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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드래프티 선수별 분석 시리즈 - (18) 앨런 그레이브스

작성자라존롼도|작성시간26.06.10|조회수149 목록 댓글 1

2026 드래프티 소개, 18번째(18픽 후보)는 산타 클라라의 앨런 그레이브스입니다.

※ 포지션은 현대 농구에 맞춰서 Handler / Wing / Shooter / Big Wing / Stretch Big / Screener 등으로 표기 

※ 신체 조건은 모두 NBA 드래프트 컴바인 기준(키는 맨발 신장)

※ 고교 랭킹은 247 Sports 기준

※ 모든 기록은 Reference.com 참조

※ 동영상은 유투브 펌

※ 평어체 양해 부탁 드립니다.


18. 앨런 그레이브스

"미드메이저 출신 스틸픽 후보"

나이 : 19.9세

출신 학교 : 산타 클라라

포지션 : Big Wing 

키 : 6' 7.75'' (202.6cm)

체중 : 225.6 lbs (102.3kg)

윙스팬 : 7' 0'' (213.4cm)

고교 시절 랭킹 : N/A

25-26시즌 스탯 : 11.8점 6.5리바운드 1.8어시스트 1.9스틸 0.9블락 야투 51.2% 3점 41.3% 자유투 75.0%

 

1) 대학 입학 전

앨런 그레이브스의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북쪽 약 90km 거리의 인구 7천 명대 작은 도시인 폰차툴라 출생으로, 그 지역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했다. 그리고 루이지애나주 Mr.Basketball로 선정되는 등 지역에서는 이름을 날렸지만 전미에서는 247 Sports에 랭킹도 없는 무명의 선수였다.

무명의 선수였지만 큰 사이즈와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루이지애나 주에 위치한 LSU를 포함, SEC 학교들은 오퍼를 보냈지만 그레이브스는 대륙 반대편의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산타 클라라를  선택한다.

산타 클라라는 WCC 소속의 미드메이저 학교지만, 과거 스티브 내쉬라는 MVP를 배출하기도 했고 최근에도 제일런 윌리엄스와 브랜든 포지엠스키 등 주전급 NBA 선수를 배출하는 등 미드메이저 학교 중에서는 NBA와 꽤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학교이다. 또한, 작은 규모의 사립학교 캠퍼스로 대형 캠퍼스의 팀에 비해 분위기가 가족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점이 그레이브스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4스타, 5스타 자원이 아닌 선수가 메이저 컨퍼런스에서 신입생 시즌부터 많은 기회를 받을 확률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고 좋은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많은 기회를 받으면서 코트를 밟고 NBA 무대 도약을 노리겠다고 판단한 그레이브스의 이 판단은 결과론적으로 '베스트 초이스'가 되었다.

 

2) 대학교 퍼포먼스

앨런 그레이브스는 WCC에서 올해의 식스맨 상과 올해의 신입생 상을 동시에 수상하였으며 컨퍼런스 불문, 이런 케이스는 역사적으로도 희귀하다. 주전이 아님에도 팀 내 득점 3위를 기록했으며 2월 초 워싱턴 스테잇 원정에서는 벤치에서 나와서 25분만 뛰고도 30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라는 진귀한 기록을 작성하기도 할 정도로 임팩트 있는 시즌을 보냈다.

그리고 산타 클라라는 스티브 내쉬의 4학년 시즌이었던 95-96시즌 이후 무려 30년 만에 토너먼트 무대를 밟았으며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도 전미 최고의 명문팀 중 하나인 켄터키를 잡기 직전까지 몰고 가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토너먼트에서도 그레이브스는 17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고 블루 블러드 팀을 상대로 3월의 광란이라는 큰 무대에서도 쫄지 않고 자기 플레이를 하는 모습에 많은 스카우터들의 호평을 받았다.

컨퍼런스 재편과 전학 포털, NIL의 물결 속에 미드 메이저 출신 NBA 자원은 점점 귀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앨런 그레이브스라는 1라운더의 등장은 많은 무명 선수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다.

 

3) 강점

 - 슈팅 (6-8의 빅윙이 3점을 41%로 성공, NBA 모든 팀들이 갈증을 느끼는 Modern 스트레치 4번 자원)
 - 스틸 (평균 22분 뛰면서 1.9스틸 기록할 정도로 빠른 손 보유, 패싱레인 차단에 능함) 

 - 농구 IQ (코트의 흐름을 읽어 동료들을 잘 찾아내며 팀의 볼 무브먼트를 원활하게 해주는 선수)

 

4) 약점(Risk)

 - 운동능력 (수직, 수평 운동능력은 모두 평범한 수준으로 팀의 메인 옵션급 선수로 성장은 힘듬)
 - 슈팅 릴리즈 (3점 성공률과 별개로 느린 릴리즈로 NBA에서 외곽슛이 어느 정도 통할지 의문) 

 - 멀티포지션 디펜스 (현대 빅 윙에게 필수인 스위치 디펜스 시 작은 선수들을 수비하는 능력 개선 필요) 

 

5) NBA에서의 전망

샬럿의 찰스 리 감독은 부임 두 시즌만에 팀을 위닝팀으로 만들고 플레이오프 진출 직전까지 이끌었다. 리 감독은 지난 시즌, 2라운더 루키들인 시온 제임스와 라이언 칼크브레너 등에게도 평균 20분 이상의 출전시간을 주면서 중용했는데 화려하지 않아도 묵묵히 제 몫을 다하고 공수에서 열심히 뛰는 선수를 선호하는 성향이 반영된 결과였다. 그리고 그런 측면에서 열심히 스크린 걸고 속공 참여를 하며 오픈 3점은 여지 없이 림에 꽂을 수 있는 그레이브스 타입의 롤 플레이어는 찰스 리 감독이 '최애'하는 유형이다. 무엇보다 미드 메이저 컨퍼런스임을 감안해도 경기당 22분을 뛰면서 턴오버가 0.7개에 불과할 정도로 안정적이고 팀플레이를 지향하는 성향은 이제 플레이오프의 높은 무대를 노려야 하는 샬럿에 꼭 필요한 스타일이다. 

 

시즌이 끝나자마자 그레이브스는 많은 메이저 컨퍼런스 학교에서 구애를 받았고 명문 대학교로 전학 후, 한 시즌 더 대학에 머물면서 좀 더 가치를 끌어올려서 2027 드래프트에 참여할 가능성도 크다고 전망되었으나 최종적으로 그레이브스는 바로 도전을 선택했다. 아직까지 가다듬어진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루키 시즌에 어느 정도 기여할지는 미지수이나, 그만큼 성장할 수 있는 공간도 많은 선수가 앨런 그레이브스이다. 운동능력이 2% 아쉽기는 하지만 현대농구에서 요구하는 빅 윙의 자질인 3점과 수비력, 허슬까지 모두 갖추고 있고 이러한 사이즈의 윙 자원은 다다익선이라는 게 최근 몇 시즌간 증명이 되고 있기 때문에 로터리 밖의 1라운드 픽을 갖고 있는 팀들은 과감하게 그레이브스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도박이 될 것이다.

 

6) 베스트 경기

vs 곤자가 (18점 9리바운드)

https://youtu.be/do-BD0b5HkY

 

※ 전미 Top 10 팀 곤자가 원정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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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i Love This Game | 작성시간 26.06.11 실링이 낮을 거 같아서.. 농알못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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