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드래프티 소개, 27번째(27픽 후보)는 유콘의 타리스 리드 주니어입니다.
※ 포지션은 현대 농구에 맞춰서 Handler / Wing / Shooter / Big Wing / Stretch Big / Screener 등으로 표기
※ 신체 조건은 모두 NBA 드래프트 컴바인 기준(키는 맨발 신장)
※ 고교 랭킹은 247 Sports 기준
※ 모든 기록은 Reference.com 참조
※ 동영상은 유투브 펌
※ 평어체 양해 부탁 드립니다.
27. 타리스 리드 주니어
"과거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정통 파워 센터"
나이 : 22.9세
출신 학교 : 유콘
포지션 : Screener
키 : 6' 9.75'' (207.6cm)
체중 : 263.6 lbs (119.6kg)
윙스팬 : 7' 4.25'' (224.2cm)
고교 시절 랭킹 : 40위 (★★★★)
25-26시즌 스탯 : 14.7점 9.0리바운드 2.3어시스트 0.9스틸 2.0블락 야투 60.7% 자유투 61.7%
1) 대학 입학 전
타리스 리드 주니어는 미주리 주의 세인트 루이스 출신으로, 고등학교 생활은 주 내 명문 학교인 Chaminade College Prep에서 시작했다. Chaminade College Prep은 세인트 루이스가 배출한 NBA 스타들인 브래들리 빌, 제이슨 테이텀이 나온 명문 학교로 이 학교에서 3년을 보내고 미주리 주의 LInk Academy로 전학을 가서 졸업반 시즌을 마친다.
4스타 유망주로 여러 명문학교들으 오퍼를 받은 리드 주니어는 주안 하워드 감독이 이끄는 미시간을 선택했고 2학년이었던 23-24시즌에는 주전 센터로 자리잡으면서 평균 9.0점 7.2리바운드 1.4블락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이 시즌 이후 감독이 더스티 메이로 바뀌고 메이 감독은 부임과 동시에 바로 7풋 빅맨 2명을 전학생으로 데려오면서 리드 주니어는 자연스럽게 전학 포털에 이름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
2) 대학교 퍼포먼스
리드 주니어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학교는 2023년과 2024년, 2연패의 대업을 달성한 명문, 유콘(코네티컷)이었으며 도노반 클링언이 NBA로 떠난 빈자리를 채울 것으로 예상되었다. 유콘에서의 첫 시즌인 24-25시즌은 벤치에서 출전해서 평균 9.6점 7.3리바운드 1.6블락을 기록하며 Big East 올해의 식스맨상을 받은 리드 주니어는 25-26시즌, 전 경기 주전 출장해서 득점/리바운드/어시스트/스틸/블락에서 모두 커리어 하이를 찍으면서 NBA 스카우터들의 눈도장을 찍기 시작한다.
특히, 토너먼트에서 19.5점 13.2리바운드 2.0어시스트 1.5블락을 기록하며 상대팀 골밑을 박살냈으며 약점이던 자유투도 40개 시도해서 31개나 성공, 시즌 성공률을 훨씬 상회하는 77.5%를 기록하면서 본인 주가를 더 높였다. 퍼먼과의 1라운드에서 리드가 기록한 31점 27리바운드는 무려 1968년 엘빈 헤이즈 이후 약 60년 만에 나온 30-25이기도 했다. 운명의 장난인지 결승전 무대에서 친정팀인 미시간을 만나 아쉽게 준우승에 그치기는 했지만 타리스 리드 주니어의 이번 토너먼트 퍼포먼스는 압도적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3) 강점
- 피지컬 (120kg의 몸무게와 신장 대비 15cm 이상 긴 윙스팬 보유, 빅맨으로 축복받은 신체)
- 스크린 (크고 넓은 신체를 활용해서 백코트 수비수를 바로 지울 수 있는 스크리너)
- 패스 (4학년 시즌에 패스에도 눈을 뜬 모습으로 준수한 핸드오프 자원으로도 활용 가능)
4) 약점(Risk)
- 득점 범위 (페인트 존을 벗어나면 사실상 득점할 수 있는 스킬 없음)
- 슈팅 (3점은 차치하더라도 자유투도 60% 초반으로 최소 자유투는 개선 필요)
- 운동능력 (높고 빠르게 뛸 수 있는 선수는 아님)
5) NBA에서의 전망
보스턴 셀틱스는 이번 2026 플레이오프에서 빅맨 뎁쓰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끼면서 충격적인 업셋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정규시즌에는 키가 큰 윙 자원들의 물량 공세를 통해 높이의 한계를 잘 버텨냈지만 결국 큰 무대에서 S급 빅맨을 만나자 한계가 드러났고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지만 1라운드 무대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타리스 리드 주니어는 니미아스 퀘이타와 롤이 겹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겠지만 퀘이타의 백업으로 15분 내외만 소화하더라도 보스턴은 이 선수를 봅아야만 한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한다. 브라운-테이텀 듀오를 함께 쓸 수 있는 시점이 얼마 남지 않은 보스턴은 한 두 시즌 안에는 승부를 봐야만 하는 팀이기 때문에 현재 팀의 약점을 바로 개선시켜줄 수 있는 즉시전력감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추가로, 리드 주니어는 보스턴 인근의 유콘에서 2년을 보냈으며 제이슨 테이텀의 고등학교 후배이자 고향 후배이기도 해서 보스턴의 환경은 리드 주니어에게 심적으로도 큰 안정감을 줄 것이며 이는 바로 경기력으로 발현될 수 있다.
리드 주니어는 많은 나이와 평범한 운동능력, 3점슛이 없는 빅맨으로 현 NBA에서 쓰임새에 한계는 분명히 있는 유형이다. 그리고 NBA 무대에서 3점슛을 장착할 가능성도 현재로써는 크지 않다. 개인적으로 무리하게 3점슛을 장착하기보다는 본인의 장점을 최대한 잘 살리는 방향으로 갔으면 한다. 요키치-엠비드의 시대를 거쳐 이제는 빅터 웸반야마라는 괴물의 등장으로 리드 주니어 같은 사이즈 좋고 단단한 덩어리 빅맨은 크게 화려한 스킬이 없어도 리바운드와 수비, 스크린만으로도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는 시대이다. 이번 파이널에서 미첼 로빈슨이 보여준 활약이 이를 대변하며 스타급 선수로 성장하기는 힘들겠지만 본인이 포지셔닝만 잘 한다면 여러 팀에서 찾는 인기 백업 빅맨으로 꽤 긴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6) 베스트 경기
3월의 광란 8강 vs 듀크(26점 4블락)
※ 듀크 골밑을 씹어먹으며 파이널 포를 이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