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드래프티 소개, 세 번째(3픽 후보)는 UNC의 케일럽 윌슨입니다.
(꽤 논쟁이 있을 수 있는데, 나름 소신 픽입니다!)
※ 포지션은 현대 농구에 맞춰서 Handler / Wing / Shooter / Big Wing / Stretch Big / Screener 등으로 표기
※ 신체 조건은 모두 NBA 드래프트 컴바인 기준(키는 맨발 신장)
※ 고교 랭킹은 247 Sports 기준
※ 모든 기록은 Reference.com 참조
※ 동영상은 유투브 펌
※ 평어체 양해 부탁 드립니다.
3. 케일럽 윌슨
"엄청난 포텐셜을 지닌 미완의 Big Wing"
나이 : 19.9세
출신 학교 : UNC
포지션 : Big Wing
키 : 6' 9.25'' (206.4cm)
체중 : 211 lbs (95.6kg)
윙스팬 : 7' 0.25'' (214cm)
고교 시절 랭킹 : 8위 (★★★★★)
25-26시즌 스탯 : 19.8점 9.4리바운드 2.7어시스트 1.5스틸 1.4블락 야투 57.8% 3점 25.9% 자유투 71.3%
1) 대학 입학 전
애틀랜타 출신의 케일럽 윌슨은 사립학교인 Holy Innocents' Episcopal School에서 고교 시절을 보낸 선수로, 시니어 시즌 21.7점 11.1리바운드 5어시스트 3.6블록을 기록, ESPN 랭킹 5위, 247 스포츠 랭킹 8위에 랭크되는 등 전미의 주목을 받았으며 윌슨의 리크루팅 전쟁에는 켄터키, 오하이오 스테잇, UNC 등 블루 블러드 학교들이 대거 참전했다.
그리고 2025년 1월, 윌슨은 TNT 생중계 방송을 통해 본인의 학교 선택을 발표하면서 다소 요란스럽게 UNC 행을 결정한다. 윌슨의 결정에는 부친이 노스캐롤라이나 출신이라는 점이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이고 UNC 입장에서는 휴버트 데이비스 감독 부임 이후 첫 전미 Top 10 자원 리크루팅 성공으로 동문들이 크게 기뻐하기도 했었다.
2) 대학교 퍼포먼스
윌슨은 본인이 뛴 24경기를 모두 두 자릿수 득점으로 마감하면서 'UNC 신입생 데뷔 후 두 자릿수 득점 최장 연속 기록'을 작성했고, 신입생 20+ 득점도 17회를 기록하여 학교 신기록을 세웠다.
윌슨은 그리고 All-ACC 퍼스트팀에도 선정되었는데 UNC 소속으로 신입생이 All-ACC 퍼스트팀에 선정된 것은 95-96시즌의 앤트완 재미슨, 그리고 05-06시즌의 타일러 핸스브로 이후 역대 세번째였다.
그리고 이번 드래프트 Top 4로 꼽히는 동기들과의 맞대결에서도 모두 눈부신 활약(대린 피터슨의 캔자스전 24득점, 카메론 부저의 듀크전 23득점)을 펼치면서 팀도 승리, 큰 경기에서 강하다는 인상도 남겼다.
만약 윌슨이 2월 중순에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시즌아웃되지 않았다면 UNC가 1라운드에서 조기 탈락할 일도, 휴버트 데이비스 감독이 경질될 일도 아마 없었을지도 모른다.
3) 강점
- 압도적인 운동능력(윙스팬이 특출나지는 않으나 최상급 수직 운동능력 보유)
- 림 어태커 (롤, 컷, 트랜지션 등 공간이 생기면 언제든지 림 어택 가능)
- 코디네이터 (보통 이러한 유형들이 본인 공격만 보는 경우가 많은데 윌슨은 준수한 Passer)
- 수비 (가장 큰 장점으로, 1번~5번까지 모두 수비 가능한 전방위 디펜더)
4) 약점(Risk)
- 외곽슛(슛거리는 되지만 정확도 측면에서 많이 떨어짐, 지난 시즌 27개 시도 7개 성)
- 디시전 메이킹(볼을 쥐고 있을 때 압박을 받으면 당황하면서 슛 셀렉션이 나빠지는 경우가 잦음)
- 오프 볼 수비(볼을 쥐고 있는 선수를 락다운하는 능력은 있지만 그 외 오프 볼 상황에서 집중도 저하)
5) NBA에서의 전망
각종 매체에서는 윌슨을 유력한 4순위 후보로 시카고 불스에 지명될 것을 예상하는데, 개인적으로 윌슨은 3순위인 멤피스에 더 맞는 자원이고 멤피스 팀 입장에서도 카메론 부저보다는 윌슨이 더 맞는 핏으로 보인다.
주전 센터로 본격적으로 한 시즌을 치르게 될 잭 이디는 7-4의 신장으로 역대급 사이즈를 갖고 있지만 운동능력은 상당히 떨어지는 빅맨으로 상대 가드들의 표적이 되는 선수이다. 이 약점을 메울 수 있는 선수가 윌슨이며 공격에서도 스팟업 슈터와 커터, 트랜지션 상황에서의 피니셔 등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공간을 많이 잡아먹는 이디와 동선이 겹치지 않게 본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유형이다.
그리고 즉시전력감인 부저에 비해 윌슨은 NBA에서는 2~3시즌의 시간은 필요해 보이는 유형으로 NBA의 몸싸움을 견딜 수 있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외곽슛의 향상 등 발전시켜야 할 과제가 많다. 단, 이러한 숙제들을 잘 수행했을 때의 실링은 부저보다 높게 보고 있기 때문에 당장 성적을 내기보다 리빌딩 버튼을 누른 멤피스가 윌슨을 픽해서 시간을 갖고 육성을 하는 것이 팀과 선수 모두에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과감히 윌슨의 3픽을 예상해 본다.
윌슨이 멤피스에 가든 시카고에 가든 당장 아주 긴 시간을 요긴하게 써먹기는 힘들 수 있다. 하지만 여유를 갖고 명확한 약점들(외곽슛과 수비 집중력 등)을 NBA의 전문 트레이닝을 통해 잡아낸다면 그의 압도적인 재능을 감안할 때 현 리그 트렌드에 가장 부합하는 자원이 될 수 있다.
6) 베스트 경기
전미 최대 라이벌 vs 듀크(23점 야투 8/12)
※ 전미 최대 라이벌이자 랭킹 4위인 카메론 부저의 듀크를 상대로 3점차 승리를 견인하며 스타성을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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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TheSHOT 작성시간 26.05.25 개인 워크아웃을 잘 한다면 탑2까지도 올라갈수 있었다고 보는데 부상이 아쉽죠. 흥미로운건 경쟁자인 부저보다 운동능력에서 압승이지만 최근 컴바인에 따르면 Although Boozer isn't vertically gifted, he did outperform Caleb Wilson in agility drills, showing solid functional athleticism. 이라고 하더군요. 윙스팬도 부저가 좀 더 길게 나왔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