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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 작고 수비가 안좋은 선슈팅 마인드의 로이어가 있으면 확실히 이현중이 죽습니다.
상대 팀들이 이현중을 의식해서 박스원 수비를 한 영향도 있지만 로이어가 슛을 많이 쏘니 이현중이 수비하고 박스아웃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지난 몇 경기 이현중의 단점이 많이 부각됐었죠.
데이비슨이 스크린을 잘 거는 팀인데 로이어가 그걸 활용을 잘합니다.
데이비슨 팀 전체적으로는 플러스이긴 하지만 이번 시즌 후 NBA지명을 기대하는 이현중 팬으로써 이현중의 희생이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네요.
로이어는 볼키핑을 잘하는 것도 아니라 이현중이 공운반도 도와줘야 하고 여러모로 이현중이 희생해야하는 팀 동료죠.
그 덕에 이현중 수비가 좀 늘긴 했지만 공격이 장점이고 수비가 약점인 선수가 체력을 수비에 쏟으니 슈팅 밸런스 마저 무너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로이어가 빠진 지난 두 경기 동안 허프만과 뛰면서 리바운드를 비롯 수비 스탯이 내려가고 모든 공격부문 스탯이 올라갔습니다.
그래도 로이어는 팀에서 있으면 플러스 요인인데 토너먼트를 위해서 앞으로 둘의 케미가 더 나아졌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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