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드래프티 소개, 17번째(17픽 후보)는 워싱턴의 한네스 슈타인바흐입니다.
※ 포지션은 현대 농구에 맞춰서 Handler / Wing / Shooter / Big Wing / Stretch Big / Screener 등으로 표기
※ 신체 조건은 모두 NBA 드래프트 컴바인 기준(키는 맨발 신장)
※ 고교 랭킹은 247 Sports 기준
※ 모든 기록은 Reference.com 참조
※ 동영상은 유투브 펌
※ 평어체 양해 부탁 드립니다.
17. 한네스 슈타인바흐
"NCAA D-1 리바운드왕"
나이 : 20.1세
출신 학교 : 워싱턴
포지션 : Screener / Stretch Big
키 : 6' 10.25'' (208.9cm)
체중 : 248 lbs (112.5kg)
윙스팬 : 7' 2.25'' (219.1cm)
고교 시절 랭킹 : N/A
25-26시즌 스탯 : 18.5점 11.8리바운드 1.6어시스트 1.1스틸 1.2블락 야투 57.7% 3점 34.0% 자유투 75.9%
1) 대학 입학 전
독일 뷔르츠부르크 출신의 한네스 슈타인바흐는 어린 시절부터 독일 농구 유스 시스템에서 본인의 실력을 다져왔고, 2024년 FIBA U18 유로 대회에서 독일을 사상 첫 우승으로 이끌면서 유럽 농구계를 넘어 미국 NCAA 무대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 해인 2025년 FIBA U19 World Cup에서 평균 17.4점 13.0리바운드 1.3블락의 활약으로 독일을 준우승까지 견인했다.(미국에 결승전에서 패배)
이런 폭발적인 국제 무대 활약 덕분에 슈타인바흐를 노리는 명문 대학들이 많았으나, 최종적으로 워싱턴 대학을 선택했고 워싱턴 선택의 결정적 사유는 스프링클 감독이 직접 독일까지 찾아가 슈타인바흐를 리크루팅한 점, 그리고 워싱턴에서는 본인이 처음부터 1옵션으로 뛸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다. 그리고 워싱턴 대학은 독일 출신 NBA 진출 선구자인 데틀레프 슈렘프가 뛰었던 학교로 그 이 40년 넘게 독일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리크루팅한 인연도 선택에 큰 영향을 미쳤다.
2) 대학교 퍼포먼스
슈타인바흐의 워싱턴 선택은 개인에게 최고의 선택이 되었다. 비록 팀 로스터가 탄탄하지 않아서 토너먼트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슈타인바흐는 20-10에 육박하는 평균 기록을 냈고 NCAA 디비전 I 전체 리바운드왕을 차지하고 더블더블 22회로 역시 디비전 I 1위를 기록하는 등 골밑을 지배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빅 텐 써드 팀에 선정되는 등 눈부신 시즌을 보내면서 NBA 주가도 같이 상승했다. 운동능력이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유럽 출신답게 박스아웃 등 충실한 기본기를 통해 리바운드를 잡는 빅맨인 슈타인바흐는 정규시즌 USC 전에서는 20-20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3) 강점
- 피니쉬 및 터치 (글루 핸드로 터치가 좋으며 탁월한 골밑 Finish 능력 보유)
- 리바운드 (공격/수비 리바운드 모두 전미 최상급 - 4.2 공격리바운드)
- 2대2 게임 (3점이 아주 유려하지는 않지만 픽앤롤과 팝 모두 가능한 자원)
4) 약점(Risk)
- 운동능력/피지컬 (운동능력이 뛰어나지 않은데 피지컬도 압도적이지는 않아서 NBA 골밑 적응 의문)
- 전통적인 스킬셋 (현대 농구에서 빅맨에게 요구하는 스페이싱과 핸드오프 등의 역할 수행 의문)
- 자유투 (75.9%의 성공률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슛폼이 다소 불안정)
5) NBA에서의 전망
현재 17번 픽을 보유하고 있는 팀은 OKC이고, OKC는 2025년 우승을 했지만 2026년에는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고 로스터 변화의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팀이다. OKC에서 두 시즌 동안 알짜 같은 역할을 해주면서 우승에 기여한 독일계 빅맨, 아이재아 하텐슈타인은 그러나 OKC의 터져 나가는 샐러리 등을 고려할 때 팀과의 동행이 길게 남아 있을 선수는 아니다.
그리고 한네스 슈타인바흐는 컴패리즌으로 하텐슈타인이 많이 언급될 정도로 플레이스타일이 꽤 흡사하다. 유럽 혈통으로 운동능력보다 끈적한 몸싸움을 통해서 보드와 골밑을 장악하는 정통 빅에 가깝고 외곽슛을 던질 수 있는 슛거리는 되지만 외곽슛이 장점으로 꼽히지는 않는다는 점 역시 흡사하다. 즉, 만약 OKC가 17번 픽으로 슈타인바흐를 픽한다면 하텐슈타인의 후계자로 자연스럽게 오버랩될 수 있다. 하텐슈타인이 26-27시즌에도 OKC 유니폼을 입고 뛴다면 멘토-멘티로 한 시즌 동안 동행하고 그 자리를 물려받는 그림이 나올 수 있으며 이번 비시즌 때 하텐슈타인이 떠난다면 바로 빅맨 로테이션에 합류해서 활약할 수 있다.(그 정도로 완성된 빅맨 자원이 슈타인바흐이다.)
대학 입학 전, 220파운드(약 100kg)에 불과하던 몸무게를 체계적인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증량, 이번 컴바인에서 248파운드를 기록하면서 약 12~13kg를 늘린 슈타인바흐는 체격적으로는 NBA 무대에서도 당장 버틸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운동능력의 한계는 후천적인 노력으로 극복하기가 힘들다고 봤을 때 최대 과제는 역시 외곽슛일 것이다. 현 시점의 슈타인바흐는 3점슛을 던질 수는 있으나 정확도가 떨어지고 슛폼이 일정하지 않아서 NBA 본 경기에서 3점슛이 있는 빅맨으로 분류하기는 힘든 수준이다. 많은 시도는 아니더라도 오픈일 때는 언제든 3점슛을 성공시킬 수 있다는 인식을 상대팀에게 심어줘야 다른 장점들도 통할 수 있을 것이며 실링이 아주 높은 선수는 아니라도 NBA에서 10시즌 이상 장기간 살아남을 수 있는 요소는 갖추고 있는 선수로 보고 있다.
6) 베스트 경기
vs 위스콘신 (빅 텐 컨퍼런스 토너먼트, 25점 16리바운드 3블락)
※ 시즌 최종전에서 투혼을 불사르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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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TheSHOT 작성시간 26.06.08 프로와서 어떨지 제일 궁금한 선수중 하나입니다. 경기를 봐도 뭐가 특별한게 안 보이는데 스탯은 잘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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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라존롼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8 저도 이 표현이 딱 적절한 거 같습니다. 먼가 도드라지진 않는데 기록지 보면 20-10이 찍혀 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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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interceptor #.23 작성시간 26.06.09 컴페리즌 이라곤 하나 하텐슈타인의 사이즈가 아니고서는.. 경쟁력이 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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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라존롼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9 말씀하신 대로 약간은 언더 빅맨이라 결국 슛이 관건일 거 같습니다. 프로에서 통할 정도의 릴리즈와 정확도를 갖추는 게 key일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