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스페인 리그의 흥행을 불러 올 것으로 예상했던 리키 루비오와 후안 카를로스 나바로.
하지만 이 두 선수는 부상중입니다.리키 루비오는 손 부상,그리고 나바로는 왼쪽 다리 부상으로 인해 현재 2라운드까지 벌어지고 있는 ACB 정규시즌 게임에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먼저 리키 루비오는 프리시즌 경기중에 다친 손가락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했고,10월 18일에서 21일쯤에는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사실 6주 정도의 부상이기는 하지만,부상 정도가 크지 않고,무엇보다 DKV 유벤투트가 개막전에서 바르셀로나에게 95-77 18점차 패배,어제 벌어진 MMT와의 경기에서도 83-81의 겨우겨우 2점차 승리등.
확실히 작년에 비해 전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물론 초반이기는 하지만,루비오의 공백이 상당히 크게 느껴지는 모습입니다.무엇보다 루디의 공백이 컸고,거기에 루비오까지 빠졌고,결정적으로 아이토 가르시아 리네즈가 유니카야로 이적해버리는 바람에,유벤투트는 확실히 흔들리고 있습니다.
리키 루비오 자신도 이런 팀의 분위기를 감지했다는 듯이 “언제든지.”자신은 출격준비가 되어있다고 거듭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워낙 루비오에 대한 팀의 관리가 철저한 지라,완벽하게 몸을 만들때까지는 경기에 출장시키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후안 카를로스 나바로역시 9월 스페인 프리시즌 경기중 다친 왼쪽 다리 부상으로 인해 한 2주정도 결장한다고 합니다.아직까지 ACB 정규시즌 경기에는 뛰지 않고는 있는데,
유럽리그 팀의 NBA 투어때는 참석할지 안할지는 아직 경과를 더 두고봐야 알겠지만,나바로 본인이 이번 NBA 투어에 강한 승부욕을 보이고 있어서 아마 그때까지는 돌아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스페인 리그쪽에서는 이 둘의 부상이 달갑지만은 않습니다.무엇보다 이 두 선수는 스페인 농구 대표팀의 베이징 올림픽 선전 때문에 거의 스페인 국민들에게는 영웅대접을 받고 있는 선수들이고,이번 시즌 이 둘의 대결을 은근히 강조하고 다니면서 흥행에도 상당히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는데,둘 다 부상이니,정말 울고 싶은 심정일 겁니다.
좌우간 빠른 쾌유를 빕니다.많은 국내 농구팬들에게도 이 둘의 플레이를 보고 싶은 분들이 계실 것으로 보이는데,나바로의 플레이는 나바로의 부상정도에 따라서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보실 가능성도 있따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