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NCAA/해외 게시판

이번 시즌 꼭 봐야 할 경기 25개

작성자라존롼도|작성시간19.11.02|조회수667 목록 댓글 2

이제 NCAA 개막이 불과 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한국 시간 11/6에 개막)

이번 시즌 NCAA 꼭 봐야할 25경기를 꼽은 기사가 있어서 번역해 봤습니다.

원문

https://www.yardbarker.com/college_basketball/articles/games_to_watch_during_the_2019_20_college_basketball_season/s1__30413009#slide_1

* 의역과 오역, 평어체는 양해 부탁 드립니다.

* 날짜는 한국 날짜 기준입니다.

 

1. 캔자스 vs 듀크(뉴욕) - 116AM 09:00

NCAA가 개막하는 이 날, 이 매치는 절대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농구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AP Top 25 중 네 팀이 각각 맞붙는 경기가 이 날 펼쳐지는데, 먼저 3위 캔자스와 4위 듀크 경기가 열린다. 역대급 빅3를 구성했던 지난 시즌 듀크는 자이온 윌리엄슨, RJ 베렛, 캠 레디쉬의 빅3가 모두 NBA 로터리픽 지명을 받으며 학교를 떠나고 완전히 새로운 팀이 되었다. 이 두 팀은 2018NCAA 토너먼트 8강에서 맞붙었었고 그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캔자스가 85-81로 승리한 바 있다.

 

2. 미시간 스테잇 vs 켄터키(뉴욕) - 116AM 11:30

위의 매치에 이어서 미시간 스테잇과 켄터키 경기가 밤을 뜨겁게 달굴 것이다. 프리시즌 내내 가장 강력한 2020 NCAA 우승 후보로 손꼽히며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미시간 스테잇은 개막전부터 아주 강력한 상대를 만나게 되었다. 전미 최고의 선수 후보로 꼽히는 미시간 스테잇의 4학년 포인트가드, 카시우스 윈스턴은 지난 시즌에도 18.87.5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46.0%를 기록하면서 팀을 파이널 포까지 이끌었던 아주 노련한 베테랑 가드이다. 반면, 켄터키는 이 정도의 슈퍼스타는 없다고 할 수 있지만 평균 이상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많아서 물량공세로 승부할 것으로 보인다.

 

3. 멤피스 vs 오레곤(포틀랜드, 오레곤) - 1113AM 11:00

전미 1위인 5스타, 7-1의 제임스 와이즈먼과 전미 15위의 5스타인 6-9의 프레셔스 아치오와, 두 명의 5스타 빅맨 듀오를 리크루팅하는데 성공한 멤피스 대학교의 첫 시험무대가 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12번 시드로 토너먼트에 진출해서 16강까지 가는 쾌거를 이룬 오레곤은 주축 선수 대부분이 학교에 잔류, 노련한 로스터의 강팀으로 멤피스 영건들이 형님들을 상대로 어떻게 경기를 풀어갈지 주목해 보자.

 

4. 미시간 스테잇 vs 시튼 홀(뉴어크, 뉴저지) - 1115AM 10:30

이 경기는 시튼 홀의 시험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지난 시즌에 평균 23.1점을 쏟아부은 득점 기계, 마일스 포웰이 학교에 잔류한 시튼 홀은 포웰의 잔류 덕분에 기대치가 상당히 높은 학교이다. 시즌 극초반에 전미 1위 팀인 미시간 스테잇과 맞붙는 좋은 기회가 생겼기에 이 경기를 통해 시튼 홀은 본인들이 정말 높은 곳까지 올라가기 위해서 강화시켜야 될 점과 보강해야 될 점 등을 알 수 있을 것이다.

 

5. 유타 스테잇 vs LSU(몬테고 베이, 자메이카) - 1123AM 09:00

유타 스테잇, LSU라는 이름은 가벼운 팬들에게는 그리 익숙안 이름들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경기는 볼 가치가 있다. 중남미의 자메이카에서 펼쳐지는 이 경기는 아주 재밌는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양 팀 모두 프리시즌 AP Top 25에 들어있는 팀들이며 LSU는 윌 웨이드 감독이 부정 리크루팅 혐의를 벗고 정상적으로 팀에 복귀하였고 신입생 리크루팅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미드 메이저(MWC) 컨퍼런스의 유타 스테잇은 지난 시즌 2011년 이후 8년 만에 토너먼트 무대를 밟을 정도로 기세가 좋으며 에이스인 가드, 샘 메릴(지난 시즌 평균 20.9점 야투 46.1%)4학년으로써 더욱더 농익은 기량을 선보일 것이다.

 

6. 듀크 @ 미시간 스테잇 - 124AM 11:30

시즌 초반에 또 하나의 엄청난 빅매치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 시즌, 듀크 전 7연패 사슬을 토너먼트 8강이라는 아주 큰 무대에서 끊어내면서 1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파이널 포 진출에 성공한 미시간 스테잇과 탐 이조 감독은 이번 시즌에는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과 정반대로 듀크가 언더독 입장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고 장소도 미시간 스테잇 홈구장이다. 듀크의 빅3가 모두 학교를 떠나면서 듀크가 우승 후보에서는 다소 멀어졌다고 해도 이 매치는 전세계를 달아오르게 할 것이다.

 

7. 버지니아 @ 퍼듀 - 125AM 09:30

이 경기는 2019 NCAA 토너먼트 최고의 경기 중 하나로 꼽히는 8강의 리턴매치이다. 버지니아는 8, 4, 결승 모두 살얼음판을 걷듯 통과하면서 우승했고 퍼듀와의 8강 경기에서도 패배 직전까지 갔었다. 퍼듀의 에이스였던 카슨 에드워즈(현 보스턴 셀틱스)에게 무려 42점을 헌납했던 버지니아는 그러나 막판 집중력으로 연장 접전 끝에 80-75 승리를 거두고 파이널 포 티켓을 따냈다. 물론 카슨 에드워즈나 버지니아의 디안드레 헌터(현 애틀랜타 호크스) 등 지난 시즌 스타 플레이어들은 대부분 남아 있지 않지만 이 매치는 ACC/빅 텐 챌린지 마지막 날 경기 중에서도 가장 재밌는 경기가 될 것이다.

 

8. 오하이오 스테잇 @ UNC 125AM 11:30

6-9의 키에 270파운드의 몸무게로 아주 건장한 체격을 지닌 빅맨인 캘럽 웨슨(지난 시즌 평균 14.66.9리바운드)3학년으로 굳건히 골밑을 지키고 빅 텐에서 가장 성공적인 신입생 리크루팅에 성공한 오하이오 스테잇은 이번 시즌에 오랜만에 아주 높은 곳까지 노리고 있다. 그리고 이 경기는 오하이오 스테잇의 가장 큰 시험무대가 될 것이다. 11월 중순에 빅 이스트의 강호, 빌라노바와 경기를 치르기는 하지만 그 경기는 오하이오 스테잇 홈경기이며 이 UNC 전이 오하이오 스테잇의 이번 시즌 첫 원정 경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첫 원정부터 아주 좋은 전력을 자랑하는 UNC를 만나게 되는 오하이오 스테잇은 UNC와의 지긋지긋한 천적 관계도 이 기회에 청산해야 한다. 최근 7경기에서 UNC는 오하이오 스테잇에게 전패 중이기 때문이다.

 

9. 애리조나 @ 베일러 128AM 02:00

프리시즌 AP 랭킹 Top 25 팀들이자 시즌을 치를수록 순위가 더 올라갈 여지가 있는 팀들끼리의 맞대결이다. 애리조나는 이번 신입생 클라스 최고의 가드 중 하나인 니코 매니언을 데려오면서 지난 시즌 토너먼트에도 진출하지 못한 굴욕(?)을 만회할 준비를 마쳤다. 베일러는 지난 시즌 불의의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접은 빅맨, 트리스탄 클락(지난 시즌 평균 14.66.3리바운드 야투 73.7%)이 돌아옴으로써 빅 12 컨퍼런스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가 되었다.

 

10. 곤자가 @ 애리조나 1215PM 12:00

지난 시즌, 그리고 16-17시즌에 각각 한 차례씩 맞붙은 곤자가와 애리조나의 맞대결은 모두 곤자가의 승리로 돌아갔다. 그리고 곤자가는 이 경기에서 애리조나 전 3연승을 노리게 된다. 하지만 곤자가는 대부분의 주축 선수가 NBA로 진출하면서 로스터가 다소 약화되었고 애리조나는 전미 최고의 신입생 가드 중 하나를 데려왔다. 그리고 장소도 애리조나의 홈이다. 상당히 재밌는 경기가 될 것이다.

 

11. UNC @ 곤자가 1219AM 11:00

이 경기 전에 곤자가는 워싱턴 원정, 애리조나 원정 등 강호들과의 힘든 원정을 연달아 치르고 나서 집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홈에서 UNC를 맞이하게 되는데, 곤자가로써는 이를 갈고 나올 것이다. 2017년 토너먼트 파이널에서 곤자가는 UNC에 패하면서 학교 역사상 첫 NCAA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프리시즌 AP 랭킹 각각 8(곤자가), 9(UNC)에 나란히 위치한 점도 흥미롭다. 곤자가의 홈코트 열기를 감안할 때 이 경기는 엄청난 열광의 도가니가 될 것으로 보인다.(학교가 겨울방학임에도 불구하고..)


12. 캔자스 @ 빌라노바 1222AM 02:00

2018년 파이널 포 무대에서 빌라노바에게 덜미를 잡히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었던 캔자스는 지난 시즌에 바로 빌라노바를 홈에서 만나서 74-71로 누르면서 복수에 조금이나마 성공했다. 이 경기는 이제 빌라노바의 홈에서 열리며 다시 빌라노바가 복수할 차례이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앞둔 주말에 열리기 때문에 열기는 엄청날 것으로 보이며 2010년대에 항상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대부분의 시즌에 우승후보로 꼽혔던 두 팀은 이번 시즌에도 좋은 재능들을 많이 보유한 채로 시즌을 맞이한다. 이번 시즌 조금이라도 우승에 더 가까운 팀은 어디일지 궁금하다면 이 경기는 꼭 시청하자.

 

13. 루이빌 @ 켄터키 1229AM 05:45

켄터키 주 내에 위치한 이 두 학교는 라이벌로써 연말에 연례행사로 경기를 갖는다. , 어웨이를 매년 번갈아 가져가는데 올해는 켄터키의 홈에서 경기가 펼쳐지며 올해의 이 켄터키 라이벌전은 기세가 어느 해보다 높다. 그 이유는 두 학교 모두가 AP 랭킹 Top 5이기 때문이다. 항상 우승후보였던 켄터키에 비해 다소 부침이 있었던 루이빌은 최근 7번 맞대결에서 16패로 상당히 부진했는데 올해는 다르다. 같은 재능, 같은 레벨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된 루이빌은 올해, 복수를 꿈꾸고 있다.

 

14. 루이빌 @ 듀크 119AM 08:00

현 시점에서 ACC 정규 시즌 타이틀을 노릴 수 있는 팀은 네 팀 정도로 압축된다. 듀크, 루이빌, UNC, 버지니아.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앞서 있는 두 팀이 듀크와 루이빌로, 1월 중순에 펼쳐지는 이 경기는 누가 ACC 타이틀을 가져갈 가능성이 더 클지를 가름하는 척도가 될 수 있다. 물론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대학 농구 특성상 이 시점에 어느 한 팀은 랭킹 및 성적이 폭락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만 그 가능성보다는 두 팀이 치열하게 정규 시즌 타이틀 다툼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

 

15. 베일러 @ 플로리다 126AM 10:00

위에서 베일러 대학이 빅 12 컨텐더 중 하나라고 언급했는데, 이번 시즌의 플로리다는 무려 SEC의 컨텐더로 꼽히는 팀이다. 버지니아 테크의 졸업 전학생인 6-10의 빅맨, 케리 블랙셰어 주니어(지난 시즌 평균 14.97.5리바운드 2.4어시스트 기록)가 플로리다를 선택하면서 플로리다는 프리시즌 AP 랭킹 6위에 랭크될 정도로 강력한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2018127일에 맞붙고 정확히 2년 만에 맞붙게 되는 두 팀은 당시 맞대결에서는 플로리다가 81-60으로 베일러를 대파했었다.

 

16. 텍사스 테크 @ 캔자스 22일 시간 미정

지난 시즌, 텍사스 테크는 빅 12 컨퍼런스 성적 144패를 기록, 캔자스 스테잇과 함께 정규 시즌 공동 우승을 차지, 캔자스의 정규 시즌 15년 연속 우승을 저지하였다. 이 경기는 두 팀의 19-20 시즌 첫 맞대결이기도 하며 텍사스 테크는 최근 15회의 캔자스 원정에서 단 1승만 할 정도로 캔자스 원정에서 약한 모습이었다.(근데 원래 캔자스는 홈 극강 of 극강 팀..) 그리고 지난 시즌 준우승 팀인 텍사스 테크는 주축들이 대거 빠져나가기는 했지만 전미 최고의 명장 반열에 오른 크리스 비어드 감독이 이끄는 팀이기 때문에 이번 시즌도 어떤 식으로 흘러갈 지는 아무도 모른다.

 

17. 시튼 홀 @ 빌라노바 29AM 04:30

시튼 홀은 이번 19-20시즌이야말로 빅 이스트 챔피언을 차지할 적기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렇게 되려면, 빅 이스트 챔피언을 최근 6시즌 중 5시즌 동안 차지한 터주대감, 빌라노바의 아성을 넘어야만 한다. 그리고 뎁쓰 측면에서 봤을 때 좀 더 낫다고 할 수 있는 시튼 홀이 정규 시즌 타이틀을 정말로 차지할 수도 있겠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빌라노바의 1옵션은 바로 감독. 제이 라이트 빌라노바 감독은 어떻게든 팀 성적이 나오게 하는 데는 도가 튼 인물로 시튼 홀과 빌라노바의 시즌 첫 맞대결인 이 날 경기는 아주 재밌을 것이다. 이 두 팀은 약 한 달 뒤인 35, 시튼 홀 홈인 뉴저지에서 한 차례 더 맞붙는다.

 

18. 듀크 @ UNC 29AM 08:00

대학 농구 최대의 라이벌전이자 뉴욕 양키스 vs 보스턴 레드삭스에 버금가는 듀크와 UNC 경기가 2월 초에 UNC 홈인 채플 힐에서 드디어 열린다. 지난 시즌 모두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각각 16(UNC), 8(듀크)에서 탈락하며 다소 아쉬운 결과로 시즌을 마감한 두 팀은 대부분의 재능들이 학교를 떠났으나 바로 또 전미 Top급 재능들로 그 자리를 채웠다. 현재 UNC는 홈에서 듀크에 3연승을 거두고 있으나 이 3번의 경기 모두 9점차 이내의 접전 승부였다. 이 날도 아주 재밌는 경기,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19. 곤자가 @ 세인트 메리 29PM 12:00

WCC의 독보적인 Top 2라고 할 수 있는 이 두 팀의 맞대결은 여전히 그래도 곤자가가 전력 면에서 앞서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세인트 메리의 에이스 가드, 조던 포드(지난 시즌 평균 21.1점 야투 48.9% 기록)4학년으로써 학교에 남아 있기 때문에 격차는 예년에 비해서 크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세인트 메리의 홈에서 열리는 시즌 첫 맞대결은 그렇기 때문에 언더독인 세인트 메리의 이변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단 하나 걸리는 점은 세인트 메리는 홈에서 곤자가에게 3연패 중이며 최근 11번의 홈 맞대결에서 29패로 아주 약하다는 점이다.

 

20. 메릴랜드 @ 미시간 스테잇 216일 시간 미정

올 시즌 미시간 스테잇은 빅 텐을 넘어 전미 챔피언을 진지하게 노리는 최강 팀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메릴랜드 역시도 올해는 대권을 노릴 적기로 꼽힌다. 프리시즌 AP 랭킹 7위의 메릴랜드는 두 명의 베테랑이 학교에 잔류하면서 주가가 급상승했다. 4학년이 되는 가드, 앤써니 코완(지난 시즌 평균 15.64.4어시스트 기록)2학년이 되는 6-10의 빅맨, 제일런 스미스(지난 시즌 평균 11.76.8리바운드 1.2블락 기록)가 각각 내, 외곽의 중심을 잡아줄 메릴랜드와 역시 베테랑이 중심에 있는 팀인 미시간 스테잇의 대결. 대학농구의 진수를 느껴보자.

 

21. 플로리다 @ 켄터키 223일 시간 미정

SEC 컨퍼런스 타이틀을 놓고 한 판 붙게 될 플로리다와 켄터키. 현 시점에서 SEC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두 팀은 만약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할 경우, 3월의 광란 1번 시드도 자연스레 유력해질 것이다. 재밌게도 양 팀은 맞대결에서 17-18시즌에는 플로리다가 전승, 18-19시즌에는 켄터키가 전승을 한 바 있다.

 

22. 듀크 @ 버지니아 31일 시간 미정

디펜딩 챔피언, 버지니아는 카일 가이와 디안드레 헌터, 타이 제롬이라는 빅3를 모두 떠나 보냈지만 여전히 이번 시즌에도 ACC 우승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힌다. 그리고 듀크 역시 빅3가 모두 학교를 떠났지만 듀크는 코치 K의 리크루팅 덕분에 전력 공백은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맞대결은 이 한 경기가 전부이며 지난 시즌 듀크는 정규 시즌에 딱 2패만 기록한 버지니아를 두 번 잡아냈다. 이 말은 즉...버지니아는 정규시즌에서 듀크에게 전패, 나머지 모든 학교에게는 전승을 했다는 말이다.

 

23. VCU @ 데이비슨 37AM 11:00

A-10 컨퍼런스 정규시즌 타이틀이 이 맞대결에서 가려지기를 한 번 기대해 본다. 지난 시즌 정규 시즌 성적 162패로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시즌 팀 내 Top 4 스코어러가 모두 학교에 잔류한 VCU는 단순 A-10 컨퍼런스 정규시즌 우승 후보를 넘어 랭커 팀이다.(현재 AP 랭킹 25) 지난 시즌 144패로 2경기 차로 아쉽게 VCU에게 정규시즌 우승을 내준 데이비슨은 에이스인 아이슬란드 출신의 가드, 존 악셀 구드문슨(지난 시즌 평균 16.97.3리바운드 4.8어시스트 기록)4학년 베테랑으로 팀을 이끌게 되며 올해만큼은 정규시즌 타이틀을 뺏기지 않겠다는 열망이 클 것이다.

데이비슨 대학은 한국의 이현중 선수가 입학해서 뛰게 됩니다!

 

24. UNC @ 듀크 38AM 08:00

지난 시즌, 듀크의 홈인 카메론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맞대결에서는 자이온 윌리엄슨의 결장을 틈타 UNC가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 두 팀은 ACC 정규 시즌 타이틀에 그렇게까지 목을 맬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그래도 이 경기는 상당히 치열할 수밖에 없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인 이 한 경기를 통해 승리 팀은 더 높은 시드를, 패배 팀은 더 낮은 시드를 받게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정규 시즌 성적보다 3월의 광란에서 높은 곳을 노리는 두 팀이기에 이 경기는 3월의 광란 더 높은 시드를 향한 싸움이 될 것이다.

 

25. 멤피스 @ 휴스턴 39AM 01:00

멤피스는 이번 리크루팅 전미 1위의 팀으로 당연히 AAC 컨퍼런스 독보적인 우승 후보로 꼽혀야 하지만 의외로 휴스턴을 AAC 우승으로 전망하는 전문가도 적지 않다. , 만약에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인 이 경기까지도 1위 확정이 나지 않는다면 이 경기를 통해 2019-20시즌 AAC 정규시즌 우승 팀이 가려질 수도 있다는 말이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surewhynot | 작성시간 19.11.02 감사합니다. 썬더팬으로서 대학 경기도 좀 챙겨봐야겠다 싶은데 번역 감사합니다
  • 작성자▶◀농구는 어려워 | 작성시간 19.11.02 이현중 선수를 볼 수 있는건가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