 하샨 화이트사이드, 드레이몬드 그린 등은 모두 MIP의 강력한 후보들이며 이번 해의 MIP는 피말리는 경쟁이 예상된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단지 MIP후보의 랭킹을 선정하는 것보다 MIP 후보들만으로 베스트 5를 선정해볼까 한다. All-NBA 팀 선정에 퍼스트 팀과 세컨드 팀이 있듯이, 우리는 각각 포지션별로 전년 대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기록의 상승도 가져오고 있는 선수들을 2명씩 선정해서 퍼스트와 세컨드로 각각 분류할 것이다.

 

 

포인트가드 1st : 제프 티그(애틀랜타 호크스)

Age: 26

2013-14 Per-Game Stats: 16.5 points, 6.7 assists, 2.6 rebounds, 1.1 steals, 0.2 blocks, 17.1 PER

2014-15 Per-Game Stats: 16.8 points, 7.3 assists, 2.4 rebounds, 1.7 steals, 0.5 blocks, 21.6 PER

제프 티그의 전성기를 보고 계신 걸 환영한다.

애틀랜타의 포인트 가드 제프 티그는 지난 5년의 커리어 동안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준 선수이다. 그리고 그의 6번째 시즌인 올 시즌, 티그는 기량이 만개하고 있다.

단지 평균 기록의 상승세뿐만 아니라, 티그는 슈팅 효율성이 훨씬 좋아졌다. 티그는 올 시즌 야투 성공률 46.4%3점 성공률 33.5%를 기록하면서 NBA의 가장 다재다능한 득점원 가운데 하나로 성장하고 있다. Basketball-reference에 따르면, 티그는 평균득점이 10점 이상이면서 2점슛 성공률이 50%가 넘는 8명의 가드 가운데 한 명이다.

또한 블리체 리포트의 덴 파베일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티그는 뛰어난 패싱 능력을 기반으로 포인트 가드들 중 가장 뛰어난 클러치 플레이어 가운데 하나이다.

티그는 애틀랜타의 클러치 상황에서 45.5%의 어시스트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20경기 이상의 클러치 상황을 치룬 포인트 가드들 중 티그보다 비율이 높은 선수는 존 월(52%) 밖에 없다. 그리고, 여기에 티그는 정확성까지 갖추었다. 클러치 상황에서 티그의 어시스트-턴오버 비율은 3.33으로 엄청나다. 이 수치는 포인트 가드들 중 단연 1위이며, 슈팅가드까지 합쳐도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것이 얼마나 대단한 수치냐 하면, (최소 35경기 이상을 치룬 선수들 중) 경기내에서 어시스트-턴오버 비율이 3.33보다 높은 선수는 딱 3명밖에 없다.”

이러한 활약을 감안할 때, 그의 PER수치가 작년 대비 4 이상이나 오른 것은 그리 놀랄 만한 일은 아니다. 현재 리그 포인트가드들 중 티그보다 PER이 높은 선수는 러셀 웨스트브룩, 스테판 커리, 크리스 폴 3명 밖에 없다. 올 시즌 올스타에도 선정될 만큼 급성장한 제프 티그가 슈퍼스타들인 위 3명과 어깨를 나란히 할 날도 머지 않았다고 할 수 있겠다.

2nd : 브랜든 나이트(피닉스 선즈)

브랜든 나이트가 피닉스로 트레이드되기 전까지만 해도, 아마 브랜든 나이트가 포인트 가드 포지션에서 MIP 후보로 더 유력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219일 피닉스로 트레이드된 이후, 나이트는 평균 득점이 4점 이상 감소했으며, 슈팅 메커니즘도 망가졌다. 물론 이번시즌 이후 비시즌 때 피닉스에서 제 역할을 찾아갈 수도 있지만, 나이트가 피닉스에서 많은 롤을 부여받을 거라고 예상하기는 힘들다.

 

 

슈팅 가드 1st: 지미 버틀러(시카고 불스)

Age: 25

2013-14 Per-Game Stats: 13.1 points, 4.9 rebounds, 2.6 assists, 1.9 steals, 0.5 blocks, 13.5 PER

2014-15 Per-Game Stats: 20.2 points, 5.9 rebounds, 3.3 assists, 1.7 steals, 0.6 blocks, 21.3 PER

지미 버틀러는 가장 유력한 MIP 후보이다.

지난 시즌, 야투 성공률이 40%도 되지 않았던 지미 버틀러는 이제 당연하게 맥시멈 계약을 논의하는 선수가 되었다. 버틀러의 엄청나게 높아진 PER수치는 그의 높아진 위상을 반영하며, 이제 버틀러는 차원이 다른 선수들과 동일선상에서 비교되곤 한다.Basketball-reference에 따르면, 현재 평균 20득점, 5리바운드, 1.5스틸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르브론 제임스, 러셀 웨스트브룩, 제임스 하든 뿐이다. 이들이 누구인가? 모두 유력한 MVP 후보들이다. 버틀러는 아직까지 MVP 후보로 거론되지는 않고 있지만, 그는 이미 가치있는 공 수 겸장으로써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슈팅가드들 중 PER 2위에 랭크되어 있는 버틀러는 이제 시카고 팀의 핵심 조각으로써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2nd : 클레이 탐슨(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클레이 탐슨과 지미 버틀러를 같은 포지션으로 놓게 되어서 정말 유감이다. 왜냐하면 클레이 탐슨은 이렇게 메인이 아니고 간단하게 언급하고 지나갈 만한 선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클레이 탐슨의 성장은 그렇게 놀랄 만한 일은 아니다. 왜냐하면 탐슨은 이미 지난 시즌에 평균 18.4득점과 야투 성공률 41.7%를 기록하면서 맥시멈 계약을 체결하였기 때문이다. 물론 탐슨의 성장세 또한 상당히 놀랍지만, 버틀러의 폭발적인 성장 탓에 MIP라는 항목에서는 버틀러가 훨씬 더 확고한 위치에 있다.

 

 

스몰포워드 1st: 고든 헤이우드(유타 재즈)

Age: 24

2013-14 Per-Game Stats: 16.2 points, 5.2 assists, 5.1 rebounds, 1.4 steals, 0.5 blocks, 16.2 PER

2014-15 Per-Game Stats: 19.4 points, 4.2 assists, 4.8 rebounds, 1.4 steals, 0.4 blocks, 20.0 PER

고든 헤이우드는 기복없는 꾸준함이라는 측면에서 항상 의문이 있어왔는데, 이번 시즌 퀸 스나이더 감독 밑에서 마침내 꾸준함을 찾고 있다. 타이론 코빈 감독 밑에서의 헤이우드의 지난 시즌은 야투 성공률 41.3%3점 성공률 30.4%를 기록하면서 실로 최악이었다.

블리체 리포트의 아담 프로말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경기당 평균 19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이상을 기록하는 것은 정말로 쉬운 기록은 아니다. 실제로, 이번 시즌 6명만이 이 스탯을 기록하고 있다.(스테픈 커리, 제임스 하든, 르브론 제임스, 데미안 릴라드, 러셀 웨스트브룩, 고든 헤이우드)”

유타 재즈 센터 루디 고베어는 2월 초에 트위터에 이렇게 쓰기도 했다. “헤이우드는 리그 탑 플레이어 중에 한 명이다. 그가 저평가되는 것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현재 야투 성공률 45% 이상, 3점 성공률 37%를 기록하면서 커리어 처음으로 리그 평균보다 높은 성공률로 미드레인지 슛을 성공시키고 있는 고든 헤이우드는 두말할 여지 없이 유타 재즈의 핵심 조각이다. 루디 고베어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2nd : 마이클 키드 길크리스트(샬럿 호네츠)

과거에 극악의 점프슛을 보여주었던 마이클 키드 길크리스트는 이 약점을 빠르게 메워나가고 있다.

길크리스트는 net rating(offensive rating defensive rating)+로 끌어올렸을 뿐 아니라, 미드레인지 슛팅 성공률이 41.7%로 커리어 베스트이며, 지난 시즌보다 무려 10퍼센트 이상이 향상되었다. 또한 샬럿 호네츠는 길크리스트가 코트에서 윙 포지션을 수비할 때, 리그 최고의 수비팀이 되며, 길크리스트는 PER수치에서도 데뷔 후 처음으로 리그 평균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파워포워드 1st: 드레이몬드 그린(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Age: 25

2013-14 Per-Game Stats: 6.2 points, 5.0 rebounds, 1.9 assists, 1.2 steals, 0.9 blocks, 12.7 PER

2014-15 Per-Game Stats: 11.3 points, 8.3 rebounds, 3.6 assists, 1.6 steals, 1.4 blocks, 15.7 PER

드레이몬드 그린은 스몰 포워드, 파워 포워드, 그리고 때로는 가드까지 소화하면서 여러 포지션에서 플레이하고 있다. 따라서 먼가 하나의 포지션에 그를 국한시키는 것이 성에 차지 않는다.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 밑에서 그린은 엄청나게 성장하였다. 작고 유동적이면서 끊임없이 스위치할 수 있는 라인업을 선호하는 커 감독 체제 하에서 그린은 골든스테이트 포지션 파괴 라인업의 선두주자이다. 82games.com에 따르면, 드레이몬드 그린은 스몰포워드, 파워포워드 포지션에서 상대를 수비할 때 두 포지션 모두 PER14아래로 막고 있다.이러한 수비 활약 덕에 그는 net rating에서 지난 시즌보다 약 13이 오른 16.1을 기록중이다. ESPNEthan Sherwood Strauss에 따르면, 스티브 커 감독은 밀워키와의 수요일 경기에서 102 93으로 승리후, 그린이 센터로 뛸 때 골든스테이트의 Defensive rating은 무려 87.5라고 말하였다. 커 감독은 슬램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린의 가치는 그가 막는 선수들의 면면으로 대변됩니다. 그는 코트의 모든 선수들을 수비할 수 있어요. 아이재아 토마스(5-9 가드)부터 타일러 젤러(7-0 센터)까지요. 리그에서 누가 이렇게 수비할 수 있나요? 그는 우리 팀 스몰라인업의 핵심입니다. 왜냐하면 그린이 코트에 있다면 우리는 페인트 존 근처에서 림 프로텍팅, 리바운드, 터프함을 모두 가져올 수 있거든요.”

그린은 현재 올해의 수비왕의 강력한 후보이다. 하지만, 동시에 MIP의 강력한 후보이기도 하다.

2nd : 데릭 페이버스(유타 재즈)

현재 솔트레이크 시티(유타의 연고지)에서는 흥미로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고, 그 중심에 데릭 페이버스가 있다. 5년차의 파워포워드의 활약은 올시즌 그와 비슷한 활약을 보이는 몇몇 선수들과의 비교로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다.

현재 리그에서 페이버스보다 높은 PER을 기록하고 있는 파워포워드는 앤써니 데이비스, 블레이크 그리핀, 파우 가솔뿐인데, 이 셋은 모두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 페이버스는 평균 168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50% 이상을 기록한 4명 중 1명인데, 나머지 3명은 앤써니 데이비스, 드와이트 하워드, 니콜라 부세비치이다.

긴 말이 필요없다. 이상이다.

 

 

센터 1st: 하샨 화이트사이드(마이애미 히트)

Age: 25

2011-12 Per-Game Stats*: 1.6 points, 2.2 rebounds, 0.0 assists, 0.8 blocks, 0.2 steals, 16.2 PER

2014-15 Per-Game Stats: 11.1 points, 10.1 rebounds, 0.1 assists, 2.5 blocks, 0.5 steals, 27.9 PER

눈 깜빡할 사이에, 하샨 화이트사이드는 리바운드를 잡아채고 믿을 수 없는 높이로 덩크를 내리꽂을 것이다. , ‘눈 깜빡할 사이에화이트사이드는 리그에서 가장 존재감 있는 인사이더로 자리잡았다.

그가 스타팅 라인업으로 기용되기 시작한 114일 이후, 화이트사이드는 평균 13.9득점 13.1리바운드 2.3블락을 기록중인데, 2007-08 시즌 이후 평균 13득점 13리바운드 2블락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드와이트 하워드 한 명 뿐이다.

Palm Beach post의 제이슨 리서에 따르면, 화이트사이드는 이미 20리바운드 이상 경기 횟수 4회로 마이애미 프랜차이즈 역사상 2위에 올랐다.(1위는 로니 세이컬리 21) 화이트사이드는 이미 알론조 모닝이 11년 동안 마이애미에서 기록한 20리바운드 이상 경기(3)를 넘어섰다.

이것이 새크라멘토에서 2010-11, 2011-12 두 시즌간 19경기만을 뛰고 지난 2년간은 해외리그와 D 리그를 전전하던 선수가 기록한 것이다.

비록 약 2달간의 활약으로 샘플 자체가 작아서 MIP를 수상할 가능성이 높다고는 할 수 없으나, 반짝 활약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화이트사이드는 떠들썩한 화제의 중심에 설 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는 선수이다.

2nd : 루디 고베어(유타 재즈)

유타를 상대하는 선수들은 고베어를 림 근처에서 자주 마주칠 것이고, 화끈한 블락을 당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화려함 이외에도 고베어의 수비적 가치는 유타 재즈의 화려한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기에 충분하다.

그랜드랜드의 커크 골드베리는 이렇게 기고한 바 있다.

“21일 이후, 8피드 이내에서 상대방의 야투율을 50% 이하로 막은 팀은 유타 재즈가 유일하다. 물론, 이 결과는 신임 감독 퀸 스나이더 체제 하에서 노력한 모든 선수들의 결과물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으나, 그 중심을 고베어가 잡고 있음은 명백한 사실이다.”

에네스 칸터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팀을 떠난 이후, 고베어는 주전 센터로 출장하면서 평균 10.6득점 13.3리바운드 3.3블락을 기록중이다.

유타 재즈의 프랜차이즈를 이끌고 갈 센터가 바로 여기에 있다.

 

모든 기록은 34(우리나라 시간 35)까지의 기록이며, Basketball-Reference.comNBA.com 외 여러 사이트들을 참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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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maverick45 | 작성시간 15.03.08 화이트사이드는 새삼 이렇게 보니 더 놀랍네요. 하승진급의 스탯을 기록하던 선수가 한 시즌만에 리그에서 손꼽히는 센터가 되버렸군요
  • 작성자SamaTime | 작성시간 15.03.08 버틀러가 받을거같긴한데 개인적으론 그린도 좋습니다. 골스 수비의 큰 축이라 봅니다. 며칠전에 노비츠키 틀어막던 모습 엄청나더군요.
  • 답댓글 작성자NO.8 Tracy McGrady Jr. | 작성시간 15.03.09 저도 그린한표추천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라존롼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3.10 개인적으로는 그린은 수비왕이 더 가까운 것 같고 mip는 버틀러가 가져갈 것 같습니다 ㅋㅋ
  • 작성자Since1989 TWolves | 작성시간 15.03.09 NBA에 All-MIP Team 만들어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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