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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농구좋아ㅎ 작성시간21.06.24 레전드도 이 시대에 오면 리그의 트렌드에 맞게 자신의 스타일을 당연히 변화하죠. 그리고 자신들 옆에는 과거보다 슛이 더 좋은 동료들과 함께 뛸 거예요.
스타일이 문제가 아니라 결국 농구 자체의 실력을 봐야하는데, 올드 스쿨이 몸싸움과 포스트업 일변도만도 아니고요. 만찬가지로 현재 농구에서 포스트업만 싸는 것도 아닙니다. 플레이오프가 될 수록 스윙맨들의 포스트업과 미들슛이 장착 여부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들 직접 눈으로 보는데요 ....
4대 센터는 3점이 장작 안되었지만, 슛감이 좋았어요. (오닐 빼고) 그리고 정말 잘 달렸습니다. (레이커스 오닐도 꽤 잘달림) 이런 센터들이 현 리스 센터들보다 리그에 적응을 못한다고 보는 게 좀 납득이 안되어요. -
작성자 미스터쵸파 작성시간21.06.24 트렌드(조류)가 왜 바뀌었는지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리그 트렌드의 흐름을 보면 리그에서 주도적으로 룰 개정을 통해 의도하는바 대로 트렌드를 몰아 가기도 했지만 소수의 특출난 슈퍼스타들을 통해 트렌드 변화의 물꼬가 트였다고 보는게 더 맞지 않나 싶습니다.
실제로 센터 놀음이던 농구가 매직과 버드의 등장으로 백코트 비중이 높아지며 더 화려한 농구가 시작됐고 조던의 등장으로 화려한 하이플라이어 농구의 방점을 찍었죠.
조던을 보고 자란 세대들의 슈퍼스타 스윙맨 공격 패턴이 대세가 되었고 그 세대가 무르익기 전에는 샤크가 골밑 농구의 정점을 찍고 리그 트렌드를 골밑으로 몰아버리도록 강제시켜 버리기도 했죠.
그후 샤크 코비의 원투펀치를 베이스로 골밑과 외곽 3점이 개화하기 시작했고 3&D가 각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커리가 슛수저 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3점 위주의 새로운 전략들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미스터쵸파 작성시간21.06.24 제가 말하고 싶은 요지는 특정 선수의 존재만으로 리그가 변화 발전되는 것만은 아니지만 단순히 시간의 흐름에 따라 트렌드가 발전(진화) 했다기 보다는 특정 슈퍼스타들의 등장과 그들의 영향력이 리그의 트렌드의 흐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조던이나 샤크 커리 급의 레전드 선수라면 트렌드를 바뀌버릴 선수들이고 지금 시대에도 충분히 그런 영향력은 유지된다는 생각입니다.
조던 이래로 계속해서 나오는 백코트 슈퍼 스타들은 이전 세대의 백코트 스타들보다 확실히 더 나은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지만 프론트 선수들 중에는 이전의 선수들만큼의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것은 단지 리그 트렌드에 따라 프론트 코트의 영향이 줄어서가 아니라 예전처럼 리그를 압도할 재능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