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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기만에 '급'이 다름을 보여준 너키치

작성자🌹 Lil + McC 🌹|작성시간20.08.01|조회수6,563 목록 댓글 24


오늘 포틀랜드 경기를 보면서 크게 두 부분에서 놀랐네요.


첫째, 너키치가 복귀 첫 경기에서 스타터로 나온점

둘째, 예상보다도 몸이 훨씬 더 올라와있단점


릴라드와 맥컬럼이 연습기간내내 너키치의 폼이 예사롭지 않다며 기존의 알고있던 모습보다 더 좋아진거같다고 말했었는데 립서비스가 아니였네요.

수비에서의 존재감도 확연히 다릅니다. 화싸가 좀 더 강렬한 림프로텍팅과 리바운드 사수에 있어서는 우위를 보인다 할 수 있지만, 그건 언제나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1차스탯에 불과합니다.

커맨딩 수비가 전혀안되고 포틀랜드 특유의 드랍백 수비를 적응하는데도 시즌내내 애를먹는 모습이였죠. 그렇기 때문에 수치상으로는 상당히 높은 스탯이 찍힘에도 실제 수비 퍼포먼스와의 괴리가 상당했습니다.

너키치는 확실히 다르네요. 첫경기부터 확실히 느껴집니다.

민첩한 선수는 아니지만 화싸랑은 달리 외곽 클로즈아웃이 되는것부터가 크게 달라지죠. 화싸는 당장 이번시즌 베인즈에게 무려 3쿼터 9개의 3점을 허용한적도 있습니다. 오늘 JJJ의 슛감이 엄청나긴했지만 3점 블록 2개를 포함 골밑에서 존재감 드러내며 6블록이나 기록했네요.





포틀 시스템에서 넠의 진짜 가치는 공격조립과 패싱게임입니다.

하이포스트에서 컨트롤 타워 역할. 요키치, 호포드만큼의 지배력은 아니지만 그 아래 레벨에 준하는 선수들 중에서는 단연 최상위권의 선수죠.
이게 화싸와 정말 큰 차이입니다. 너키치가 탑으로 올라와 피딩을 해주니 릴라드와 맥컬럼의 오프볼 무브를 통해 추가적인 루트파생이 가능해지죠.


전매특허 릴라드와의 2대2 플레이. 공이 투입되면 한 번 스탑 과정을 거쳐야만 하는 화싸와 달리, 너키치는 대부분의 유로피언 선수들처럼 스텝을 굉장히 잘 밟습니다. 오늘 보여준 이 스핀무브도 부상 후유증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을만큼 깔끔한 무브였네요.



최종 성적은 33분 18점 야투 5/11 자유투 8/8 9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6블록


가장 최근에 5X5를 세운 선수가 2년 전 너키치인데 오늘도 그 기록을 떠올릴법한 몬스터 스탯을 1년 반만의 복귀전에서 기록했습니다.

재활도 정말 잘 된것 같고 아직 나이도 어린 선수인만큼 개인적으로는 향후 All-NBA 끝자락을 노려볼만한 선수로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수 밸런스가 상당히 탄탄하죠.

빅맨진의 줄부상으로 당초 플랜이 완전히 엉그러진 이번시즌 화이트사이드가 고군분투하며 팀의 골밑을 잘 지켜준점은 부인할 수 없으나, 단 한 경기만에 두 선수의 팀 기여도와 '급'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화싸를 까내려는 건 아니지만, 각각 팀플레이어와 개인 스탯플레이어의 캐릭터를 가진 선수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죠. 그래서 테리 스토츠 감독도 과감히, 어찌보면 또 당연하게 너키치를 선발로 내세운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선수단 일깨우는 스피릿까지. 그리웠다 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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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씩스맨 | 작성시간 20.08.02 🌹 Lil + McC 🌹 이길때 선발 질때 빼면 되겠군여
  • 답댓글 작성자재규어까브리 | 작성시간 20.08.07 🌹 Lil + McC 🌹 오늘 보니 코트에 너키치 있을때랑 화사 있을때랑 경기력 차이가 확실히 크네요 ㅎ
  • 작성자데이빗스턴 | 작성시간 20.08.02 이번시즌 안식년으로 그냥 날리나 싶었는데 코로나덕분에? 시즌 막차타고 올라왔네요 플레이오프가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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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스탯핫커리 | 작성시간 20.08.02 부상없이 쭈욱 봤으면 좋겠네요ㅡ고릴라드와 멜로와 함께 우승 도전 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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