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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Futur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4.27 최근에 보면 다이슨 다니엘스, 타이레스 프록터같은 호주 로컬 유망주들이나 다른 NBA 아카데미 출신 유망주들이 호주리그를 내버려 두고 NBA G리그나 NCAA로 가는 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호주리그 자체가 리그 샐러리에 비해 난이도가 말이 안 되게 높습니다. 용병은 3명이고 NBA, 유럽, NCAA 출신 호주 로컬 선수들 등등 경쟁 상대가 상당히 많아서 2~3년은 벤치에만 있을 각오도 해야 하거든요.
NCAA는 자기에 맞춰줄 팀이 있지만 호주리그는 본인이 잘하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하기 때문에 어릴 때 좋은 평가를 받아도 호주리그로 바로 와서 망한 케이스가 상당히 많습니다.
물론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아예 안 주는 것은 아니지만 플레이오프를 10팀 중에 딱 4팀만 올라가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밀어주긴 힘듭니다.
산전수전 다 겪은 저우치도 평균 21분, 11득점 커리어 로우입니다. 그런 저우치도 슛 없고 발이 느려서 고통받고 있는데 동 포지션이고 비슷한 유형의 카이 소토는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릅니다.
카이소토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에 호주리그에 계속 남는다면 많은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8spree 작성시간22.04.27 Future 다시한번 생각해보니 필리핀에서 카이소토는 최고의 유망주라 국가적인 차원에서 당장 금전적인것은 걱정하지 않도록 밀어줄거같아서 호주에 남을 확률도 충분히 잇겟군요~ 그리고 G리그도 그렇고 프로에서 뛰엇기때문에 ncaa는 불가능하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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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Futur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4.27 #8spree NBA 스카우터들이 호주리그를 엄청나게 많이 보고 직접 찾아가고 하기 때문에 금전적인 부분에서 많은 포기를 하면 기회는 충분히 있을 겁니다. 물론 정체되지 않고 계속해서 발전한다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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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sheltree 작성시간22.04.28 여준석이 간다면 어느정도 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출전 기회 많이 못 받더라도 도전 해 보고 경험 해 보면 배우는게 많지 않을까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