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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AA/해외 게시판

듀크 외곽슛 약점을 보여주는 장면

작성자TheSHOT|작성시간19.11.28|조회수1,253 목록 댓글 1

오늘 S.F.오스틴 후반전에 나온 장면입니다.
사진 순서별로 시퀸스를 정리하자면

1. 우측 윙에서 무어가 공격 전개.
왼쪽 코너에 스탠리가 서있는 위치를 보면 아시겠지만, 수비 코트의 절반을 할애해서 스트롱사이드 수비를 하고 있습니다

2. 무어가 밀집 수비를 밀고 들어가 오른쪽 엘보우까지 돌파.


3. 무어의 킥아웃 패스가 스탠리에게 전달 완료. 수비수와 거리를 보면 완전 노마크 수준을 넘어서 베이스 라인 폭의 거의 절반만큼 떨어져 있습니다.


4. 스탠리의 3점슛이 릴리스 되는 순간. 수비수가 손을 들어 컨테스트도 못하는 타이밍입니다


5. 손을 떠난 공이 이 높이까지 날아갈때까지 수비수와 스탠리 거리가 저정도 밖에 안 좁혀졌죠


프로선수도 노마크 슛을 놓칠수는 있는데, 기본적으로 상대 수비가 저렇게 대놓고 핸들러와 페인트존을 조이는 포메이션을 펼칠 수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듀크 3점슛 약점을 최대치로 이용하는 것이죠. 스탠리가 코너 캐치 앤 3점슛을 쏠쏠하게 넣어주는 편인데도 말입니다

특정 상대 선수가 아니라 특정 라인업 조합에서는 상대팀 전체를 새깅해 버리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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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mimin | 작성시간 19.11.28 어제 ESPN에 Upset Alert 까지 뜨고 난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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