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피버 vs 시애틀 스톰 리뷰 (시즌 하이 득점을 기록한 WKBL 출신 주얼 로이드)

[Melo]

WNBA 리그패스를 결제한 이후 처음으로..

승률 5할 이상팀과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역시나 우려했던대로(?) 무난하게 패한 경기였네요.

-. 1쿼터

이건 무슨 수비인가 싶었던 첫 실점..

클락의 경기를 보려고 했다가 더 눈에 들어오고 있는 미첼의 돌파

주얼 로이드의 첫 득점. 이건 시작에 불과한..

턴오버 장면. 이거 디그린이 기가 막히게 잘 하는 역할인데 ㅋㅋㅋ 막상 하려면 쉬운 건 아니죠.

속공 상황 로이드 3점

스크린 타고 다시 로이드의 3점

아니 이렇게 깔끔한 스텝백 3점 ㄷㄷㄷ

클락의 로고 3점

새미 휘트컴의 3점. 3점 스페셜리스트 같네요. 기록을 보니 커리어 75%가 3점 시도, 이번 시즌은 80%가 넘네요.

1쿼터는 시애틀 9점차 리드로 마무리.

-. 2쿼터

클락의 딥쓰리로 출발

3점차에서 8-0 Run을 만드는 에지 매그베고의 앤드원. (이름도 어렵다..)

아니 개떡같이 준 걸 잡자마자 3점으로 연결하는 로이드 ㄷㄷㄷ

전반에만 무려 23득점을 기록하는 로이드

클락의 3점

마지막 3점으로 전반은 다행히(?) 14점차로 마무리.

-. 3쿼터

3쿼터는 무난하게 15점차 내외를 왔다 갔다 하면서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에리카 휠러 3점

테미 페그벤레이 레이업

렉시 헐의 좋은 패스 - 페그벤레이의 마무리

3쿼터 7-0 Run으로 마무리하면서 10점차 이내로 4쿼터에 들어갑니다.

아쉬운 점은,

시애틀을 3분 넘게 무득점으로 막았음에도

추격하는 과정에서 두 번의 턴오버 포함 4포제션을 실패한게..

한 두개만 더 성공했어도..ㅠㅠ

-. 4쿼터

시작과 함께 무너졌습니다.

4분 넘게 무득점에 그치면서 연속 9실점..

순식간에 게임이 터졌네요.

시즌 하이 34득점을 달성하는 로이드의 스틸에 이은 마무리

사실 주얼 로이드 WKBL에서 뛴 기억도 안나네요.

(쏜튼, 존쿠엘 존스 등은 다 기억하는데..)

주얼 로이드 WNBA 기록

지난 시즌에 비해 이번 시즌은 상당히 부진했는데..

오늘 터졌네요 ㄷㄷㄷ

그리고 오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WKBL 출신인 다미리스 단타스가 인디애나 피버에 합류했습니다.

셀레스트 테일러라는 선수가 방출됐네요.

단타스는 WKBL에서 꽤 잘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잘 해주길..

갑자기 얘기가 딴 길로 갔는데..

다시 경기로 돌아오면,

오늘 인디애나의 패배 원인은 턴오버입니다.

이전 경기에서는 클락의 턴오버만 터졌는데..

오늘은 클락은 평소대로(?) 6개에 다른 선수들 턴오버까지 터지면서 팀 턴오버가 22개 (샷클락 바이얼레이션 2개 포함) ㅠㅠ

시애틀의 턴오버가 8개인 것을 감안하면 뭐 이길 수가 없는 경기였죠.

팀의 주축 선수들이 다 어리니까 뭐 그걸 감안해야죠..

(그래도 22턴오버는 쉽지 않네요 ㅋㅋㅋ)

다음 경기는 월요일 피닉스 머큐리 전이네요.

위에 있는 팀 들중에서는 그나마 5할 승률 팀이라 해볼만한데..

이 경기도 지면 3연패라서 좀 이겨주면 좋겠네요.

[파크마루]

wnba는 플레이가 힘이 넘치네요. 리뷰 재밌게 봤습니다!

[Melo]

감사합니다!

[비숍]

박지수 선수가 얼른 wnba 복귀해서 melo님의 리뷰에 등장하길 기대합니다

[Melo]

박지수, 박지현 선수 기대하고 있습니다!

[new독고탁]

단타스 기억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