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Line 선정 NCAA 역대 Top 10 대학
By 댄 웻즐(SportsLine Editor)
최고의 선수들, 최고의 감독을 만났으니까 이제 최고의 대학만이 남았다.
대학 농구는 몇 년전 밥 나이트가 언급했듯이 유니폼 앞에 대학 이름을 걸고 하는 경기이다. 이 말은 즉 최고의 대학을 꼽는데 중요한 요소는 이미 선정됐던 선수들, 감독들 등 모든 것들이 포함된다는 것이다. 물론 승리, 우승, 컨퍼런스 우승, 팬들의 응원등도 중요한 요소이다.
전통을 지니고 있고 현재도 강력한 대학 그것이 명문 대학의 정의이다. 이 명문 대학들은 대학 농구 역사 속에서 강자로 자리메김을 해왔고 매년 대학 농구의 한 축으로 역할을 해왔다.
많은 대학들이 파이널 4에 진출해왔다. 몇몇 대학들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일부 몇몇 대학들은 전국적 주목을 끌고 몇차례의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어느 대학이 최고일까?
이번 선정에는 기록, 우승 등의 여러요소들을 고려했다. 상위 7팀은 쉽게 결정이 됐지만 나머지 팀들은 많은 논쟁이 있었다. 또 이번 선정은 현재 뿐아니라 과거도 중요시됐다. 그 결과 최근 10년 동안 NCAA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한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대학은 상대적으로 밀릴 수 밖에 없었다. 대학 농구 역사 모두를 다뤘고 특히 최근 40년을 중시했다. 헬름스 타이틀(1901년부터 39년까지 전국 랭킹 1위 팀에게 주어진 상)은 NCAA 토너먼트 우승보다 비중이 적을 수 밖에 없었다. 또 포스트시즌인 NCAA 토너먼트와 NIT 우승, 컨퍼런스 우승, 컨퍼런스의 강도, 다승, 승률, 배출 선수와 감독, 팬들의 열정, 지역에 끼친 영향, 현재 수준 등이 고려가 됐다.
자! 이제 NCAA 농구 역사상 최고의 팀들을 만나보자.
10. 미시건 주립 대학
10위 자리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어려웠다. 두번의 NCAA 우승과 4번의 파이널 4에 진출한 스파르탄스(미시건 주립대학의 팀명)는 경쟁자였던 시라큐스, 미시건,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 퍼듀, 템플, 아칸소 등을 힘겹게 물리치고 10위에 올랐다. 현재 감독인 탐 이조 밑에서 4번의 빅 10 컨퍼런스 우승과 세번의 파이널 4, 한번의 우승은 스파르탄스를 명문팀으로 만드는데 손색이 없다. 미시건 주립대학은 통산 10차례 컨퍼런스 우승, 매직 존슨을 포함한 여러명의 올아메리칸 플레이어를 배출했다. 또 홈구장 브레슬린 센터에서 44연승을 달리고 있어 현재 전국에서 원정팀들이 가장 꺼리는 구장으로 꼽히고 있다.
9. 신시내티 대학
1990년 이후 신시내티 대학은 밥 허긴스 감독 밑에서 엘리트로 자리를 잡아왔다. 또 신시내티는 통산 두차례 NCAA 우승과 6차례 파이널 4 진출을 올린 명문이기도 하다. 신시내티 대학은 1961년부터 63년까지 3년 연속 NCAA 토너먼트 결승에 올라 61, 62년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통산 승수에서도 20위에 올라있고 NCAA에서만 따진다면 통산 9위에 올라있고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인 오스카 로버트슨과 케년 마틴도 배출했다. 역사적으로도 신시내티 대학은 지역 라이벌 대학과 혈전을 벌여왔다. 하지만 1962년 NCAA 결승에서 베어케츠(신시내티 대학의 팀명)가 승리한 이후 이 대학과는 붙어보지 못했다. 이 라이벌 대학은 바로 8위를 차지한 대학이다.
8. 오하이오 주립대학
1959년부터 64년까지 프레드 테일러가 감독이던 버카이스(오하이오 주립대학의 팀명)를 상상해보자. 정규시즌 47연승, 5차례 빅 10 컨퍼런스 우승, 세차례 NCAA 토너먼트 결승진출, 한차례 NCAA 우승. 또 제리 루카스, 존 하블리첵, 밥 나이트 등 10명의 올아메리칸과 4명의 올해의 선수가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당시 동문이다. 또 오하이오 주립대학은 통산 16차례 빅 10 컨퍼런스 우승, 역대 6위인 9차례 파이널 4 진출(1999년 포함)을 기록했다. 또 1억1,000만 달러를 들여 지은 1만9,100 좌석의 현대식 쉬텐스타인 센터가 거의 매일 매진 되는 것도 오하이오 주립 대학 팬들의 열기를 입증한다.
7. 루이빌 대학
1980년대 데니 크럼 감독의 카디널스(루이빌 대학의 팀명)는 6차례 파이널 4에 올랐고 두차례 NCAA 우승을 차지했다. 루이빌 대학은 또 통산 7차례 파이널 4에 올랐고 역대 4위인 29번의 NCAA 토너먼트진출을 기록했고 통산 승수에서도 역대 20위 안에 들어있다. 또한 추억에 남아있는 '닥터스 오브 덩크(1980년 우승 당시의 별명)'도 있다. 어쩌면 가장 대단한 기록은 40시즌 연속 톱 10안에 들었다는 것일 것이다. 지난 시즌 카디널스는 단지 12승만을 챙겼지만 홈구장 프리돔 홀은 92.5%의 좌석이 채워졌다. 그리고 이제 명장 릭 피트노와 함께 몇 년 안에 다시 명가부활을 노리고 있다.
6. 캔사스 대학
제이호크스(캔사스 대학의 팀명)의 초대 감독은 농구의 창시자 제임스 네이스미스 박사이다. 또 농구 코칭의 아버지 포그 앨런은 플레이어들의 드리블을 한 번으로 제약하는 등 말도 안돼는 규칙들을 고쳐나갔다. 1990년대에서 어느 대학도 캔사스 대학의 .827이란 승률을 따라올 수 없었다. 통산 두 차례 NCAA 우승, 역대 3위인 통산 1,738승, 역대 4위인 .701의 승률, 10번의 파이널 4, 명예의 전당 헌액자 13명, 12명의 올아메리칸과 멋진 홈구장 앨런 필드하우스를 가진 제이호크스가 이번 선정에 든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앨런 필드하우스에서 빈자리를 찾는 것은 어쩌면 캔사스의 패배를 바라는 것만큼 힘들 것이다. 이 점들이 바로 미국내 대도시들과 멀리 떨어진 대평원의 작은 고장이 농구 역사에 남을 만한 이유들이다.
5. 듀크 대학
1985년에 이런 선정이 있었다면 듀크는 들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블루 데블스(듀크 대학의 팀명)는 1985년 이후 471승107패(.815)의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현재 마이크 슈세프스키 감독은 전국 최고의 대학을 이끌고 있고 스포츠계에서 가장 열광적인 홈구장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듀크 대학은 통산 세차례 NCAA 우승과 12번의 파이널 4(슈세프스키 감독 밑에서 9번), 역대 4위인 통산 1,649승을 기록하고 있다. 코치 K(슈세프스키 감독의 별명)가 이런 업적들은 혼자 이룬 것은 아니다. 현재와 같이 꾸준하진 않았지만 1960년대 빅 버바스 감독 하에서도 듀크는 우승후보였고 1978년 빌 포스터 감독도 NCAA 토너먼트 결승까지 이끌었다. 물론 이런 좋은 성적은 기록하고 있는 팀들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
간단한 사실 하나만 들어보자. 마이클 조던이 이 곳 출신이다. 그리고 통산 1,781승, 통산 승률 .739, 세차례 우승, 15차례 파이널 4 진출, 9명의 올해의 선수, 15차례 애틀랜틱 코스트 컨퍼런스(ACC) 우승까지… 꾸준한 성적이라는 면에서는 딘 스미스가 이끌어 온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을 따라올 수 없다. 타힐스(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의 팀명)는 1962년 이후 승률 .500 밑으로 내려가 본 적이 없고 현재까지 27년 연속 NCAA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있다. 또 노스 캐롤라이나는 자랑스러운 수많은 동문들을 배출했고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 출신이 아니더라도 채플 힐(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이 위치한 곳)을 '블루 헤븐(Blue Heaven)’이라고 부르고 있다.
3. 인디애나 대학
밥 나이트가 대학 농구 역사상 가장 유명한 감독이라고 치자. 하지만 인디애나 대학은 '더 제너럴(밥 나이트의 별명)'이 블루밍턴(인디애나 대학이 위치한 곳)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두차례나 우승을 한 바 있다. 인디애나 대학은 대학 농구에서 가장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컨퍼런스 중 하나인 빅 10 컨퍼런스에서 19번의 우승을 차지하면서도 통산 5차례 NCAA 우승으로 역대 3위에 올라있고 최다승과 승률에서도 모두 12위 안에 들어 있다. 후지어스(인디애나 대학의 팀명)는 NCAA 역사상 마지막으로 시즌 무패를 기록한 대학(1976년)이며 7차례 파이널 4, 역대 4위인 NCAA 토너먼트 30회 진출과 전국에서 가장 열광전인 팬들로 대표되고 있다. TV에서 어셀블리 홀에서 펼쳐지는 경기를 볼 수 있다면 당신은 진정한 대학농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 UCLA
농구를 하는 이유가 우승을 위해서만 이라면 웨스트우드에 위치한 폴리 파빌리온에 11개의 우승 배너가 걸려있는 UCLA를 따라올 대학은 없다. 대학 농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인 루 앨신더와 빌 왈튼, 그리고 가장 뛰어난 코치인 존 우든을 배출한 UCLA는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조이다.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반의 10년 동안 UCLA는 대학 농구팀이 아닌 대학 농구 그 자체였다. UCLA는 역대 11위인 1,489승, 5위인 승률 .698,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인 88연승을 기록했다. 또 브루인스(UCLA의 팀명) 는1995년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우든 없이도 챔피언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1. 켄터키 대학
켄터키 대학의 역사는 1903년 W.W.H. 머스테인이란 사람에 의해 3달러짜리 농구공을 사서 켄터키 대학생들에게 농구를 하라고 말한 것이 시작이었다. 7차례 NCAA 우승, NCAA 통산 최다승인 1795승, NCAA 최고 승률인 .763, 그리고 켄터키주 내에서 문화적인 영향을 끼친 인기 등은 켄터키 대학을 역대 최고의 대학으로 올려 놓는데 손색이 없다. 왜 켄터키 대학이 최고인가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36명의 올아메리칸 플레이어, 5명의 명예의 전당 헌액자, 13번의 파이널 4 진출, 41번의 사우스이스턴 컨퍼런스(SEC) 우승, 최다 NCAA 토너먼트 진출 및 토너먼트 최다승, 최다 30승 이상 시즌(10차례), 1927년 이후 단 한 차례만 승률 .500이하, 그리고 속공과 같은 전술의 요람. 이것이 켄터키 대학을 최고로 만드는 요소이다.
아돌프 럽이 왕조를 건설한 1931년 이후 켄터키의 역사는 대단했다. 열성적인 팬들을 가진 와일드 캐츠(켄터키 대학의 팀명)는 켄터키 주의 자랑거리였고 그 점이 훨씬더 많은 우승을 차지한 UCLA를 앞서는 이유이다. 켄터키 대학은 전국에서 가장 큰 홈구장을 지니지도 않았지만 지난 6년 동안 관중수에서 전국 최고를 달렸다. 팬들이 연습을 참관하기 위해 한달 동안 진을 치고 남부의 작은 켄터키주를 농구의 메카로 만든 전통은 켄터키 대학 최고의 장점이다. 켄터키 대학은 명성을 유지해왔을 뿐 아니라 주변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또 이런 점에서 켄터키 대학은 다른 어느 대학보다 뛰어났다.
By 댄 웻즐(SportsLine Editor)
최고의 선수들, 최고의 감독을 만났으니까 이제 최고의 대학만이 남았다.
대학 농구는 몇 년전 밥 나이트가 언급했듯이 유니폼 앞에 대학 이름을 걸고 하는 경기이다. 이 말은 즉 최고의 대학을 꼽는데 중요한 요소는 이미 선정됐던 선수들, 감독들 등 모든 것들이 포함된다는 것이다. 물론 승리, 우승, 컨퍼런스 우승, 팬들의 응원등도 중요한 요소이다.
전통을 지니고 있고 현재도 강력한 대학 그것이 명문 대학의 정의이다. 이 명문 대학들은 대학 농구 역사 속에서 강자로 자리메김을 해왔고 매년 대학 농구의 한 축으로 역할을 해왔다.
많은 대학들이 파이널 4에 진출해왔다. 몇몇 대학들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일부 몇몇 대학들은 전국적 주목을 끌고 몇차례의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어느 대학이 최고일까?
이번 선정에는 기록, 우승 등의 여러요소들을 고려했다. 상위 7팀은 쉽게 결정이 됐지만 나머지 팀들은 많은 논쟁이 있었다. 또 이번 선정은 현재 뿐아니라 과거도 중요시됐다. 그 결과 최근 10년 동안 NCAA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한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대학은 상대적으로 밀릴 수 밖에 없었다. 대학 농구 역사 모두를 다뤘고 특히 최근 40년을 중시했다. 헬름스 타이틀(1901년부터 39년까지 전국 랭킹 1위 팀에게 주어진 상)은 NCAA 토너먼트 우승보다 비중이 적을 수 밖에 없었다. 또 포스트시즌인 NCAA 토너먼트와 NIT 우승, 컨퍼런스 우승, 컨퍼런스의 강도, 다승, 승률, 배출 선수와 감독, 팬들의 열정, 지역에 끼친 영향, 현재 수준 등이 고려가 됐다.
자! 이제 NCAA 농구 역사상 최고의 팀들을 만나보자.
10. 미시건 주립 대학
10위 자리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어려웠다. 두번의 NCAA 우승과 4번의 파이널 4에 진출한 스파르탄스(미시건 주립대학의 팀명)는 경쟁자였던 시라큐스, 미시건,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 퍼듀, 템플, 아칸소 등을 힘겹게 물리치고 10위에 올랐다. 현재 감독인 탐 이조 밑에서 4번의 빅 10 컨퍼런스 우승과 세번의 파이널 4, 한번의 우승은 스파르탄스를 명문팀으로 만드는데 손색이 없다. 미시건 주립대학은 통산 10차례 컨퍼런스 우승, 매직 존슨을 포함한 여러명의 올아메리칸 플레이어를 배출했다. 또 홈구장 브레슬린 센터에서 44연승을 달리고 있어 현재 전국에서 원정팀들이 가장 꺼리는 구장으로 꼽히고 있다.
9. 신시내티 대학
1990년 이후 신시내티 대학은 밥 허긴스 감독 밑에서 엘리트로 자리를 잡아왔다. 또 신시내티는 통산 두차례 NCAA 우승과 6차례 파이널 4 진출을 올린 명문이기도 하다. 신시내티 대학은 1961년부터 63년까지 3년 연속 NCAA 토너먼트 결승에 올라 61, 62년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통산 승수에서도 20위에 올라있고 NCAA에서만 따진다면 통산 9위에 올라있고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인 오스카 로버트슨과 케년 마틴도 배출했다. 역사적으로도 신시내티 대학은 지역 라이벌 대학과 혈전을 벌여왔다. 하지만 1962년 NCAA 결승에서 베어케츠(신시내티 대학의 팀명)가 승리한 이후 이 대학과는 붙어보지 못했다. 이 라이벌 대학은 바로 8위를 차지한 대학이다.
8. 오하이오 주립대학
1959년부터 64년까지 프레드 테일러가 감독이던 버카이스(오하이오 주립대학의 팀명)를 상상해보자. 정규시즌 47연승, 5차례 빅 10 컨퍼런스 우승, 세차례 NCAA 토너먼트 결승진출, 한차례 NCAA 우승. 또 제리 루카스, 존 하블리첵, 밥 나이트 등 10명의 올아메리칸과 4명의 올해의 선수가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당시 동문이다. 또 오하이오 주립대학은 통산 16차례 빅 10 컨퍼런스 우승, 역대 6위인 9차례 파이널 4 진출(1999년 포함)을 기록했다. 또 1억1,000만 달러를 들여 지은 1만9,100 좌석의 현대식 쉬텐스타인 센터가 거의 매일 매진 되는 것도 오하이오 주립 대학 팬들의 열기를 입증한다.
7. 루이빌 대학
1980년대 데니 크럼 감독의 카디널스(루이빌 대학의 팀명)는 6차례 파이널 4에 올랐고 두차례 NCAA 우승을 차지했다. 루이빌 대학은 또 통산 7차례 파이널 4에 올랐고 역대 4위인 29번의 NCAA 토너먼트진출을 기록했고 통산 승수에서도 역대 20위 안에 들어있다. 또한 추억에 남아있는 '닥터스 오브 덩크(1980년 우승 당시의 별명)'도 있다. 어쩌면 가장 대단한 기록은 40시즌 연속 톱 10안에 들었다는 것일 것이다. 지난 시즌 카디널스는 단지 12승만을 챙겼지만 홈구장 프리돔 홀은 92.5%의 좌석이 채워졌다. 그리고 이제 명장 릭 피트노와 함께 몇 년 안에 다시 명가부활을 노리고 있다.
6. 캔사스 대학
제이호크스(캔사스 대학의 팀명)의 초대 감독은 농구의 창시자 제임스 네이스미스 박사이다. 또 농구 코칭의 아버지 포그 앨런은 플레이어들의 드리블을 한 번으로 제약하는 등 말도 안돼는 규칙들을 고쳐나갔다. 1990년대에서 어느 대학도 캔사스 대학의 .827이란 승률을 따라올 수 없었다. 통산 두 차례 NCAA 우승, 역대 3위인 통산 1,738승, 역대 4위인 .701의 승률, 10번의 파이널 4, 명예의 전당 헌액자 13명, 12명의 올아메리칸과 멋진 홈구장 앨런 필드하우스를 가진 제이호크스가 이번 선정에 든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앨런 필드하우스에서 빈자리를 찾는 것은 어쩌면 캔사스의 패배를 바라는 것만큼 힘들 것이다. 이 점들이 바로 미국내 대도시들과 멀리 떨어진 대평원의 작은 고장이 농구 역사에 남을 만한 이유들이다.
5. 듀크 대학
1985년에 이런 선정이 있었다면 듀크는 들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블루 데블스(듀크 대학의 팀명)는 1985년 이후 471승107패(.815)의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현재 마이크 슈세프스키 감독은 전국 최고의 대학을 이끌고 있고 스포츠계에서 가장 열광적인 홈구장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듀크 대학은 통산 세차례 NCAA 우승과 12번의 파이널 4(슈세프스키 감독 밑에서 9번), 역대 4위인 통산 1,649승을 기록하고 있다. 코치 K(슈세프스키 감독의 별명)가 이런 업적들은 혼자 이룬 것은 아니다. 현재와 같이 꾸준하진 않았지만 1960년대 빅 버바스 감독 하에서도 듀크는 우승후보였고 1978년 빌 포스터 감독도 NCAA 토너먼트 결승까지 이끌었다. 물론 이런 좋은 성적은 기록하고 있는 팀들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
간단한 사실 하나만 들어보자. 마이클 조던이 이 곳 출신이다. 그리고 통산 1,781승, 통산 승률 .739, 세차례 우승, 15차례 파이널 4 진출, 9명의 올해의 선수, 15차례 애틀랜틱 코스트 컨퍼런스(ACC) 우승까지… 꾸준한 성적이라는 면에서는 딘 스미스가 이끌어 온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을 따라올 수 없다. 타힐스(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의 팀명)는 1962년 이후 승률 .500 밑으로 내려가 본 적이 없고 현재까지 27년 연속 NCAA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있다. 또 노스 캐롤라이나는 자랑스러운 수많은 동문들을 배출했고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 출신이 아니더라도 채플 힐(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이 위치한 곳)을 '블루 헤븐(Blue Heaven)’이라고 부르고 있다.
3. 인디애나 대학
밥 나이트가 대학 농구 역사상 가장 유명한 감독이라고 치자. 하지만 인디애나 대학은 '더 제너럴(밥 나이트의 별명)'이 블루밍턴(인디애나 대학이 위치한 곳)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두차례나 우승을 한 바 있다. 인디애나 대학은 대학 농구에서 가장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컨퍼런스 중 하나인 빅 10 컨퍼런스에서 19번의 우승을 차지하면서도 통산 5차례 NCAA 우승으로 역대 3위에 올라있고 최다승과 승률에서도 모두 12위 안에 들어 있다. 후지어스(인디애나 대학의 팀명)는 NCAA 역사상 마지막으로 시즌 무패를 기록한 대학(1976년)이며 7차례 파이널 4, 역대 4위인 NCAA 토너먼트 30회 진출과 전국에서 가장 열광전인 팬들로 대표되고 있다. TV에서 어셀블리 홀에서 펼쳐지는 경기를 볼 수 있다면 당신은 진정한 대학농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 UCLA
농구를 하는 이유가 우승을 위해서만 이라면 웨스트우드에 위치한 폴리 파빌리온에 11개의 우승 배너가 걸려있는 UCLA를 따라올 대학은 없다. 대학 농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인 루 앨신더와 빌 왈튼, 그리고 가장 뛰어난 코치인 존 우든을 배출한 UCLA는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조이다.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반의 10년 동안 UCLA는 대학 농구팀이 아닌 대학 농구 그 자체였다. UCLA는 역대 11위인 1,489승, 5위인 승률 .698,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인 88연승을 기록했다. 또 브루인스(UCLA의 팀명) 는1995년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우든 없이도 챔피언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1. 켄터키 대학
켄터키 대학의 역사는 1903년 W.W.H. 머스테인이란 사람에 의해 3달러짜리 농구공을 사서 켄터키 대학생들에게 농구를 하라고 말한 것이 시작이었다. 7차례 NCAA 우승, NCAA 통산 최다승인 1795승, NCAA 최고 승률인 .763, 그리고 켄터키주 내에서 문화적인 영향을 끼친 인기 등은 켄터키 대학을 역대 최고의 대학으로 올려 놓는데 손색이 없다. 왜 켄터키 대학이 최고인가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36명의 올아메리칸 플레이어, 5명의 명예의 전당 헌액자, 13번의 파이널 4 진출, 41번의 사우스이스턴 컨퍼런스(SEC) 우승, 최다 NCAA 토너먼트 진출 및 토너먼트 최다승, 최다 30승 이상 시즌(10차례), 1927년 이후 단 한 차례만 승률 .500이하, 그리고 속공과 같은 전술의 요람. 이것이 켄터키 대학을 최고로 만드는 요소이다.
아돌프 럽이 왕조를 건설한 1931년 이후 켄터키의 역사는 대단했다. 열성적인 팬들을 가진 와일드 캐츠(켄터키 대학의 팀명)는 켄터키 주의 자랑거리였고 그 점이 훨씬더 많은 우승을 차지한 UCLA를 앞서는 이유이다. 켄터키 대학은 전국에서 가장 큰 홈구장을 지니지도 않았지만 지난 6년 동안 관중수에서 전국 최고를 달렸다. 팬들이 연습을 참관하기 위해 한달 동안 진을 치고 남부의 작은 켄터키주를 농구의 메카로 만든 전통은 켄터키 대학 최고의 장점이다. 켄터키 대학은 명성을 유지해왔을 뿐 아니라 주변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또 이런 점에서 켄터키 대학은 다른 어느 대학보다 뛰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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