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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철학을 지닌 감독이 때 맞는 트렌드와 로스터를 만난다면

작성자키세|작성시간25.06.14|조회수1,434 목록 댓글 12



지금의 인디애나의 릭칼라일 같습니다. 줄여서 칼동

아직 뭐 파이널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지만

제가 기억하는 칼라일은 그냥 2천년대 초부터 스페이스 성애자엿고(바레아가 양아들임, 쓰리가드 성애자)

그래도 자기철학을 미친듯이 고집하는 댄동 댄토니같지는 않고, 그때 맞춰서 변주도 주는 모습도 있었는데. 노비의 노순신모드 전략, 자기 농구랑 안맞는 루카돈치치 억지 억지로 써보기( 전 돈치치를 스페이스 농구 흐름에는 궁극으론 안맞는 핸들러로봐서),등이 있었는데

세월이가면 트렌드도 바뀌고 자기때도 온다고, 커리 이후 스페이스 중심의 농구로 바뀌면서 자기 입맞에 맞는 로스터로 맘껏 날뛰는 모습 같네요.

인디의 이번 파이널 끝자락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그리고 좋은 감독과 로스터의 일관성은 OkC 경우도 그렇고 현대농구에서 더 중요해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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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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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키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6.14 떤더 이기기직전입니당
  • 작성자kirt2050 | 작성시간 25.06.14 저 사진은 짐 캐리 너무 닮은듯하네요
  • 작성자벌써 | 작성시간 25.06.14 경기 중간중간마다 깜짝 놀라요 짐캐리랑 점점 더 비슷해지는듯ㅋ
  • 작성자Air Canada | 작성시간 25.06.14 디트로이트도 사실상 칼라일이 거의 다 만들어놓았다고 보면 20년 넘는 기간 동안 시대흐름, 농구변화에 다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미친 명장이죠
  • 작성자He法 | 작성시간 25.06.14 하지만 오늘같이 레프리들이 운영하면 장사없다는... 양질의 게시글에 푸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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