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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달러 이상의 기부금을 받은 스티븐 F.오스틴의 나단 베인

작성자라존롼도|작성시간19.11.29|조회수315 목록 댓글 0

아주 훈훈한 소식이 있네요.

어제 듀크를 홈에서 20년 만에 무너뜨린(논 컨퍼런스 기준) 역사적인 업셋을 완성시킨 버저비터의 주인공 스티븐 F.오스틴의 나단 베인(Nathan Bain)이 전세계에서 스타가 되어 버렸고 그 베인의 가족을 돕기 위한 기부금이 순식간에 10만 달러가 넘었다는 소식입니다.

베인은 바하마 프리포트 출신인데 9월에 허리케인으로 인해 프리포트에 있는 그의 가족들의 거주지가 초토화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를 돕기 위해 9월 17일에 소속 학교인 스티븐 F.오스틴에서 기부 단체를 설립했고 그 동안 2,010달러가 모였는데 버저비터를 성공시키고 나서 24시간 만에 50배인 10만 달러가 모였다고 합니다. 10만 달러면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1억 2천만원 정도 되는데..NCAA의 힘이 대단하긴 하네요.

어쨌든 나단 베인은 미드 메이저인 스티븐 F.오스틴에서도 평균 5점 정도 넣는 소위 '쩌리' 선수인데 그 슛 하나로 일약 스타가 되고 가족들도 큰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뉴스 링크

https://www.si.com/college/2019/11/27/stephen-f-austin-nathan-bain-fundraiser-goal-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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