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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AA/해외 게시판

20-21 NCAA 10주차 Review

작성자라존롼도|작성시간21.01.31|조회수300 목록 댓글 2

NCAA Week 10 리뷰입니다.

* 평어체 양해 부탁 드립니다.

* 동영상 : 유투브 펌

* 사이트 : NCAA.com, Sbnation, SI.com, Cbssports  참조

* 날짜 : 현지 시간

* 선수 랭킹 : 247Sports 기준

* 미국 시간 1/30(한국 날짜 1/31) 경기까지 반영

 

20-21시즌 Week 10 NCAA Review

▲ SEC/Big 12 챌린지

보통 1월 말에 개최되는 SEC/Big 12 챌린지는 SEC 팀들과 Big 12 팀들이 크로스로 맞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치러지는 정규 시즌 경기이다. Big 12 소속 팀 10개는 통상적으로 모든 팀이 경기를 펼치며 SEC는 팀 숫자가 이보다 많은 14개이므로 4개 팀은 돌아가면서 제외된다.

지난 네 시즌 동안 10번의 챌린지 경기에서 두 번의 5-5, 두 번의 6-4(SEC, Big 12 각각 1회씩 승리) 전적이 나올 만큼 이 챌린지는 호각세를 이뤄왔으며 각각의 컨퍼런스 자존심을 걸고 나온다는 의미에서 보통의 정규 리그 경기보다 더 치열하게 임하는 경우도 많다.

올해는 10개 경기 중 텍사스-켄터키 경기가 COVID로 인해 취소되었고 9경기가 펼쳐졌으며 SEC가 5승, Big 12가 4승을 거두며 역시 박빙 기록을 이어갔다.

업셋

치열한 대학농구 경기는 ‘Upset’이라는 단어를 뺄 수 없고 이번에도 9경기 중 3경기에서 업셋이 나오는 이변의 향연이 펼쳐졌다.

먼저, 엄청난 기세로 랭킹 9위까지 올라갔고 현재까지 SEC 컨퍼런스 전승 행진을 하고 있던 앨라배마가 24위, 오클라호마에게 61-66으로 패하면서 연승 행진을 마감하고 말았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랭킹에 진입한 오클라호마는 화요일에 랭킹 5위의 텍사스를 원정에서 잡은 데 이어 앨라배마까지 잡으면서 5연승, 2월 1일 발표될 랭킹에서 수식 상승이 예상된다.

두 번째로 랭킹 11위, Big 12의 웨스트 버지니아가 본인들의 홈에서 플로리다에게 80-85로 패하면서 랭킹 하락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이번에도 불안정한 수비가 발목을 잡았으며 85실점이라는 많은 점수를 내주고 말았다.

세 번째 업셋은 가장 큰 충격을 준 업셋이었다고 할 수 있다. 바로, 18위 테네시와 15위 캔자스의 경기였는데 물론, 랭킹 차이가 별로 나지 않으며 테네시 역시도 지난 주까지는 6위의 팀이었고 테네시의 홈이었기는 했지만 80-61, 19점차의 점수차는 꽤 충격적이었다.

이 패배로 캔자스는 최근 5경기 1승 4패, 1월에 치른 8경기에서 3승 5패를 기록하게 되었는데 캔자스가 한 달에 5패 이상을 한 것은 1989년 2월 7패 이후로 무려 32년 만이다. 또한, 빌 셀프 감독의 팀이 한 달에 5패 이상을 한 것도 1995년 미드 메이저의 오랄 로버츠 감독 시절 이후 26년 만이다. 이래 저래 시련을 겪고 있는 캔자스의 이번 시즌이다.

 

반면, 랭킹 2위의 베일러는 홈에서 쉽지 않은 상대, 어번을 만났지만 84-72로 가볍게 이기며 16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으며 10위인 텍사스 테크, 12위의 미주리는 각각 LSU와 TCU를 맞아 업셋 위기까지 갔지만 잘 극복하고 승리를 챙겼다. 그 외에도 케이드 커닝햄의 맹활약으로 오클라호마 스테잇이 아칸소를, 텍사스 A&M과 미시시피 스테잇이 각각 캔자스 스테잇과 아이오와 스테잇을 상대로 승리했다.

 

▲ 맥 맥클렁의 폭주

미국 동부 수도, 워싱턴의 조지타운에서 대륙을 횡단해서 중서부의 텍사스 테크까지 먼 길 전학을 온 3학년 전학생, 맥 맥클렁의 최근 기세가 심상치 않다. 개막 이후 12월까지는 다소 적응이 덜 된 모습으로 잘할 때는 폭발력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10득점 미만 경기도 10경기 중에 3차례나 나오는 등 기복이 있었던 맥클렁은 2021년 이후, 완전히 달라졌다.

2021년에 치른 7경기에서 맥클렁은 5차례 20+득점을 기록했으며 나머지 두 경기도 각각 16, 18점을 기록했다. 2020년에 치른 대부분의 경기가 논-컨퍼런스 경기였고 2021년은 컨퍼런스 일정, 그리고 올 시즌 가장 ‘빡센’ Big 12 팀들과의 맞대결에서 이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기에 더욱 인상적이다. 1월에 치른 7경기 맥클렁의 평균 기록은 21.9점 2.9리바운드 1.3어시스트 야투 51.0% 3점 42.2%이며 효율성과 폭발력을 모두 겸비한 전천후 스코어러이다. 비록 팀은 패배했지만 25일, 웨스트 버지니아 원정에서 보여준 30점 퍼포먼스는 왜 그가 전미 10위 팀의 에이스인지를 제대로 보여준 경기였다.(웨스트 버지니아의 안습 수비를 보여준 경기이기도..)

 

[맥 맥클렁 30득점 vs 웨스트 버지니아 하이라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Lw_7noxjQdo

 

▲ 올해의 선수 후보 맞대결

아이오와의 4학년 빅맨, 루카 가르자와 일리노이의 3학년 가드, 아요 도순무는 모두 시즌 개막 전부터 강력한 올해의 선수 후보로 꼽혔고 현재까지 2개월 가량 시즌이 진행된 현재, 그 기대치에 걸맞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금요일, 이 두 명은 일리노이 홈구장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펼쳤다.

1/29 일리노이(19) 80 – 75 아이오와(7)

일리노이는 1월 19일 이후 10일 만에, 아이오와 역시 1월 21일 이후 8일 만에 경기를 펼치기 때문에 경기력 저하가 다소 우려되었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이 두 팀은 40분 내내 공방전을 주고받으며 팬들의 눈이 정화되는 경기를 펼쳤으며 특히 전미 최강의 공격력을 보유한 일리노이는 팀 야투 성공률 50%, 3점 성공률 42.1%라는 미친 효율을 보이면서 결국 랭킹 7위, 아이오와라는 대어를 잡는데 성공했다.

루카 가르자가 파울 트러블로 인해 28분 밖에 뛰지 못하며 19점 4리바운드에 그친 반면, 아요 도순무는 25득점 야투 61.1%, 3점 100%(3/3)로 본인 진가를 과시했다. 도순무는 현재 평균 득점 21.9점 6.1리바운드 4.8어시스트에 3점 성공률 41.8%라는 스탯을 기록, NBA 스카우터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이 경기 전까지 Overall 10승 5패, Big Ten 6승 3패를 기록 중인 일리노이는 나쁘다고는 볼 수 없으나 프리시즌 랭킹인 8위라는 기대치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었고 실제로 순위도 19위까지 떨어진 상태였으나 이 빅승리로 분위기 반등은 물론, 순위도 꽤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아요 도순무 25득점 4어시스트 하이라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cxEsGxnf-xY

 

▲ 버지니아 라이벌전

어떤 스포츠를 막론하고 전통의 라이벌전은 그 순간의 실력, 랭킹 등이 의미없는 경우가 많다.(한일전, 엘클라시코 등) 토요일, 버지니아 주 내에서 치열한 라이벌리를 형성하고 있는 버지니아와 버지니아 테크가 맞붙었고 또 하나의 이변이 탄생했다.

1/30 버지니아 테크(20) 65 – 51 버지니아(8)

랭킹 20위의 버지니아 테크가 홈에서 라이벌인 8위 버지니아를 잡아내면서 이번 주에만 2승을 거두었고 월요일 발표될 랭킹에서 순위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전반전을 29-21, 8점차로 뒤진 채 후반을 맞이한 버지니아 테크는 후반에도 한때 10점차까지 뒤지면서 패색이 짙었지만 무서운 집중력으로 따라붙으며 결국 14점차 대승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두 팀의 스코어는 44-22, 정확히 더블스코어였으며 버지니아 테크의 후반 팀 야투 성공률은 무려 61%(14/23)였다.

전통적으로 압도적인 수비와 극단적으로 느린 페이스로 저득점, 저실점 농구를 추구하는 토니 베넷 감독의 버지니아는 전반을 본인들의 색깔대로 단 21득점에 묶었지만 후반전에는 외곽, 골밑 수비 모두 전혀 되지 않는 모습이었으며 버지니아 테크가 이 경기에서 야투 성공률 50%, 3점 성공률 50%를 기록한 반면, 버지니아는 야투 성공률 36.5%, 3점 성공률 35.7%에 그치며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상대에게 압도당했다.

버지니아 테크의 에이스이자 빅맨, 케베 알루마는 커리어 하이인 29득점을 포함, 29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제이 허프라는 ACC 최고의 빅맨이 버티는 버지니아 골밑을 박살냈다.

 

[케베 알루마 29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하이라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7EHh1NQkCp0

 

▲ 밥 쿠지 Award 최초의 신입생 수상 가능성은?

‘밥 쿠지 Award’는 보스턴 왕조 시절을 이끈 전설적인 포인트가드, 밥 쿠지의 이름을 따서 전미 최고의 포인트가드에게 주는 상으로 2004년 처음 제정되었다. 자미어 넬슨, 레이몬드 펠튼, D.J.어거스틴, 켐바 워커, 트레이 버크, 제일런 브론슨, 자 모란트 등 NBA에 족적을 남긴 포인트가드들이 모두 이 상을 받았으며 이번 시즌 보스턴에서 깜짝 활약을 하고 있는 페이튼 프리차드가 지난 해 수상자이다. 2004년부터 지난 해인 2020년까지 총 17명의 수상자 중 신입생 수상자는 지금까지 한 명도 없었으며 2학년 5명, 3학년 4명, 4학년 8명이 수상하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 역대급 1학년 가드들이 많이 등장한 가운데 사상 첫 신입생 밥 쿠지 어워드 수상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학년 후보 3명, 고학년 후보 3명을 각각 살펴보자.

 

고학년 후보 ① 자레드 버틀러, 베일러(3학년)

베일러의 16전 16승을 이끌고 있는 3학년 가드, 자레드 버틀러는 올 시즌, 엄청난 외곽슛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다. 평균 16.8점 3.4리바운드 5.4어시스트에 야투 49.0% 3점 45.2%의 고효율로 압도적인 베일러 농구의핵심에 서 있는 선수이다.

버틀러의 가장 큰 장점은 농구 IQ이다. 높은 농구 IQ를 바탕으로 탁월한 슛 셀렉션, 패스, 슛, 드리블의 선택지에서 대부분 바른 의사결정을 하면서 아주 유려하게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전미 2위의 베일러가 수비보다 압도적인 공격을 바탕으로 승수를 쌓아가는 것도 버틀러의 높은 농구 IQ 영향력이 크다.

반면, 운동능력은 크게 뛰어나지 않다는 단점이 있고(이 때문에 NBA 주가가 크게 높지 않음.), 턴오버가 어시스트 대비 살짝 높다는 점은 아쉽다.(2.8턴오버) 물론, 버틀러의 높은 농구 IQ와 단단한 체구를 바탕으로 한 힘이 이를 상쇄하고도 남으며 수비 코트에서 뛰어난 수비수이기도 하다.

 

고학년 후보 ② 아요 도순무, 일리노이(3학년)

볼륨만 보면 여기 소개할 6명 중 단연 최고이다. 6-5의 키에 200파운드의 몸무게, 이미 NBA급 피지컬을 갖고 있는 아요 도순무는 이번 시즌 파이널 포까지도 노리고 있는 일리노이의 에이스로써 평균 21.9점 6.1리바운드 4.8어시스트 야투 49.8% 3점 41.8%를 기록 중이다. 원래부터 운동능력은 압도적이었던 도순무가 이번 시즌에는 안정적인 외곽슛까지 갖추게 됨으로써 2학년 빅맨인 코피 콕번과의 연계 플레이도 좋으며 가드지만 리바운드 참여 역시 훌륭하고 수비력도 출중해서 무결점의 다재다능한 가드가 도순무이다. 3학년이기 때문에 다소 많은 나이가 걸리지만 2021 NBA 드래프트 1라운드, 나아가서 로터리 픽까지도 노릴 수 있는 자원이다.

 

고학년 후보 ③ 콜린 길레스피, 빌라노바(4학년)

3번째 후보인 빌라노바의 4학년 가드, 콜린 길레스피는 아주 안정적인 리딩을 하는 가드이다. 6-3의 키, 190파운드의 몸무게로 피지컬적으로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폭발적인 외곽슛 능력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빌라노바를 11승 1패, 랭킹 3위로 이끌고 있으며 2학년 빅맨인 제레미아 로빈슨-얼과의 연계 플레이 역시 아주 훌륭하다.

길레스피는 현재 평균 15.5점 2.8리바운드 4.7어시스트 야투 43.4% 3점 42.6%를 기록 중이며 턴오버는 단 1.0개만 하고 있다. 어시스트/턴오버 비율이 크리스 폴의 전성기를 방불케 할 정도로 높은 것이 특징이며 40%가 훌쩍 넘는 3점, 88.2%에 달하는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할 정도로 슈팅력이 뛰어난 가드이다.

1학년이던 17-18시즌, 경기당 14.4분만 소화할 정도로 주요 로테이션 멤버는 아니었지만 우승도 경험한 적이 있는 길레스피는 4학년 에이스로써 빌라노바에 또 한 번의 우승 트로피를 안겨주기 위한 도전을 하고 있다.

 

신입생 후보 ① 케이드 커닝햄, 오클라호마 스테잇

시즌 시작 전부터 현재까지 대부분의 매체에서 예상하는 2021 NBA 드래프트 전체 1번 자리를 놓지 않고 있는 케이드 커닝햄은 말 그대로 오클라호마 스테잇의 원맨팀 에이스로 팀을 11승 4패로 아주 잘 이끌고 있다.

현재까지 18.2점 6.2리바운드 3.8어시스트 1.3스틸 0.9블락 야투 46.6% 3점 38.9%로 공 수에서 탁월한 지배력을 선보이고 있는 커닝햄은 무엇보다 고교 시절까지 강점으로 꼽히지 않던 슈팅을 몇 개월만에 최정상급(자유투 83.1%)으로 끌어올리는 등 워크 에틱까지 훌륭한 것이 최대 장점이다.

그야말로 무결점의 장신 포인트가드가 커닝햄이지만 살짝 아쉬운 부분을 꼽자면 폭발력을 들 수 있다. 하지만 본인을 제외하고는 10점 이상 넣는 선수도 단 한 명인 빈약한 로스터에서 신입생이 팀을 11승 4패로 이끌고 있는 이 상황에서 폭발력이 아쉽다고 얘기하는 것도 다소 어불성설로 보이며 이 흐름대로라면 2021년 NBA 전체 1픽이 유력하다.

 

신입생 후보 ② 제일런 석스, 곤자가

각종 명문 학교들의 리크루팅 제의가 있었지만 깜짝 곤자가 행을 택하며 역대 곤자가 입학 선수 중 가장 높은 랭크의 선수, 제일런 석스(2020 클라스 전체 7위)는 프리시즌부터 현재까지 2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지 않고 있는 곤자가의 핵심 로테이션 멤버로 본인 NBA 주가도 끌어올리고 있다. 평균 13.5점 5.3리바운드 4.5어시스트 2.3스틸을 기록 중이며 51.4%의 야투 성공률에서 알 수 있듯이 아주 효율적으로 플레이하고 있다.

팀 내에 득점력이 뛰어난 많은 선배들 틈에서 크게 욕심내지 않으면서 패싱 위주로 플레이하면서 ‘듀얼 가드이지만 1번으로써의 능력은 글쎄?’라는 평가를 불식시키고 있으며 2.3스틸이라는 수치에서 알 수 있듯이 아주 훌륭한 수비수이기도 하다. 현재 흐름대로면 NBA Top 5 픽은 유력해 보이며 석스, 그리고 곤자가가 과연 단 1패도 없이 정규 시즌을 마칠 수 있을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신입생 후보 ③ 샤리프 쿠퍼, 어번

그야말로 ‘슈퍼 탤런트’이다. 샤리프 쿠퍼는 6-1의 키에 180파운드의 몸무게(185cm, 81kg)로 피지컬적으로는 전혀 뛰어난 부분이 없지만 5스타 선수였고 왜 이 왜소한 피지컬로 5스타를 받고 NBA 드래프트 로터리 픽으로 거론되는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NCAA로부터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해 지난 1월 9일에 데뷔한 쿠퍼는 약 3주의 기간 동안 엄청난 퍼포먼스로 어번 팬들을 환호하게 하고 있으며 7경기에서 평균 21.3점 5.3리바운드 8.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39.3%의 야투율과 18.8%의 3점 성공률은 분명 아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당 10개에 육박하는 자유투를 얻어내면서 평균 20점을 넘기고 있다는 점은 역으로 슬래셔로써 그의 재능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1월 26일에 랭킹 12위 미주리와의 경기에서 28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미주리를 잡아낸 경기가 백미였다. 이 날 쿠퍼는 무려 자유투 21개를 얻어내서 18개를 넣으면서 자유투로만 18득점을 하였으며 미주리의 백코트는 쿠퍼의 돌파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특히 이 경기는 어번이 낳은 불세출의 스타, 찰스 바클리가 관전한 경기로 더욱더 의미가 있었다.

(어번의 자체 징계로) 쿠퍼의 모습을 3월의 광란에서 볼 수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 21-22시즌 NBA에서 쿠퍼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샤리프 쿠퍼 28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하이라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LO43ZaMKW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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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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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TheSHOT | 작성시간 21.01.31 쿠퍼는 뭔가 크리스 폴이 연상되는 면이 있더라고요
  • 작성자둠키 | 작성시간 21.01.31 늘 감사해요.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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