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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리그 유망주들 이번주 활약상 리포트 ver 4.0(feat. 장문, 유럽리그, 22 드래프트, 세계 u17, 마크 가솔, 10대 )

작성자지노짱!|작성시간22.02.09|조회수453 목록 댓글 2

유럽리그 유망주들 이번주 활약상과 관련된 ver 4.0 글입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ESPN의 2022 NBA 모의 드래프트 랭킹 안에 있는 유망주들, 개인적인 선호에 의한 선정에 의한 유망주(주기치), 마지막으로 이들을 제외한 유망주들을 써보겠습니다.

 

이번 ‘-그 외 유망주-’ 부분에서는 현지 시간으로 7월 2일부터 10일에 열리는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릴 예저인 세계 U17 남자농구 월드컵 내용도 집어넣도록 하겠습니다(아직 대한민국이 속해 있는 아시아 지역예선만 열리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뒤에 설명하겠습니다).

 

지난번에도 이야기했지만, 유럽농구가 생소하기 때문에 되도록 쉽게 쓰겠습니다.

 

이들의 경기를 풀 버전, 라이브(어둠의 경로), 문자 중계를 이용해서 봤다면, 조금 자세하게 내용을 쓰도록 하겠습니다(당연히 못 본 경기도 많고, 봤더라도 짧게 끊어서 본 경기도 많다는 점 먼저 밝히겠습니다).

 

밑에 나온 날짜는 현지 시간 기준이며, 2월 2일부터 7일까지의 경기가 여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혹시 밑의 유망주들 가운데, 플레이 스타일(ESPN, 주기치) 관련하여 못 보신 분들을 위해, ver 1.0, 2.0 3.0은 밑에 링크를 올려놓겠습니다.

 

+참고 자료+

 

 

https://cafe.daum.net/ilovenba/7k/6547

 

 

https://cafe.daum.net/ilovenba/7k/6552

 

 

 

https://cafe.daum.net/ilovenba/7k/6553

 

1. 니콜라 요비치(208cm, SF)

 

+소속팀_ 메가 모차르트(세르비아)+

+포지션 랭킹_ ESPN Top 100 중 22위(스몰포워드 랭킹 6위)+

+국적_ 세르비아

+생년월일_ 2003년 6월 9일

 

 

요비치는 7일, 현재 ABA 리그 2위 팀(16승 1패)이자, 유로리그 정규시즌(8승 14패, 22경기 기준 18팀 중 14위)에 나서고 있는 세르비아 클럽, 츠르베나 즈베즈다 베오그라드 전에 나섰습니다.

 

지난번에도 이야기했지만, 유망주가 제대로 농구 실력을 인정받으려면, 츠르베나 즈베즈다 같은 팀과의 경기에서 잘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날 요비치는 제 생각으로, 경기력이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먼저 공격에서 그는 29분 44초간 9점(야투 2/8 자유투 4/5) 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올렸고, 소속팀은 츠르베나 즈베즈다에게 69-76으로 졌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밑에 풀 버전 경기를 본 바로는 이제 요비치는 상대 팀이 ‘오른쪽 돌파, 오른손 위주’ 공격을 어느정도 눈치를 챈 뒤, 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물론 밑의 영상에서 이를 현명하게 대처하기도 하지만, 고전하는 면도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이 경기에서는 3점 슛(1/7)의 정확도(24초 시간이 다 되어, 던진 터프 슛도 포함)가 상당히 떨어져 있었습니다.

 

수비도 의욕은 있어보였는데, 아쉬운 장면을 남겼습니다(ex 어정쩡한 클로즈아웃(자세도 높은 상황)으로 쉽게 상대에게 돌파를 당하면서 3점 플레이(경기 종료 8분 16초)를 허용하는)).

 

제 생각이지만, 요비치가 체력적으로 좀 지쳐보이기도 했습니다(참고로 ABA 16경기 기준으로 풀-타임 첫 해인 요비치는 30분 이상 뛴 경기가 5회, 25분 이상 뛴 경기가 무려 8경기에 이릅니다).

 

+참고 자료+

 

 

https://www.aba-liga.com/player/3547/21/1/nikola-jovic/

오히려 활약상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최근 몇 경기 결장했다(1/9일 시보나 전 이후 거의 한 달), 다시 돌아온 요비치와 같은 세르비아 출신, 니콜라 듀리시치(203cm)의 활약이 더 돋보였던 것 같습니다.

 

2023년 NBA 드래프트에서 얼리 엔트리 대상자인 듀리시치는 2004년생 유망주로서, 이날 무려 29분 24초간 코트를 밟으며, 10점(2점 1/4 3점 2/2 자유투 2/2) 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요비치와 마찬가지로 2021-2022시즌이 듀리시치는 풀-타임 첫 해인데, 상당히 잘해주고 있습니다.

 

듀리시치 경기(ABA 리그)를 보면서, 밑에 올릴 ID-Prospects의 스카우팅 리포트(이 리포트 기준은 2021 아디다스 넥스트 주니어 토너먼트(일명 유럽 U18 대회) 내용에 정말 많이 공감했는데, 이를 옮겨보자면,

 

일단 볼 핸들러, 윙 역할이 모두 가능한데(듀리시치는 메인 볼 핸들러가 적정한 역할이라고 봅니다), 사이즈(203cm)가 상당히 좋고, 볼 핸들링을 이용한 다양한 공격 창출(개인 공격, 팀원들 살리는 패스 등)이 가능합니다.

 

그는 3점 슛(14경기 기준_55.6% 10/18)도 표본이 적은 편이지만, *예전에 비해 정확도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디다스 넥스트 제네레이션 토너먼트 시절만 하더라도 듀리시치의 3점 슛 성공률이 표본이 적기는 하지만(7경기), 16.6%(4/24)에 불과했습니다.

 

+참고 자료+

 

https://www.euroleaguebasketball.net/ngt/players/nikola-djurisic/010262/

 

 

또한 미드레인지 점퍼(풀업이 가능합니다)를 던질 수 있으며, 돌파(상대 움직임을 읽고 들어가며, 스피드 강약 조절, 방향 전환 가능한 스텝)도 잘 파는 편입니다.

 

ID-Prospects에서는 플레이메이킹(당시에는 ANGT)이 많이 좋아졌다고 평했던 적이 있습니다. 일단 현재 성인 무대에서 제가 본 듀리시치는 좋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사실 ID-Prospects에서 듀리시치의 강점 중, 정말 중요한 요소를 말했는데, 바로 감속입니다. 듀리시치 수비는 모차르트 경기 보면서 느낀 점은 개인적인 예상보다 ‘움직임’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참고 자료+

 

+츠르베나 즈베즈다 전 요비치 공격, 수비 하이라이트 모음(장점, 단점)+

 

+공격(PNR 핸들러, 상대 더블팀이 들어왔을 때, 사이즈를 이용한 적절한 패스, 스텝백 3점)+

 

https://twitter.com/droppingdimes20/status/1490759441037369346

 

https://twitter.com/droppingdimes20/status/1490760009847910406

 

This was from the game today. Comes off the step up in transition and gets two on the ball. Can see how his size allows him to see over the top and survey the weakside. Weakside D is in a triangle (outnumbered situation). Finds the open shooter attacking the closeout

 

 

 

https://twitter.com/Itamar_17_10/status/1490719221415878665

 

 

+수비(클로즈 아웃)+

https://twitter.com/Itamar_17_10/status/1490717209014030343

 

 

 

+2021-2022 ABA 리그 듀리시치 하이라이트 모음+

 

https://twitter.com/EDemirNBA/status/1468994853153349634

 

https://www.youtube.com/watch?v=0AeiL9Pysiw

 

+듀리시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id-prospects.com/potential-stars-international-2023-nba-draft/#nikola-durisic

 

Đurišić’s physicality, deceleration, and ability to generate downforce appear to be elite. Players like James Harden and Luka Dončić are in the top tier of those categories. Of course, there are some non-superstars in that group as well but prospects who have those traits are usually worth betting on.

 

One area where he’s improved a lot in the last year is playmaking. Đurišić is now much more comfortable managing an offense and running pick and roll. His vision and willingness to pass is impressive and he’s getting better about moving the ball when he draws help, something that’s happening at higher levels more often. If he continues to progress as a ball handler, Đurišić can contribute as a secondary playmaker who can lead the fastbreak, score at the rim, and close possessions with his off the dribble shot creation. That’s a very valuable archetype to have, especially with positional size and the ability to guard 1-3 or potentially even 1-4.

 

+츠르베나 즈베즈다 vs 메가 모차르트(요비치는 분홍색 유니폼 5번, 듀리시치는 21번)

 

https://www.youtube.com/watch?v=BNAHTzHzwQA

 

+박스스코어+

 

https://www.eurobasket.com/boxScores/ABA%20League/2022/0207_4564_1555.asp

 

 

+2021-2022 ABA 리그 요비치, 듀리시치 개인 기록+

 

요비치 -> 16경기 평균 27.3분 11.0점(3점 슛 35.5% 27/76 자유투 75.6% 31/41) 4.3리바운드 3.1어시스트 0.6블록슛

 

듀리시치 -> 14경기 평균 18.6분 6.5점(3점 슛 10/18 55.6% 자유투 77.8% 21/27) 1.9리바운드 2.5어시스트

 

2. 야닉 조사(211cm, C)

 

+소속팀_ 우니카하 말라가(스페인)+

+포지션 랭킹_ ESPN Top 100 중 39위(센터 랭킹 6위)+

+국적_ 콩고

+생년월일_ 2003년 11월 15일

 

ver 3.0에서 올렸는데,

 

챔피언스리그 홈피에 올라온 기사에서 조사는 자신이 좋지 못한 경기력을 선보였다면서 앞으로 보다 공격적으로 임하겠다라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조사는 ‘부진의 늪’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먼저 2일에 열린 챔피언스리그 K조 16강 조별리그 2차전, 벨기에 클럽, 필루 오스탕드(Filou oostende)와의 경기(75-59 승, 우니카하는 1승 1패)에 나선 조사는 10분 36초간 2점(2점 1/3) 2리바운드 1블록슛을 올렸습니다.

 

조사는 경기 종료 5분 49초를 남기고, 이날 첫 득점(윙에서 스크리너로 시작하는 2-2 시, 롤(Roll)을 이용하여 골밑으로 침투하였고, 패스를 받아 노마크 상황에서 득점)을 올렸는데, 그것이 이날 올린 유일한 득점이었습니다.

 

그나마 이날 조사의 플레이에서 소소한 ‘수확’이 있었다면, 4쿼터를 풀로 조사는 출전하였는데, 4쿼터 시작할 때, 불과 11점차 (57-46)만 앞서 있었던 우니카하가 ‘가비지 게임’(최다 점수차 18점)을 만들 수 있도록, 수비에서 ‘자신의 기동력, 위력 있는 높이’를 활용하여 공헌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3일 뒤, 열린 스페인리그 정규시즌 21라운드, 카사데몽 사라고사 전에서 단 5분 31초만(1어시스트 1블록슛) 뛰었으며, 3, 4쿼터에는 아예 경기에 나오지 못했습니다.

 

참고로 우니카하는 이날 사라고사에게 4쿼터 한때 20점차 이상(최다 점수차 24점)으로 끌려다니는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82-93으로 패배했습니다.

 

물론 조사가 ‘당장’보다 ‘미래’를 생각해보면, 잠재력이 높은 영건이라는 점은 풀 경기를 통해,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금의 활약상은 드래프트를 생각하면, 많이 실망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참고 자료+

 

 

+조사의 풀 경기+

 

+챔피언스리그 우니카하 말라가 vs 필루 오스탕드 풀 버전(조사는 녹색 유니폼 등번호 33번)+

 

https://www.youtube.com/watch?v=RqEkpuVPHZk

 

 

+스페인리그 우니카하 말라가 vs 카사데몽 사라고사(조사는 하얀색 유니폼 등번호 33번, 유스타는 빨간색 유니폼 4번, 라돈치치는 8번)+

 

https://www.youtube.com/watch?v=CvhSkhmPqKc

 

https://www.youtube.com/watch?v=rkp9fVwaLws

 

 

+조사의 2021-2022 챔피언스리그, 스페인리그 개인 기록+

 

챔피언스리그 -> 9경기 평균 9.6분 1.6점(자유투 50% 2/4) 1.4리바운드

스페인리그 -> 17경기 평균 13분 24초 2.9점(2점 41.2% 21/51 자유투 72.7% 8/11) 2.6리바운드

 

 

 

 

 

3. 칼리파 디옵(215cm, C)

+소속팀_ 그란 카나리아(스페인)+

+포지션 랭킹_ ESPN Top 100 중 36위(센터 랭킹 5위)+

+국적_ 세네갈

+생년월일_ 2002년 1월 15일

 

 

디옵은 1일에 열린 유로컵 정규시즌 B조 조별리그 12라운드 발렌시아(스페인, B조 2위 8승 4패)전에 나왔습니다.

 

그는 2021-2022 유로컵에 나선 이래,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며, 22분 16초간 18점(2점 9/12) 9리바운드(5 공격)를 올렸고, 소속팀 그란 카나리아는 1차 연장 접전 끝에, 발렌시아를 1점차(91-90)로 제치고, 1위 자리(9승 2패)를 지켰습니다.

 

이날 디옵의 활약상을 ESPN의 마이크 슈미츠가 자신의 트위터에 잘 정리해서 하이라이트(디옵에게 관심이 있는 농구팬들이 있다면 풀 버전 경기도 꼭 보시기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로 올렸는데, 이날 공격, 수비에서 상당히 다양한 장면을 보여줬습니다.

 

디옵은 공격에서, 자신의 강점인 스크리너로 시작하는 2-2 시, 롤을 이용한 득점(덩크, 오른손 훅슛), 페이스업 전환 뒤 왼손 더블 클러치를 시도하여 성공했습니다.

 

또한 인사이드 수비에서 높이, 범핑을 이용하는 부분 외에, 아웃사이드 수비 시 상대의 움직임을 사이드스텝과 긴 윙 스팬을 이용하여, 상당히 잘 대응했습니다.

 

이후 디옵은 경기에 나설 수 없었습니다. 소속팀, 그란 카나리아에서 4건의 코로나 관련 양성 반응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6일, 21라운드 산 파블로 부르고스 전, 그리고 9일 유로컵 13라운드 JL 부르 전 모두 연기되었습니다.

 

 

 

 

+유로컵 12라운드, 발렌시아 vs 그란 카나리아 풀 버전(디옵은 노란색 유니폼 18번)+

 

https://www.youtube.com/watch?v=J-92uzyWkII

 

 

+마이크 슈미츠가 올린 디옵 하이라이트+

 

https://twitter.com/Mike_Schmitz/status/1488645518423175173

 

 

 

+참고 자료+

 

https://www.mundodeportivo.com/baloncesto/acb/20220204/1001746107/burgos-gran-canaria-aplazado-31-marzo-casos-covid-19-visitantes.html

 

 

Gran Canaria has been postponed to next Thursday, March 31, after confirm‎ing four positives for covid-19 in the away team template.

 

https://www.eurohoops.net/en/eurocup/1304858/jl-bourg-vs-gran-canaria-eurocup-round-13-game-suspended/

 

https://www.eurohoops.net/en/eurocup/1304858/jl-bourg-vs-gran-canaria-eurocup-round-13-game-suspended/

 

 

+디옵의 2021-2022 유로컵, 스페인리그 개인 기록+

 

유로컵 -> 11경기 평균 15분 38초 6.5점(2점 슛 59.3% 32/54 자유투 50.0% 8/16) 4.0리바운드 1.1어시스트 0.6블록슛

 

스페인리그 -> 16경기 평균 14분 49초 5.8점(2점 슛 61.0% 36/59, 자유투 60.6% 20/33) 3.4리바운드

 

4. 이스마엘 카마가테(211cm, C)

 

+소속팀_ 파리(프랑스)

+포지션 랭킹_ ESPN Top 100 중 35위 (센터 랭킹 4위)

+국적_ 프랑스

+생년월일_ 2001년 1월 17일

 

카마가테는 4일, 프랑스 1부리그(LNB Pro A) 정규시즌 19라운드, 강등권(17위, 5승 12패, 프랑스 1부 리그의 경우, 종료가 되었을 때, 총 18팀 중 가장 최하위에 있는 2팀이 2부리그로 강등됩니다)에 있는 르 포르텔 전에 나섰습니다.

 

경기를 보지 못했지만, 르 포르텔과의 경기 직전, 최근 2경기에서 카마가테는 평균 15.0점(야투 70.5% 12/17)을 기록하며, 폼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러나 이날 카마가테는 17분간 고작 2점(2점 슛 1/3) 2리바운드를 기록하였고, 팀은 8점차(57-65)로 졌습니다.

 

 

+참고 자료+

+르 포르텔 vs 파리 하이라이트(카마가테는 검은색 유니폼 8번)

 

https://www.youtube.com/watch?v=9DvimpViIzM

 

+카마가테 2021-2022 프랑스 1부리그 개인 기록+

 

19경기 평균 24.7분 10.8점(야투 67.0% 77/115 자유투 71.2% 52/73) 5.5리바운드 1.5블록슛(3위)

 

 

5. 가브리엘 프로치다(201cm, SG)+

 

+소속팀_ 포르티투도 볼로냐(이탈리아)

+포지션 랭킹_ ESPN Top 100 중 52위(슈팅가드 랭킹 10위)

+국적_ 이탈리아

+생년월일_ 2002년 6월 1일

 

 

 

최근 몇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던 프로치다는 이번주에는 부진했던 것 같습니다(경기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는 6일 이탈리아 1부리그(LBA) 정규시즌 19라운드, 저머니 브레시아 레오네사(3위, 11승 7패) 전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경기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프로치다는 상당히 긴 시간(17분)을 뛰었으나, 고작 3점(3점 슛 1/2)밖에 넣지 못했으며, 소속팀 볼로냐는 7점차 패배(86-93)를 당했습니다.

 

참고로 볼로냐는 이날 패배로 강등권인 16위(5승 13패 이탈리아 1부리그 정규시즌에 참가하는 팀은 총 16팀)에 계속 머물게 되었습니다.

 

2022년 NBA 드래프트에 나오는 이탈리아 1부리그 출신, 이탈리아 선수들 3인방(얼리 엔트리 대상자_ 프로치다, 스파뇰로, 자동대상자_ 보르톨라니) 가운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다른 두 선수에 비해 수비력이 가장 낫고,

 

스타성(엄청난 운동능력을 이용한 덩크 슛, 정확한 3점 슛, 미드레인지 점퍼도 가능합니다)도 있는 유망주라 보고 있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추측에 가까운 제 생각이지만, 경기력 기복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활약상은 앞으로 드래프트에서 충분히 지켜볼 여지가 있는 유럽 유망주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참고 자료+

 

+저머니 브레시아 레오네사 vs 포르티투도 볼로냐 전 하이라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pXZH26MBSMQ

 

 

+프로치다의 2021-2022 이탈리아 1부리그 개인 기록+

17경기 평균 17.7분 6.6점(3점 슛 42.1% 16/38 자유투 84.8% 28/33) 2.9리바운드 0.6스틸 0.3블록슛

 

 

6. 마테오 스파뇰로(196cm, PG)+

 

+소속팀_ 바놀리 크레모나(이탈리아)

+포지션 랭킹_ ESPN Top 100 중 40위(포인트가드 랭킹 8위)

+국적_ 이탈리아

+생년월일_ 2003년 1월 10일

 

 

스파뇰로는 6일, 이탈리아 1부리그 정규시즌 19라운드, 카르페냐 프로슈토 페자로(13위, 7승 11패) 전에 나왔습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29분간 나서며 8점(2점 3/9 3점 0/1 자유투 2/2) 5리바운드(1 공격)를 기록했는데, 잘 나갈 때의 스파뇰로를 생각하면, 아쉬운 활약이었고, 상대 팀의 강한 견제로 인해, 실책(4개)도 꽤 많이 범했습니다. 소속팀 페자로는 87-93으로 페자로에게 지면서 15위(5승 13패)가 되었습니다.

 

밑에 페자로 유튜브 채널(이 채널은, 페자로의 이탈리아 1부리그 경기 풀 버전이 계속 올라옵니다)을 이용하여, 풀 버전으로 본 스파뇰로는 다른 경기에 비해, 활약상이 저조했다고 봅니다(스파뇰로도 요비치처럼 풀 타임 첫 해인데, 경기당 평균 25분 이상 출장 시간을 소화하고 있어,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 저하가 우려됩니다).

 

이 경기에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공격 시, 아쉬운 장면 2가지를 살펴보면,

 

1. 공격 시, 엘보우 지역에서 디시전 메이킹을 빨리 가져가야 한다는 점(2회, 3쿼터 종료 9분 32초 -> 패스 실책, 1분 19초 -> 개인 공격 시 실책).

 

2. 본인의 주무기 중 하나인 *‘스핀 무브’ 이후 림 근처로 다가가야 할 시점에 오히려 골대에서 멀어지며, 점퍼를 던졌던 부분(경기 종료 6분 57초).

 

*지난 ver 3.0에 올린 마이크 슈미츠와의 짧은 필름세션에서 보신 분들은 확인할 수 있지만, 스파뇰로는 스핀무브 드리블(볼러로 시작하는 2-2 시, 활용할 정도로)에 상당히 능합니다.

 

하지만 수비에서 개선된 점도 봤습니다. 민첩성이 떨어지는 약점이 보이기도 했지만, 상대 선수의 동선을 잘 따라가며, 협력 수비를 이끌어내는 장면이라든지, 상대 스크린에 걸리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따라붙으려는 움직임을 가져간 점은 괜찮았다고 봅니다.

 

이 경기에서는 사실 실망스러웠지만, 사실 이탈리아 1부리그가 예전만 못하나, 여전히 풀 타임 첫 해인 어린 유망주들에게는 절대 만만한 무대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대부분 이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봅니다.

 

‘희망회로’를 좀 돌려보자면, 스파뇰로가 현대 농구 트랜드에 정말 잘 맞는 ‘슛(3점 슛 성공률이 현재 무려 45.0%에 달하며, 어떤 구역에서건 풀업 점퍼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패스’가 가능한 장신 볼 핸들러(프로필상 6-5) 유형의 유망주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본인이 잘하고 팀 성적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면 다른 어느 시기보다 NBA 드래프트에서 더 주목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개인적인 생각으로 밑에 스카우팅 리포트(비르투스 볼로냐 전)에서 제일 인상적이었던 점은 왼손 플로터를 과감하게 올려놓은 장면이었습니다. 지난번에 올린 3쿼터부터 올린 영상은 아쉽게 그 장면 전에 잠시 화면이 멈췄습니다).

 

 

+참고 자료+

 

+카르페냐 프로슈토 페자로 vs 바놀리 크레모나 풀 버전(스파뇰로는 하늘색 유니폼 9번)+

 

https://www.youtube.com/watch?v=IYTRUv4c58E

 

 

+박스스코어+

https://www.legabasket.it/game/23512/carpegna-prosciutto-pesaro-vanoli-basket-cremona

 

+스파뇰로 라이브 스카우팅 리포트(현장 영상 8분 38초, 왼손 플로터는 5분 46초)+

 

https://www.youtube.com/watch?v=z0j1yC0ZZso

 

+2021-2022 이탈리아 1부 리그 스파뇰로 개인 기록+

16경기 평균 25.7분 12.1점(3점 슛 45.0% 18/40 자유투 78.9% 30/38) 3.4리바운드 2.6어시스트

 

 

 

 

7. 조르다노 보르톨라니(193cm, SG)

 

+소속팀_ 뉴트리불렛 트레비소(이탈리아)

+포지션 랭킹_ ESPN Top 100 중 69위(슈팅가드 랭킹 15위)

+국적_ 이탈리아

+생년월일_ 2000년 12월 2일

 

보르톨라니는 이번주 3경기에 나왔습니다. 제일 먼저 나온 경기는 1일 챔피언스리그 16강 조별리그 다루사파카 전이었습니다. 비록 팀은 12점차(76-88)로 패배했지만, 보르톨라니는 19점(야투 7/15, 2점 5/9, 3점 2/6) 4리바운드(2 공격), 3어시스트로 분전했습니다.

 

이후 보르톨라니는 이탈리아 1부리그 2경기에 나섰습니다. 3일에 펼쳐진 15라운드, 알리안츠 트리에스테(3위, 17경기 기준 10승 7패) 전(88-94 패), 5일에 열린 베르트람 데르토나 토르토나(위 18경기 기준 9승 9패)와의 경기(72-70 승)였는데,

 

2경기(트리에스테 전 -> 21분 5점(2점 1/2 3점 1/4) 3리바운드 3어시스트, 토르토나 전 -> 17분 출장(2점 1/2 3점 1/6) 2리바운드 2어시스트)) 모두 좋지 못한 3점 슛 감을 보이면서, 5점만 넣었습니다(트레비소는 이 2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으며 현재 8승 9패로 10위에 올라있습니다).

 

 

이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풀로 봤는데, 보르톨라니가 뛰는 장면을 보면서, 인상적인 부분이 2가지 정도 눈에 띄었습니다. 소개해보자면,

 

1. 3점(2/6) 감이 아주 좋지는 않았으나, 2점 슛과 자유투로도 충분히 ‘다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는 점,

 

2. 득점 외에도 리바운드 참가(특히 공격), 팀원들을 이용하는 공격(ex 어시스트)을 적극 활용했다는 점.

 

3. PNR 핸들러 역할을 맡았을 때, 롤을 하는 팀원에게 정확한 패스 전달(밑의 내용에서는 3쿼터 2분 24초)

 

시간이 남아, 이 경기에서 나온 보르톨라니의 득점, 공격 리바운드 참가, 어시스트를 시간대별로 나누어 정리해봤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보르톨라니,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시간대별)+

 

1쿼터 -> 종료 2분 17초 전 펌핑 페이크 이후, 왼손 레이업 시도, 반칙 유도 자유투 성공(2/2), 54초 레그스루 드리블 이후 풀업(2점) 성공.

 

2쿼터 -> 종료 9분 8초 전 돌파 시도 후, 러닝 훅슛 형태로 득점, 상대 반칙으로 인한 3점 플레이(3/3) 성공, 6분 1초 컷인 득점(2점), 49초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이후, 베이스라인 돌파(왼쪽으로 2회 드리블) 후 킥아웃-> 3점 슛 성공(어시스트).

 

3쿼터 -> 종료 7분 18초 전 왼쪽 돌파에 의한 왼손 레이업(2점), 6분 18초 베이스라인 방향으로 돌파(+스핀 무브) 후 레이업 실패,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다음 팁인(2점), 4분 55초 3점 슛 성공(3점, 캐치 앤 슛), 4분 24초 코너 쪽에서 볼을 잡은 뒤, 왼손 드리블을 치며 이동하다가, 윙 방향으로 움직이는 동료에게 패스, 3점 슛 성공(어시스트)

 

3분 37초 3점 슛 성공(3점, 캐치 앤 슛), 2분 24초 볼 핸들러로 시작하는 2-2 시(PNR 핸들러) 롤을 시도하는 팀원에게 정확한 바운드 패스를 건넴(두 명의 수비수 사이), 플로터 성공(2점, 어시스트).

 

 

+풀 버전+

 

https://www.youtube.com/watch?v=aKD0fV4NmrQ

+박스스코어+

 

https://www.championsleague.basketball/21-22/game/0102/Dar%C3%BCssafaka-Nutribullet-Treviso#tab=boxscore

 

+보너스 이탈리아 1부리그 18라운드 카르페냐 프로슈토 페자로 vs 뉴트리불렛 트레비소 풀 버전(108-105 승, 보르톨라니의 등번호는 파란색 유니폼 8번)+

 

https://www.youtube.com/watch?v=cTq6z69_Th0

 

+박스스코어+

 

https://www.eurobasket.com/boxScores/Italy/2022/0130_161_17657.asp

 

수비력이 좋은 편은 아니고, 드래프트 자동대상자(2000년생)라는 점이 아쉽지만, 위에서 언급한 공격에서의 이런 여러 가지 강점으로 인해, 보르톨라니는 2라운드 후반 픽을 가지고 있는 NBA 팀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즉시 미국으로 넘어오길 원하는 팀에게는 보르톨라니 지명은 좀 꺼려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계약 문제 때문입니다. 과거 글에서도 올렸지만, 보르톨라니는 유로리그의 강호, *AX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밀란과 2025년까지 계약을 맺었습니다.

 

*현재 트레비소에서 보르톨라니는 임대 신분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물론 NBA 진출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보르톨라니지만, 유럽 최고의 명장이자 샌안토니오 스퍼스 팬들에게 익숙한 ‘그 이름’ 에토레 메시나 감독이 직접 보르톨라니와 얘기하고 장기 계약을 맺었을 정도로, 밀란 측에서 보르톨라니를 챙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NBA 드래프트에 지명되더라도, 계약을 염두에 두는 팀이 있다면, 밀란과 ‘힘 겨루기’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참고 자료+

 

https://www.championsleague.basketball/21-22/news/bortolani-learning-all-he-can-with-lessons-in-treviso

 

“At the beginning I didn't expect that. Five years is a long time. But when I met coach (Ettore) Messina, and we had the opportunity to talk, he showed me great interest. I couldn't say no," he said.

 

When asked about his basketball role models, he said: "This one is tough. I would say Kobe Bryant and Allen Iverson – I really liked them two back in the days. I love watching games, so I'm a basketball fan in general."

 

그러나 보르톨라니가 밀란의 장기 계약을 맺은 상황에서, 과거 글에 올렸지만, NBA 행에 ‘열려 있는’ 인터뷰를 했기 때문에, 마냥 NBA 진출이 ‘안 된다’라고 단언하기에는 결국 2021-2022시즌이 끝나고,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보르톨라니가 과거 챔피언스리그 홈페이지(위의 기사 참조)에 올라온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NBA 선수를 밝혔는데, 바로 코비 브라이언트와 알렌 아이버슨이라고 합니다.

 

+ 보르톨라니의 다양한 기록(공격, 수비, 슈팅, 1,2차 스탯 관련)+

 

https://3stepsbasket.com/player/giordano-bortolani

 

https://3stepsbasket.com/player/giordano-bortolani/advanced

 

https://3stepsbasket.com/player/giordano-bortolani/shooting

 

+보르톨라니 2021-2022 챔피언스리그, 이탈리아 1부리그 개인 기록+

챔피언스리그 -> 10경기 평균 20.1분 12.4점(3점 슛 51.2% 22/43 자유투 94.7% 18/19) 2.3리바운드 0.8어시스트

 

이탈리아 1부리그 -> 17경기 평균 10.2점(3점 슛 37.8% 34/90 자유투 81.3% 26/32) 2.7리바운드 1.3어시스트

 

 

8. 페도르 주기치(198cm, SG)+

 

+소속팀_ 라티오팜 울름(독일)+

+포지션 랭킹_ 없음

+국적_ 몬테네그로

+생년월일_ 2003년 9월 18일

 

주기치는 2일, 라티오팜 울름과 우마냐 레이어 베네치아의 유로컵 정규시즌 12라운드에 나왔습니다. 소속팀 울름은 *어수선한 팀 사정에도 불구하고, 분전(전반 종료 44-42 2점차 리드)했으나, 79-89로 베네치아에게 패배하며, 딱 5할(6승 6패 B조 5위)을 맞췄습니다.

 

경기를 보지 못하고, 밑의 하이라이트만 봤는데, 주기치는 출장 시간(27분 4초)이 상당히 길었고, 7점(2점 2/4 3점 1/3) 1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올렸습니다.

 

밑의 자료에 올리겠지만, 공격에서 그는 빠른 퍼스트 스텝을 이용하여, 베이스라인(왼손 드리블, 왼쪽 돌파) 돌파를 시도하여, 투 핸드 덩크(트랜지션)를 성공시켰고, 코너 3점도 넣었습니다.

 

이후 주기치는 7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최하위(18위)팀인 올덴부르크 전(3승 15패. 86-78 승)에는 출전하지 않았는데, 정확한 사유는 아직 이와 관련된 인터넷 기사를 찾지 못했는데, 특이사항이 있으면 다음 글 내용에 반영하겠습니다.

 

*밑에 참고 자료를 올리겠지만, 울름은 이날 ‘질병, 부상(클럽 측 주장)’으로 팀 내 주요 선수들, 그리고 코칭스텝까지 많이 빠졌습니다.

 

그러나 기사에서도 말했지만, 현재 클럽(울름)의 보도자료에는 질병, 부상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실상은 코로나 19와 관련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울름은 정확히 몇 명이 코로나 19에 반영되었는지 제대로 이야기를 안하고 있습니다).

 

일단 선수만 놓고 보면 무려 5명의 선수들이 이탈리아 원정(베네치아)에 가지 못했습니다.

 

베네치아 전, 엔트리에 이름(대체 개념)을 올린 울름 선수들 가운데에는 18세의 어린 유망주들이 무려 3명이나 포함되어 있었고, 그 가운데 주기치가 가장 많은 출장시간을 소화했습니다.

 

또한 코칭스텝도 ‘코로나 폭탄’을 제대로 맞았습니다. 감독인 슬로베니아 스타 선수 출신인 야카 라코비치, 그리고 라코비치가 없을 때, ‘임시 감독’을 맡았던 미국 출신 어시스턴트 코치, 타이론 맥코이까지 경기에 나오지 못했던 겁니다.

 

결국 2부 리그 오렌지 아카데미(라티오팜 울름의 유스 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의 감독인 독일 국가대표팀 출신, 안톤 가벨이 이날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이후 위에서 언급한 올덴부르크 전에는 라코비치가 정상적으로 나와 벤치를 지켰습니다.

 

+참고 자료+

 

https://twitter.com/JasonFilippi/status/1488958539951394818

 

 

In Venezia to get another look at Fedor Zugic. Due to multiple absences

@ratiopharmulm is having several of their younger prospects suiting up including Michael Rataj and Marc-Antoine Loemba

 

https://www.swr.de/swraktuell/baden-wuerttemberg/ulm/ratiopharm-ulm-basketball-eurocup-venedig-100.html

 

 

 

At Ulm, almost half the team was absent on Wednesday evening due to illness and injury.

 

At Ulm, head coach Jaka Lakovic and assistant coach Tyron McCoy were also absent due to illness.

 

How many of the Ulm players and coaches contracted the corona virus remained unclear. In a press release, the club only spoke of an infection and injuries. A total of five regular players could not make the trip to Venice.

 

 

+주기치 하이라이트+

 

 

https://twitter.com/ratiopharmulm/status/1488965903932923909?cxt=HHwWioC5qbmm76kpAAAA

 

 

https://twitter.com/ratiopharmulm/status/1488969904862683136?cxt=HHwWgICzyaqP8akpAAAA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울름 vs 올덴부르크 하이라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vniOT7x3xNc

 

 

개인적인 생각으로 물론 이 나이대 선수(외국 나이로 생일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만 18세)치고, 주기치는 프로무대에서 상당히 중용되고 있으며, 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1-2022시즌 전, ESPN Top 100에서 꽤 높은 순위(36위)로 예상되었던 사실을 생각해보면, 현재 주기치의 활약상은 조금 실망스럽다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런 불안한 팀 내 사정이 주기치(2022년 드래프트에 얼리 엔트리를 낼 생각을 하고 있다는 가정 하에)에게는 자신의 주가를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2021-2022 주기치 유로컵, 분데스리가 개인 기록+

 

유로컵-> 12경기 평균 17분 27초 6.3점(3점 슛 34.0% 16/47 자유투 71.4% 10/14) 1.3리바운드 0.6어시스트

 

분데스리가 -> 18경기 평균 14분 3초 5.6점(3점 슛 37.8% 17/45 자유투 71.9% 23/32) 1.3리바운드 0.3어시스트

 

+그 외+

 

지난번에 잠깐 이야기했던 스페인의 210cm가 넘는 장신 유망주들을 이번 시간을 빌어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아다이 마라(220cm), 길레르모 그라함 디아즈(211cm)라는 영건들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들 가운데, 마라는 나이(2005년생)를 생각하면, 올해 7월, 자국(스페인 말라가, 7/2 ~ 7/10)에서 열리는 세계 U17 남자농구 월드컵에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여담으로 대한민국은 ‘코로나 19로 연기’만 되지 않는다면 쿠웨이트에서 열리는 아시아 지역예선(6월 12일 ~ 19일, 작년에 이미 코로나 19로 인해 이미 한 번 뒤로 밀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본선 티켓이 4장 걸려 있습니다)에 나가게 됩니다.

 

아시아 대회가 불리한 점은 세계 U17 월드컵 일정과 너무 붙어있다는 점입니다. 대한민국이 본선에 나가 스페인과 경기를 갖게 된다면, 마라가 나올 경우, 그를 주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라 외에, 만약 발탁된다면, 축구 팬들에게는 유명한 매거진인 마드리디스타 레알(Madridistareal)에서 최근 선정한, 레알 마드리드 연령대별 농구팀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유망주에게 주는 상인 ‘루카 돈치치 상’을 받은

 

올해로 만 16세(대회 최대 제한 연령인 2005년생보다 한 살이 어린 2006년생)가 된, *(2)스페인 유망주, 우고 곤잘레스(201cm)도 눈여겨보시길 바랍니다.

 

*(1) 아직 시기상조이고, 정말 조심스러운 개인적인 예측이지만, U19 대회에 나온 유럽 선수 가운데, 프랑스 빅터 웸반야마가 가장 눈에 띄었다면, 이번 U17 대회 유럽 유망주 중에서는 마라일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건 솔직한 제 생각이지만, 대한민국이 아시아를 뚫고, 세계 대회에 진출했을 때, 어떤 유럽 팀이건 다 힘들겠지만, 조 편성(조별리그) 때, 같은 조가 안됐으면 하는 유럽 팀 중 한 팀을 꼽으라면 저는 스페인(마라, 곤잘레스 합류 시)을 꼽고 싶습니다.

 

 

*(2)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곤잘레스는 사실 2021년에 스페인 U15 대표팀에 속해 있었지만, 최근 성장속도를 생각하면, U17 대표팀에도 충분히 이름을 올리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로테이션 안에도 들어갈 수 있는 인재라고 봅니다.

 

왜 제가 곤잘레스를 높게 평가하는지 시간이 많이 지나, U17 대회 관련 글, 혹은 이 유망주 글에서 설명할 기회가 생기면, 풀 버전 경기를 올리며, 그 이유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자료+

 

+ 아시아 U16 남자농구 선수권 대회와 관련된 자료+

 

 

https://en.wikipedia.org/wiki/2021_FIBA_Under-16_Asian_Championship

 

 

https://www.fiba.basketball/news/mark-your-calendars-for-jam-packed-basketball-scheduled-in-asia-for-2022

 

 

FIBA U16 Asian Championship (12-19 June)

Youth basketball is back in Asia. The bright young starlets will get their first chance to shine at the international level here at the FIBA U16 Asian Championship which will be held Kuwait

 

 

+세계 U17 남자농구 월드컵에 대한 기사+

 

https://www.fiba.basketball/news/logo-unveiled-for-fiba-u17-basketball-world-cup-2022-in-malaga

 

The official logo of the FIBA U17 Basketball World Cup was revealed today at the Malaga City Council. The tournament will be played in Malaga, Spain from July 2-10, 2022.

 

 

+마라의 프로필+
https://basketball.eurobasket.com/player/Aday-Mara/Spain/Penas-Huesca/590318

 

 

+우고 곤잘레스 관련 글, 최근 레알 마드리드 농구팀 연령대별 청소년 선수들 대상으로 최고의 주는 상인 ‘루카 돈치치 상’을 받은 곤잘레스 그리고 관련 글+

 

 

https://twitter.com/RMadridistaReal/status/1481725230754242564

 

 

Premio Luka Doncić a mejor canterano del Real Madrid de baloncesto. ¡Enhorabuena, Hugo González!

 

+루카 돈치치 상 기준+

 

 

https://twitter.com/RMadridistaReal/status/1471832137800331269

 

Nominados al Premio 'Luka Doncić' a Mejor Canterano (21 años o menos, sin ficha del primer equipo) del Real Madrid de Baloncesto en el año 2021:

 

-> 만 21세 이하(2021년 기준)여야 하며, 1군 기록이 없어야 한다.

 

https://cafe.daum.net/ilovenba/7k/6519

 

2005년생인 마라는 스페인 1부 리그 팀인 까사데몽 사라고사 소속으로, 2021-2022시즌, 유럽 컵(유로리그, 유로컵, 챔피언스리그 다음 수준의 컵 대회)에서 프로 데뷔전(6분 47초 2점 2리바운드)를 치뤘습니다.

 

+참고 자료+

 

+유럽 컵 레지아 에밀리아(이탈리아) vs 사라고사 풀 버전(빨간색 유니폼 16번이 마라)+

 

https://www.youtube.com/watch?v=4t3CCW9AU1Q

 

+박스스코어+

 

https://www.fiba.basketball/europecup/21-22/game/1711/Casademont-Zaragoza-UNAHOTELS-Reggio-Emilia#tab=boxscore

 

 

이후 마라는 현재 2부리그 팀(LEB Oro)인 뻬냐스 우에스카(Peñas Huesca), 4부리그(EBA) 팀인 아나간 올리바르 사라고사(사라고사의 리저브 팀)를 오고가며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밑에 영상을 올리겠지만, 마라는 우에스카에서 뛰었던 때, 현재 NBA에서 스페인 무대로 컴백하여, 2부리그 경기에 나서고 있는 마크 가솔(가솔은 2021년 12월 3일에 열린 스페인 2부리그 10라운드 우에스카 전이, 2부리그 데뷔 경기)의 히로나 전에 나섰고, 가솔과 매치업이 되기도 했습니다.

 

+참고 자료+

 

+스페인 2부리그(LEB Oro) 10라운드 히로나 vs 빼냐스 우에스카(3쿼터부터, 가솔은 빨간색 유니폼 33번, 마라는 하얀색 유니폼 15번, 마라는 31분 35초부터 등장, 이후 가솔과 한 차례 공수에서 맞대결)+

 

https://www.youtube.com/watch?v=qnw4eWTgxxo

 

+박스스코어+

 

https://www.eurobasket.com/boxScores/Spain/2021/1203_16169_256.asp

 

가솔 -> 22분 19점(2점 5/6 3점 1/2 자유투 6/6) 16리바운드(1 공격) 1스틸

마라 -> 10분 4점(2점 2/4 자유투 0/2) 2리바운드

 

 

+히로나 전 마라 하이라이트+

 

https://twitter.com/Eurohopes/status/1468169983771480065

 

+경기 중 마라와 가솔이 같이 찍힌 사진+

 

https://twitter.com/ecorbella/status/1467144030987460613

 

 

 

+마라의 4부리그 하이라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ilUokuGNvxM

 

https://www.youtube.com/watch?v=c1PPpCiekhw

 

+전 스페인 카데테(U16) 선수권 대회 마라 풀 버전 경기(마라는 빨간색 유니폼 15번)+

 

+ 사라고사 VS 스타디움 카사블랑카+

 

https://www.youtube.com/watch?v=04Jb-K7TY-U

 

+마라 하이라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wZI2wb7jVQc

 

 

유로홉스에 있는 스카우팅 리포트와 위의 2경기를 짧게 끊어서 본 제 생각을 혼합해서 밑에 내용을 적어보면,

 

+참고 자료+

 

https://eurospects.com/player/aday-mara/

 

마라는 ‘신장 대비’ 뛰어난 기동력을 가지고 있으며, 높은 신장을 경기에서 잘 활용하는데, 그럼으로 인해, 제 생각이지만, 수비(퍼리미터 수비 장면은 아직 제대로 못 봤습니다)에서 ‘그 나이대 유망주들 대비’로 훌륭한 ‘림 프로텍터’라고 봤습니다. 경기 보면서 참 ‘높다’라는 생각을 참 많이 했습니다.

 

 

마라는 몸은 굉장히 마른 편이지만, 경기를 보면 림 근처(공격, 수비)에서 일단 ‘되든, 안 되든’ 상대와 적극적으로 맞선다는 점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 외에 낙하 지점을 잘 포착하여, 리바운드도 꽤 잘 잡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격을 살펴보면,

 

마라는 공격 시 마라의 특이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슈팅 핸드는 오른손인데, 한 손으로 슛을 시도할 때, 왼손을 정말 많이 활용한다는 겁니다. 여기에 양손 훅슛도 던질 줄 압니다.

 

그리고 실전 경기에서 3점 슛, 중거리 슛도 실전 경기에서 과감하여 시도하여 성공시키는 장면을 보여준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프로’ 대비로 보자면, 자유투가 매우 부정확하기 때문에, 정확도를 높일 필요가 있으며, 앞에서 언급했지만, 역시 성인 무대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지금보다 몸(그러나 그 나이대 선수치고, 아주 힘이 없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을 많이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영향 탓인지 버티는 힘이 좋은 상대와 맞섰을 시기, 아직은 밀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직 성인 경기에서 마라가 자유투를 던지는 모습을 보지 못했지만, 2021-2022 4부리그 자유투 성공률이 마라는 12경기에서 27.3%(6/22)였고, 위에 유스 팀끼리 경기에서도 1쿼터와 3쿼터에 3점 플레이가 될 수 있는 기회에서 자유투(3쿼터 자유투는 에어볼)를 모두 놓쳤습니다.

 

다만 2부리그에서는 표본이 적기는 하나, 4경기에 나와 66.7%(4/6)로 약간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만약 2부리그(지로나 전에서는 자유투를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4부리그 경기를 볼 기회가 있을 때, 마라의 자유투 시도를 보면, 유심히 지켜보고, 다시 마라에 대한 글을 쓸 기회가 있을 시기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2003년생인 길레르모입니다(워낙 앞에 내용이 길어서, 짧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길레르모는 현재 쌍둥이 형제인 호르헤(206cm)와 미국 IMG 아카데미에서 경기를 뛰고 있습니다(경기를 보지 못했지만, 하이라이트만 봤을 때, 개인적인 판단으로 호르헤는 윙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길레르모 경기는 2021년 U18 챌린져스 스페인 대표팀 풀 영상으로 봤다는 점 먼저 밝히겠습니다(그 이후로는 전혀 풀 영상을 못봤습니다).

 

일단 최근 길레르모 관련 최근 소식으로는, 포드햄의 헤드코치, 조지아텍, 조지 워싱턴대의 어시스턴트 코치들이 길레르모, 호르헤의 경기를 관전했다는 뉴스가 올라왔습니다.

 

 

+참고 자료( 31번이 호르헤, 35번이 길레르모)+

 

https://twitter.com/EliteHSscouting/status/1490100911879999492?cxt=HHwWiMC-wc24860pAAAA

 

https://twitter.com/Eshakah/status/1489246216458321923

 

https://twitter.com/Eshakah/status/1489246809713172482

 

 

 

https://twitter.com/TheHoopHustle/status/1489266328317964290?cxt=HHwWhMC9tbn196opAAAA

 

 

+동생 호르헤 하이라이트+

 

https://www.hudl.com/profile/16834348/Jorge-Diaz-Graham

 

 

+길레르모, 호르헤 관련 리쿠르팅 소식+

 

https://twitter.com/ARosenfeldHoops/status/1490446585356066819?cxt=HHwWhoC9zbnRkK8pAAAA

 

Fordham’s head coach and assistants from George Washington + Georgia Tech among those watching 2022s Jorge & Guillermo Diaz here at @MetroClassic.

 

The hyper-skilled 6’11” twins from Spain are currently prepping in the US with @IMGABasketball’s Academic team

 

일단 챌린져스를 기반으로 관련 내용(호르헤는 당시 U18 스페인 대표팀에 뽑히지 않았습니다. )을 전개할 예정이고, 앞에서 말했지만 챌린져스 경기밖에 못 봤기 때문에, 길레르모 관련 글만 쓰겠습니다.

 

참고로 이 챌린져스에서 스페인 선수 가운데 MVP를 받은 이는 길레르모가 아니라 지난번에 소개했던 호르디 로드리게스(201cm)였는데, 개인적으로 이 2경기에서는 로드리게스보다는 길레르모가 더 눈에 들어오는 활약을 펼쳤던 것 같습니다.

 

 

+길레르모의 U18 챌린져스 개인 기록+

 

5경기 평균 19.1분 11.0점 5.6리바운드 0.4어시스트 3.0블록슛

 

 

https://www.fiba.basketball/europe/challengers/u18/2021/player/Guillermo-Javier-Diaz-Graham

 

+호르디 로드리게스(스페인), 벤자민 슈뢰더(독일) 관련 글+

 

https://cafe.daum.net/ilovenba/7k/6537

 

 

사실 챌린져스(밑에 경기를 올리겠습니다) 스페인 경기를 보고, 제가 생각하는 길레르모의 플레이 성향은 빅이 아니라, 페이스업이 더 편해보이고, 적극적으로 속공 가담을 하며, 아웃사이드로 나와 3점 슛을 쏘는 윙에 가깝다고 봅니다.

 

수비에서는 블록슛(2.3개) 타이밍을 잘 잡고, 슛 컨테스트도 적절하게(수비 시 연속 점프 활용도 잘하는 편입니다)잘 들어가는 편입니다. 최소한 페인트 존 근처에서는 상대 입장에서는 길레르모가 있으면 굉장히 위압감을 받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나 퍼리미터 수비는 상대적으로 떨어져 보이며, 얇은 몸으로 인해 보이는 문제점(공격, 수비 모두)은 앞으로 보완이 필요해보였습니다.

 

+U18 챌린져스 스페인 vs 독일 풀 버전(길레르모는 하얀색 유니폼 15번, 로드리게스는 7번, 슈뢰더는 빨간색 0번)+

 

https://www.youtube.com/watch?v=sPNcq9WI7_o

 

 

+박스스코어+

 

https://www.fiba.basketball/europe/challengers/u18/2021/game/0408/Spain-Germany#|tab=boxscore

 

 

 

+U18 챌린져스 스페인 vs 세르비아 풀 버전(길레르모는 빨간색 유니폼 15번, 로드리게스는 7번)+

 

https://www.youtube.com/watch?v=n3ufyPwGkBo

 

 

 

+박스스코어+

 

https://www.fiba.basketball/europe/challengers/u18/2021/game/0808/Serbia-Spain#|tab=boxscore

 

이 정도로 써봤습니다. 허접한 지식에서 나온 장문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피에쑤_ 유럽 유망주 글 외에, 유로리그, 유로리그 다음 수준의 컵 대회인 유로컵 관련 글도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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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남이 | 작성시간 22.02.09 프로치다 경기좀 나와서 플레이좀 보고싶은데 밀려서 감독이 안쓰는건지...
  • 답댓글 작성자지노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2.10 댓글 감사합니다. 프로치다는 그래도 최근 6경기에서는 거진 15분 이상(15라운드 -> 20분, 13라운드 -> 14분, 14라운드 -> 15분, 17라운드 -> 20분, 18라운드 -> 29분, 19라운드 -> 16분, 16라운드)은 기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경기들 가운데, 다름아닌 유로리그에서도 잘 나가는 밀란(18라운드 29분 12점)과의 경기에서 괜찮은 활약상을 보여줬던 것 같아, 당분간은 출장시간만큼은 어느정도 보장받고 경기에 나설 것 같습니다. 앞으로 프로치다 풀버전 경기 올라오면, 자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자료(프로치다 개인 기록입니다)+

    https://www.legabasket.it/player/4530/gabriele-procida/mat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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