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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UN4GETTABLE 작성시간15.04.17 폴 피어스는 정말 스킬풀한 선수였습니다. 리그 최고 수준의 풋워크를 자랑했죠. 얼핏보면 둔해서 아저씨 농구처럼 보이지만 세련된 스텝과 기술로 상대를 농락했고 전성기때 폴 피어스의 스핀무브는 전매특허였습니다. 나이들고 사용빈도가 확 줄어서 안타까운 ㅠㅠ
그리고 더 트루스라는 별명 외에도 4쿼터의 사나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뛰어난 클러치 플레이어였습니다. 02년인가 01년인가 플옵에서 뉴저지 상대로 4쿼터 21점차를 거의 혼자 힘으로 뒤집어내고 역전을 만들어내기도 했죠.
굉장히 능글능글하게 플레이하는 선수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UN4GETTABLE 작성시간15.04.17 덕 노비츠키는 그냥 득점 귀신입니다. 페이스업 포스트업 가리지 않고 득점 맹폭이 가능한 선수죠. 슛터 이미지가 있는데 슛이 워낙 좋아서 그렇지 다른 공격도 뛰어났죠. 수비가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구멍이라고 불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동시대에 던컨, 가넷이라는 동포지션 역대 최고 수준의 수비수들이 같이 뛰었기에 수비면에선 비교될수 밖에 없었죠. 학다리 페이더웨이는 사기츠키라는 별명이 붙게 만든 최강의 무기입니다. 그걸 쓸거라는걸 다 아는데 막질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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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UN4GETTABLE 작성시간15.04.17 레이 알렌은 리그 역사상 최고의 3점 슛터입니다(커리에게 깨질거 같지만요;) 클러치 타임 3점 성공률이 말도 안되는 수준을 자랑하죠. 하지만 3점슛터로만 기억하기엔 그는 시애틀이나 밀워키 시절 팔팔할 때는 그냥 전형적인 올라운드 스윙맨이었습니다.
뛰어난 운동능력과 기술로 코트를 찢었죠. 감독들이 사랑할수밖에 없는 선수입니다. 사생활도 모범적이고 어떤 조합, 어떤 전술에 넣어도 조화가 잘 되는 선수죠.
참고로 영화배우로 데뷔한적도 있습니다. 히 갓 게임이라고 스파이크 리 감독, 덴젤 워싱턴 주연의 영화였는데 거기서 주연으로 데뷔했죠. 영화도 훌륭했고 연기도 괜찮았다고... -
작성자 MichaelMok 작성시간15.04.18 딴건 몰라도 앨런 과 피어스 는 빅3 나 다이나믹 듀오 시절을 미리 가져 본 덕분에 나중에 가넷과 함께 빅3 이뤘을 때도 서로 최적의 조합 이뤄낼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앨런은 계속 빅3 (샘 카셀, 글렌 로빈슨) 나 다이나믹 듀오 (라샤드 루이스) 를 이루며 선수생활 해 왔고 피어스 도 감자형 앤트완 워커 와 다이나믹 듀오 를 이루어 봤죠. 팀 내 다른 슈퍼스타 (올스타) 와 함께 조화롭게 뛰어볼 수 있는 경험을 다 해 봤기에 둘이 가넷과 함께 빅3 이뤘을 때 서로서로 양보하면서 팀 내 나머지 선수들 까지 살리는 최적의 조합 이뤄낼 수 있었던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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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씩스맨 작성시간15.04.18 예전에 슈팅가드 범람하던 때에 코비나 티맥, 아이버슨 빈스카터에 비해 피어스나 알랜은 상대적으로 묻히는 감이 없지 않았지만.. 그들이 너무 화려해서였지 두 선수의 기량이 떨어져서 그랬던 건 아니었죠. 피어스는 '무조건 돌파, 득점을 못해도 파울을 얻어내서 다섯개중에 네개씩은 성공시킨다'는 언론의 묘사가 정말 멋졌습니다.
알랜은 밀워키의 빅쓰리나, 시애들의 더블 R포로 바람몰이를 했었구요. 그때는 알랜, 루이스외에도 패이튼이 리더역할을 하고 브랜트 베리등 결정력을 가진 선수가 많아서 클러치 타임때 서로 마지막 골을 다투곤 했었죠. ...스위프트 빅맨 삼총사가 자기 역할을 잘 못하긴 했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