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내일 가장 기대되는 경기

[Wildcats & Cavaliers]

남부지구 

1번시드 버지니아 캐벌리어스 VS 12번시드 오레건 덕스

디비전 1에서 가장 느린 경기 페이스의 버지니아(353위), 못지 않게 느린 오레건 (305위)

경기당 득점 71.6점인 버지니아(206위), 70.6점인 오레건(237위)

경기당 최소실점 1위 버지니아 (55.0점), 12위 오레건 (62.5점)

팀 컬러 자체가 거의 판박이입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오레건이 더 좋습니다.

남은 16개의 팀들중 가장 낮은 시드지만,

최근 수비가 물이 올랐습니다. 사진에 기록되지 않은 UC어바인전까지 최근 10경기 전승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반대로, 버지니아는 수비는 여전히 좋긴 하지만, 외곽수비만큼은 좋지 않습니다.

지난 상대였던 가드너-웹이나 오클라호마에게 39%, 36%의 외곽을 허용했습니다.

게다가, 버지니아의 공격의 핵인 가드 카일 가이가 토니 두 경기동안 3점슛 15개를 던지고 꼴랑 하나만 넣으면서 공격에 큰 도움이 안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포워드인 마마디 디아키테가 득점에서 뜬금 활약을 펼치는게 다행일 정도입니다.

토너먼트에서 확실히 느린템포의 팀들 보다는 빠른템포의 팀들이 더 많은 승리를 할 확률이 높나봅니다.

그럼에도, 16강까지 올라와 만나게된 두 굼벵이 팀의 대결

어떤 방패가 더 견고하고 좋을까요?

버지니아는 또 업셋의 희생양이 될까요?

더 나아가, 남은 한 팀은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요?

[octhree]

요즘 기동력 있는 가드 농구가 승률이 좋음 ㅋㅋ 물론 가끔씩 포워드가 내외곽 캐리하는건 너무 막기 힘듬 ㅋㅋ

[Wildcats & Cavaliers]

NBA도 그렇고 NCAA도 가드 놀음이죠 ㅎ
빼먹었는데 내일 경기도 결국 카일 가이 VS 페이튼 프리차드 두 가드들의 활약이 가장 중요해 보입니다.

[octhree]

Wildcats & Cavaliers 그렇쵸 따지고 보면 대부분에 경기가 드래프트와 관련해서
빅게임에서 임팩트를 줄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치열할거예요.
평소에 잘했더라도 큰경기에 보여준게 없으면 어필하기 힘드니..

[Croxt]

오레곤 가즈아아아

[Wildcats & Cavaliers]

오늘 경기인줄 알았는데 내일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