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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AA/해외 게시판

‘유럽 선수들의 천국’ 산호세 주립대, 유럽 선수 소개-(1)(feat. 장문, 서장훈, 여준석, 프랑스 청대 킬러, 센군)

작성자지노짱!|작성시간23.12.24|조회수1,055 목록 댓글 0

*U16, U18, U20은 유로피언 챔피언십, U17, U19는 세계 농구 월드컵입니다.

 

미국 NCAA 마운틴 웨스트 컨퍼런스(Mountain West Conference, 뒤에서는 편의상 MWC로 줄여서 쓰겠습니다)의 산호세 주립대(San Jose State University)는 국내 농구팬들에게는 낯설지 않은 이름입니다.

 

과거 서장훈이 미국에서 유학했을 때 머물던 대학이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이번 글의 주제는 바로 이 산호세 주립대에서 뛰고 있는 유럽 선수들입니다.

 

사실 이 팀은 MWC의 대표적인 약팀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콜로라도 주립대(2007–2012), 네브레스카대(2012-2019)에서 감독 생활을 했던 팀 마일스가 2021년 부임하면서, 팀 전력이 좋아지기 시작했고, 2022-2023시즌부터 2023-2024시즌 현재까지 5할 승률을 넘기고 있습니다.

 

+팀 마일스 체제가 들어선 이후, 산호세 주립대 성적+

 

2021-2022 8승 23패(MWC 팀 간 경기 성적 1승 17패)

 

2022-2023 21승 14패(MWC 팀 간 경기 성적_ 10승 8패)

 

2023-2024 7승 6패(MWC 팀 간 경기 성적_ 0승 0패)

 

2022-2023시즌, 21승 14패의 성적(MWC 토너먼트 4강에서 샌디에이고 주립대에게 49-64로 패배했습니다)을 거두며, 2011년 이후, 첫 토너먼트인 CBI(College Basketball Invitational)에 초대받았습니다.

 

래드포드대에게 8강에서 57-67로 지면서, 2022-2023시즌을 마감한 산호세 주립대는 1980-1981시즌 이후(21승 9패), 최고의 한 해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참고 자료+

 

https://www.sports-reference.com/cbb/schools/san-jose-state/men/

 

 

현재 산호세 주립대는 2023-2024시즌, 7승 6패로 5할을 살짝 넘기는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최근 2년간 산호세 주립대 성적+

 

2020-2023시즌 -> 5승 16패(MWC 성적_ 3승 13패)

 

2021-2022시즌 -> 8승 23패(MWC 성적_ 1승 17패)

 

2022-2023시즌 -> 21승 14패(MWC 성적_ 10승 8패)

 

이 팀을 주목해봐야 할 이유는 그 어떤 대학보다 유럽, 아프리카 선수(총 5명)들을 주전, 벤치 멤버로 경기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대학에 있는 비미국 선수들은 하나같이 경기당 평균 두 자리 출장 시간을 보장받으며, 경기를 뛰고 있습니다(고레너, 디온구는 모두 전학생입니다.).

 

+현재 산호세 주립대에 재학 중인 비미국 선수들 리스트+

 

3학년 티벳 고레너(205cm) -> 튀르키예, 알바로 카데나스(185cm) -> 스페인.

 

2학년 윌리엄 휴머(208cm) -> 스웨덴 아드라메 디온구(213cm) -> 세네갈

 

1학년 디오고 세이사스(203cm) -> 포르투갈

 

+2023-2024시즌 산호세 주립대 비미국 선수들 경기당 평균 출장 시간 현황+

 

카데나스 -> 35.2분, 고레너 -> 34.5분(전학생, 애리조나대 1학년 시절 -> 3.8분), 휴머(14.9분), 디온구 -> 17.6분(전학생, 워싱턴 주립대 1학년 시절 -> 6.2분), 세이사스(12.0분)

 

물론 관점의 차이는 있을 것이며(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곤자가대가 NCAA에서 꾸준히 Top 25에 드는, 산호세 주립대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훨씬 전력이 강한 팀이며, 그만큼 NCAA의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는 대학이라는 점은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유럽 리그 경기를 통해, 유망주 시절에는 강팀의 두터운 선수층에 막혀, 경기에 못 나오는 것보다, 팀 성적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이 많이 출장할 수 있는 팀으로 ‘임대 혹은 이적’한 다음, 좋은 선수가 되는 장면(Ex -> 최근 라티오팜 울름의 후안 누네스(193cm))을 자주 본 제 관점에서는,

 

산호세 주립대 경기에서 NCAA의 그 어떤 대학보다 비미국 선수들을 많이 쓰고, 적절히 활용하는 장면을 보면서, 여준석 생각이 정말 많이 났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일단 이번 글은 유럽 유망주들을 주제로 하기에, 이들과 관련된 이야기를 좀 더 해보자면, 여기에 있는 유럽 영건들은 FIBA에서 주관하는 유럽 연령대별 경기(Ex U16, U18, U20)에서 돋보이는 경기력을 보여준 이들도 있습니다.

 

한때 ESPN에서 일했던 NBA 드래프트 전문가, 마이크 슈미츠도 산호세 주립대의 유망주들에 대해,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언급했던 적이 있는데, 그 가운데에는 이번 (1) 편에 소개할 유럽 선수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마이크 슈미츠 산호세 주립대 유망주 언급 및 이번 글에서 소개할 선수 트위터 자료+

 

https://twitter.com/Mike_Schmitz/status/1448782401488834566

 

 

https://twitter.com/Mike_Schmitz/status/1030880667758944257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이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략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 고레너, (2) -> 카데나스 ,세이사스

 

 NBA 드래프트, 유럽 리그, 분데스리가(유망주) 그리고 NCAA 유럽 선수들 글과 같이 진행하기 때문에, (2) 편은 나오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 먼저 밝히겠습니다.

 

+튀르키예 출신, 2002년생 장신 슈터(205cm), 티벳 고레너+

 

산호세 주립대 3학년인 고레너는 튀르키예 출신의 2002년생 유망주입니다. 제 의견이지만, NCAA에서 잘 성장한다면, NBA는 몰라도, 유럽 무대에서는 경쟁력이 있는 이로 생각하고 있으며, 아울러 튀르키예 대표팀의 세대교체에도 도움이 될 만한 인재로 보고 있습니다.

 

그는 10대의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농구 유학을 떠났습니다. 그는 유럽 연령대별 대회에서는 나름 ‘유명 인사’였는데, 과거 이 친구와 관련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이번 글 내용은 이 뒤부터 시작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알파렌 센군(211cm)과도 유럽 청소년 대표팀(U16, U18) 시절, 오랫동안 같이 뛰었기 때문에, 휴스턴 로케츠가 센군을 이미 팀의 중심으로 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휴스턴 팬들은 고레너를 더욱 주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밑에 박스스코어를 올리겠지만, 오히려 청소년 대표팀에서는 고레너가 센군보다 많은 득점을 했던 시기(ex 프랑스)도 있었습니다.

 

제 예상으로 고레너가 NBA 드래프트에 나올 시점은 2023-2024시즌 이후는 아닐 것 같고, 4학년을 다 마친 뒤(2024-2025시즌 이후), 나오지 않을까 짐작하고 있는데, 나이가 많고, 현재 팀 전력이 좋지 못하기에, 언드래프티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유럽에서 본인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팀을 만난다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밑에 과거 고레너와 관련된 글을 링크시키겠습니다. 이번 글은 이 이후 시점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참고 자료(유럽 U16, U18, U19 시절까지)+

 

https://cafe.daum.net/ilovenba/7k/6445

 

고레너는 애리조나대 어시스턴트 코치로 있던 데이비드 밀러가 데려온 선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그의 애리조나 동기들이 바로 현재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인, 에스토니아 출신의 볼 핸들러, 커 크리샤(191cm). NBA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베네딕트 매써린(196cm)입니다.

 

애리조나대 신입생 시절, 고레너는 두터운 선수층으로 인해, 고작 8경기에 경기당 3.8분밖에 출장하지 못했던 고레너는 밀러가 산호세 주립대 어시스턴트 코치로 자리를 옮기자, 그를 따라, 산호세 주립대로 전학을 갔습니다.

 

+참고 자료+

 

https://tucson.com/sports/arizonawildcats/basketball/heres-how-a-worldwide-web-of-wildcats-helped-arizona-land-turkish-forward-tibet-gorener/article_405597e7-805b-56e2-9f73-5e2c4930a5d0.html

 

-> On his phone often was David Miller, the Wildcats’ acting assistant coach, who had known him previously while recruiting Gorener for UC Santa Barbara.

 

https://thespearsjsu.com/?p=12239

 

->Miller recruited Gorener to play at Arizona and brought him over when he took the new gig.

 

고레너의 전학은 본인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고레너는 2021년 4월 6일, 마일스 감독이 산호세 주립대에 부임하면서, 처음으로 받았던 전학생(2021년 5월 16일, 최종 결정이 났습니다)이었습니다.

 

+참고 자료+

 

https://journalstar.com/sports/huskers/mens-basketball/former-husker-hoops-coach-tim-miles-hired-at-san-jose-state/article_4a63d63d-7ba8-5fa1-a74c-1b5efb8bdcfb.html

 

 

 

https://www.azdesertswarm.com/basketball/2021/5/16/22439080/arizona-wildcats-tibet-gorener-san-jose-spartans-transfer-ncaa-portal-2021-miles-miller

 

 

그는 애리조나대 시절 때보다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코트에 많이 나왔습니다.

 

그는 1학년 시절이던 2021-2022시즌에는 30경기 가운데, 23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전했지만,

 

2학년이던 2022-2023시즌에는  34경기에 출전하며, 모두  팀의 식스맨으로 코트를 밟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중요한 순간에 계속 경기에 출전하는 등, 나름 중하게 쓰였습니다.

 

특히 2022-2023 MWC 토너먼트 세미 파이널(4강)에서 고레너는 빛났습니다. 당시 산호세 주립대가 만난 상대 팀은 바로 샌디에이고 주립대였습니다.

 

샌디에이고 주립대는 그 해 NCAA 준우승을 차지한 팀이었는데, 비록 산호세 주립대는 49-64로 패배했지만, 고레너는 이날 25분간 3점 슛 3개를 포함, 15점(전반 10점, 후반 5점)을 올리는 등, 고군분투하며, 팀 내에서 최다득점자가 되었습니다.

 

+2022-2023 MWC 세미 파이널, 샌디에이고 주립대 vs 산호세 주립대 풀 경기+

 

https://www.youtube.com/watch?v=ySjkNezHISw

 

->고레너는 검은색 유니폼 31번

 

 

+박스스코어+

 

https://www.espn.com/mens-college-basketball/boxscore/_/gameId/401514980

 

고레너 개인 기록_ 25분 15점(3점 슛 3/8 자유투 2/2) 2리바운드

 

그리고 2023-2024시즌, 고레너는 다시 선발로 복귀하였는데, 팀 공격의 주득점원으로 자리매김 중입니다.

 

현재 고레너는 NCAA 데뷔 이후, 처음으로 평균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사실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야투, 3점 슛에서 ‘볼륨, 효율’이 많이 개선되었고,

 

자유투까지 좋아지는 등, 개인 기록만 보면,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경기당 평균 5개는 잡아낼 정도로, 리바운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NCAA에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고레너+

 

2021-2022시즌 -> 30경기(23경기 선발) 평균 27.1분 7.6점(야투 35.3% 78/221, 3점 슛 31.6% 54/171 자유투 62.1% 18/29) 3.2리바운드 0.9어시스트

 

2022-2023시즌 -> 34경기(34경기 전부 벤치) 평균 20.4분 6.3점(야투 35.2% 74/210, 3점 슛 33.1% 54/163 자유투 60.0% 12/20) 2.1리바운드 0.6어시스트

 

2023-2024시즌 ->13경기(13경기 전부 선발) 평균 34.3분 13.1점(야투 40.3% 58/144, 3점 슛 35.3% 29/82 자유투 73.5% 25/34) 5.2리바운드 0.7어시스트

 

 

+고레너의 플레이 스타일+

장신 슈터에 가까운 고레너는 볼을 오래 소유하여, 슛을 시도하기보다는, 볼 없을 때(+이 시기 스크리너의 도움도 받아) ‘적절히, 많이’ 움직이면서, 수비수를 따돌린 뒤, 공간을 만든 다음, 슛을 잘 시도하며, ‘캐치 앤 슛’에 매우 능하며, ‘핸드오프’를 활용한 3점 슛 기회도 자주 보는 편입니다.

 

+핸드오프 3점 슛을 시도하는 고레너+

 

+핸드오프+

 

https://twitter.com/SanJoseStateMBB/status/1737681002426954075

 

 

 

 

지금 고레너는 좀 다른 3점 슛만 보지 않고, 좀 더 3점 슛 라인 안쪽으로 들어와, 득점을 올리려고 하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팀원들의 오픈 찬스를 살리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참고로 2022-2023시즌, 고레너의 야투 시도 가운데, 3점 슛이 차지한 비율은 무려 77.4%(171/231)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23-2024시즌, 13경기를 기준으로 3점 슛은 여전히 비율이 높기는 하지만, 56.9%(82/144)까지 비중이 줄어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로 이 점이 고레너가 전 시즌에 비해, 5% 정도 야투 성공률(35.2% -> 40.3%)이 높아진 요인으로 꼽고 싶습니다.

 

과거 제가 본 경기에서 고레너는 페이스업을 전환하여, 돌파를 시도할 때, 본인의 신장 우위를 염두에 두고, ‘일직선 돌파’에 의한 개인 공격 비중이 높아 보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공격 전개가 좀 단조로울 수 있다고 보는데, 비록 경기는 연장 접전 끝에 패배(78-83 패)했지만, 위에 올린 북 다코타 주립대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고레너는 좀 달라진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그는 이 경기에서 ‘유로스텝’에 이은 플로터를 성공시키고, 혹은 드리블 돌파를 하다가, 순간적으로 멈춘 뒤, 방향을 바꿔(왼쪽 -> 오른쪽), 훅슛을 성공시켰습니다.

 

현대 농구에서 3점 슛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중요한 공격 옵션입니다그러나 상대가 아웃사이드 수비를 빡빡하게 할 때, 3점 슛 외에 꼭 이를 대체할 다른 공격 루트도 저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이런 점에서 고레너는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드라이브 앤 킥’(개인적으로 이 장면이 인상적이었던 건, 유로스텝을 이용한 킥아웃이었다는 점입니다)을 이용한 팀원들에게 좋은 타이밍에 패스(밑에 하이라이트를 올리겠습니다)를 찔러주면서, 상대 수비에게 ‘개인 공격’만 보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노스 다코타 주립대 전 하이라이트(13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2블록슛)+

 

https://twitter.com/EHoopsScouting/status/1732094183467315417

 

그리고 이건 좀 ‘쇼맨쉽’과 관련이 있는 내용인데,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고레너는 이런 ‘화끈한 덩크 슛’을 경기 중에 선보일 정도로, 운동능력도 꽤 좋은 편입니다.

 

 

+U20 프랑스 전, NCAA 네바다 대학과의 경기에서 베이스라인 돌파에 의한 투핸드 덩크 슛을 성공시킨 고레너+

 

https://twitter.com/NextGenHoops/status/1551184050743906304

 

https://twitter.com/SanJoseStateMBB/status/1628246651822555137

 

 

 

그리고 청소년 대표팀에서는 자주 보여줬던 장면이기는 하지만, 산호세 주립대에서 최근 들어,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2022-2023 -> 2.1개, 2023-2024 -> 5.2개) 것도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다만 상대가 강하게 압박하면 볼 핸들링이 아직 불안한 점이 있고, 잘하는 날과 못 하는 날의 기복도 있으며, 특히 경기가 잘 안 풀리는 날에는 3점 슛을 난사한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또한 좋아지고 있기는 하나, 슈터치고, 낮은 자유투 성공률(2022-2023 -> 60.0%, 2023-2024 -> 73.5%)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수비의 경우, 자신의 큰 키를 이용한 수비는 좋은 편인데, 하지만 마른 몸으로 인해, 상대가 몸으로 밀고 들어오거나, 스크린 대처에 있어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레너는 몸을 지금보다는 더 키울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워낙 여러 영건들을 거론해야 하기에, 고레너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유럽 연령대별 대회 풀 경기 영상을 보니, 이 친구와 관련된 재미있는 기록 및 풀 경기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U17(2분 뛰었습니다)을 제외하고, 프랑스 청소년 대표팀을 상대로 매번 ‘다득점’을 해냈다는 부분입니다.

 

고레너가 프랑스 전에서 다득점을 한 3경기에서, 튀르키예는 2승 1패로 프랑스에게 강세를 보였습니다.

 

당시 고레너와 같이 뛰었던 튀르키예 팀 동료 가운데에는 이제 차세대 NBA를 대표할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센군도 있었고, U19, 20에서는 현재 UCLA의 빅맨으로 2024년 NBA 모의 드래프트에서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아뎀 보나(208cm)도 있었습니다.

 

사실 밑에 튀르키예와 프랑스 경기를 올리겠지만, 고레너가 센군보다 더 많은 득점을 올리고, 뛰어난 활약을 펼친 시기도 존재했습니다.

 

아무튼 고레너 외에, 센군의 10대 시절 청소년 대표팀에서 활약상이 궁금하신 농구팬들에게 밑 경기는 ‘또 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 자료+

 

+유럽 연령대별 고레너 vs 프랑스 풀 경기(재업)+

 

+2018 U16 3-4위 전 vs 프랑스+

 

https://www.youtube.com/watch?v=ojJstr2jlag

 

->고레너는 빨간색 유니폼 5번

 

+박스스코어+

 

https://www.fiba.basketball/europe/u16/2018/game/1808/France-Turkey#|tab=boxscore

 

고레너 개인 기록_ 37분 12초 32점(야투 12/20 3점 슛 6/12, 자유투 2/2) 8리바운드 5어시스트 2턴오버

 

센군 개인 기록_ 31분 13초 17점(2점 6/8 3점 1/3 자유투 2/7) 10리바운드(2 공격) 3어시스트 3턴오버

 

경기 결과_ 82-59 승

 

+고레너 U16 프랑스 전 하이라이트+

 

https://twitter.com/ZachMilner13/status/1254982857056858112

 

 

+2019 U18 vs 프랑스+

 

https://www.youtube.com/watch?v=yvnpup_CH0g

 

->고레너는 하얀색 유니폼 5번,

 

 

+박스스코어+

 

https://www.fiba.basketball/europe/u18/2019/game/0108/Turkey-France#|tab=boxscore

 

고레너 개인 기록_ 30분 1초 16점(야투 6/8 3점 슛 4/5)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

 

센군 개인 기록_ 27분 11초 9점(2점 2/6 자유투 5/8) 8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

 

경기 결과_ 69-64 승

 

 

+2022 U20 5-6위전 vs 프랑스+

 

https://www.youtube.com/watch?v=w-oJyiR66kY

 

+박스스코어+

 

https://www.fiba.basketball/europe/u20/2022/game/2407/France-Turkey#|tab=boxscore

 

-> 고레너는 빨간색 유니폼 5번

 

->고레너 개인 기록_ 29분 27초 22점(야투 8/13 3점 슛 3/6 자유투 3/3) 7리바운드(1 공격) 1어시스트 1스틸 3턴오버

 

경기 결과_ 65-84 패

 

-> 고레너 3경기 기록_ 평균 32분 13초 23.3점(야투 63.4% 26/41 3점 슛 56.5% 13/23) 4.3리바운드

 

좀 급하게 썼는데, 잘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허접한 지식에 나온 장문.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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