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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romJordanToRose 작성시간21.04.14 딱히 페니의 부상이 시즌 전 벌크업과 관련이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위에서 Penny From Heaven 님 얘기처럼 96플옵에서 듀마스와의 충돌이 시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리바운드 경합을 하기 위해서 무릎을 구부렸다가 점프하는 순간 뒤에 있던 듀마스와 충돌했고 그 때 왼쪽 무릎에 이상이 생겼음을 감지했다고 하죠.
당시에 올랜도 의료진과 플옵 이후 드림팀 의료진들에게 무릎 이상을 호소했지만 검사 결과 이상이 없으니 뛰어도 된다는 진단만 계속 나왔고 다음 시즌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시즌 전에 통증을 호소하는데도 의료진에서는 이상 없다고만 하고 구단에서는 태업을 의심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구요.. 나중에야 알려진 사실이지만 당시 페니의 무릎 부상은 연골손상이었으며 그 시절 MRI로는 잡아낼 수 없었던 부위였다고 합니다.
뭐.. 결론적으로는 벌크업을 안했더라면 이라는 가정보다 듀마스와의 충돌이 없었더라면, 그 시절 의료기술이 좀 더 발전됐더라면 어땠을까 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
작성자 I love YUNAzzang 작성시간21.04.14 벌크업 보다는.... 걍 하늘이 잠깐 천재의 재능을 줬다가 뺐고 그 댓가로 무릎을 가져간......ㅠㅠ
개인적으로 페니는 첫사랑 같은 존재입니다.... 90년대 초 지방이라 SBS가 안나와서 NBA 이야기만 듣다가 친구가 친척집에서 녹화해온 비디오로 경기를 봤는데 거기 잘생기고 훤칠하고 파란색에 하얀 스프라이트 유니폼이 정말 인상적이었던 선수가 있었죠. 국내선수 해외선수 포함하여 처음으로 빠진 선수였습니다. 그후에도 지방에도 SBS나오기 시작했고 녹화중계지만 올랜도 중계 잡히면 무슨수를 써서라도 티비앞에 앉아서 경기시청했죠. 집안 벽면에 페니포스터로 도배했고 용돈모아 잡지사고....샤크가 떠날때 이제 페니의 천하가 되겠지 하며 기대했고 부상으로 쓰러지자 눈물흘리고... 선즈로 이적해서 키드랑 같이뛸때 부활을 꿈꿨지만 이미 그의 무릎은.... 이후 히트에서의 패니는 제가 알던 페니가 아니었죠. 센스는 돋보였으나 그걸 발휘할 운동능력이 이미.... 커리어중 3,4년 정도만 건강했던거로 기억하는데 건페니는 조던 안부러웠습니다ㅠㅠ
현재 멤피스대학 감독으로 알고있는데 감독으로 우승한번 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