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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슬래틱-샘 베니시 2025 NBA 드래프트 가이드_콘크누펠+운동능력 수치

작성자키세|작성시간25.06.15|조회수807 목록 댓글 12
대학시절 성적

장점 (STRENGTHS)

● NBA 윙으로서 좋은 신체 조건을 지님. NBA 드래프트 콤바인에서 키 6피트 5인치(약 196cm), 윙스팬 6피트 6.25인치(약 199cm), 스탠딩 리치 8피트 5.5인치(약 257cm), 체중 219파운드(약 99kg) 측정. 이 신체와 힘의 조합 덕분에 여러 가드들과 함께 코트에 서는 데 문제가 없으며, 볼 핸들링 기술도 어느 정도 있어 포인트가드 옆에서 세컨드 플레이메이커 역할도 가능할 잠재력 보유.

● 경기 중 경쟁심이 매우 강함. 항상 높은 에너지 레벨로 경기함. 승패에 대해 진심으로 신경 씀.

● 아마도 가장 큰 강점은 “단점을 거의 노출하지 않는다”는 점. 농구 IQ가 매우 높고 드리블, 패스, 슛, 수비 모두 일정 수준 이상 수행 가능. NBA 플레이오프에서는 상대 팀들이 약점을 집중 공략하는데, 크누펠은 약점이 크게 드러나지 않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음. 수비에서 민첩성이 유지된다면 더더욱 경쟁력 상승.

● 슈팅 메커니즘과 손끝 감각이 엘리트 수준. 코트 전반에서 다양한 상황과 풋워크에서도 정확한 슛 성공률 기록. 자유투 성공률 91.4%, 3점슛 성공률 40.6% (신입생 시즌 기준). 캐치앤슛 3점 43.3%, 미드레인지 풀업 43.2% 기록.

● 슛 준비 동작이 매우 좋음. 캐치 시 항상 발을 골반 넓이로 벌리고 림을 향해 정확히 겨냥한 채 대기. 이로 인해 안정적인 슈팅 베이스 형성. 선호하는 경우 점프하기 전 두 발을 동시에 튕기며 림 쪽으로 힘을 모아 슈팅. 점프 높이는 크지 않지만 밸런스가 매우 뛰어남. 필요시 릴리즈 속도 조절 가능. 원모션 슈팅으로 매끄러운 릴리즈, 공 회전, 높은 릴리스 후 폴로스로 마무리. 스탠딩에서 클린샷을 잡으면 거의 들어감.

● 무빙 중 슛 성공률도 탁월함. 이는 손끝 감각과 단순한 슛 메커니즘 덕분. 올 시즌 스크린 상황에서 TS 58.1%, 스크린 이후 3점슛 성공률 38.6% 기록. 스팟업 상황에서 49% 성공률 기록. 좌우 풋워크에 모두 능숙. 밸런스가 뛰어나 좌우 어느 방향이든 수직으로 올라가서 슛 가능. 드리블 핸드오프 직후 3점도 안정적으로 성공.

● 오프볼 무브먼트도 매우 똑똑함. 수비 움직임을 잘 읽고 리로케이션 3점 찬스 창출. 스크린 무브, 수비 위치 파악, 볼 핸들러 패싱 앵글 확보 등 뛰어난 경기 이해도. 동료 스타들과 조합이 잘 맞으며, 이미 Cooper Flagg와의 호흡에서 증명됨.

● 온볼 스킬도 어느 정도 NBA에서 경쟁력 있음. 슛 위협을 활용해 클로즈아웃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돌파 시도. 스트레이트 라인 드라이브에서 공간을 잘 활용. 크로스오버 시 순간적인 변속과 방향 전환 가능성 보유. 본인만의 페이스로 리듬 조절 가능.

● 픽앤롤 상황에서 볼 핸들링 능력 안정적. 스크린 이후 우위를 확실히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체적인 경기 상황 파악은 매우 뛰어남. 상대 빅맨 헬프 수비를 유도해 롤러에게 패스하는 능력 우수. Khaman Maluach와의 러브패스 콤비도 자주 연출.

● 스크린 이후 크로스코트 패스, 코너 킥아웃 등 다양한 패스 시야 보유. 빠른 의사결정으로 볼 흐름 끊기지 않음. 이타적인 플레이 스타일. 실책도 적음 (2.7어시스트 / 1.4턴오버).

● 림 근처 마무리는 장단점 혼재. 하프코트 림 근처 슛 성공률 62.1% (거의 대부분 레이업). 피벗과 풋워크 활용 능숙. 체격으로 수비수 차단하며 접촉 버티기 가능. 클로즈아웃 이후 빠르게 돌파 시 마무리 강점. 어깨와 손 동작으로 수비 타이밍 살짝 무너뜨리는 기술 보유.

● 수비에서 풋스피드가 약간 걱정되지만,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평가됨. 듀크에서 상당히 좋은 수비력 보임. 오프볼 상황에서 읽기와 손놀림이 좋고 로테이션 능동적. 스크린 대응 적극적. 체격 덕분에 다양한 포지션 수비 가능성.



개선이 필요한 부분 (AREAS FOR IMPROVEMENT)

● NBA 기준으로 운동능력이 떨어짐. 폭발력이 거의 없음. 체격은 강하지만 윙으로서 발이 무겁고, 수직 점프력 낮음. 덩크조차 두 발을 힘껏 튕겨야 가능. 첫 스텝이 거의 없음.

● 모든 약점이 결국 운동능력에서 파생됨. 특히 볼스크린과 아이솔레이션 상황에서 우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 NBA에서는 이 부문이 문제될 소지 있음. 길고 빠른 수비수들이 1대1 상황에서 쉽게 수비 가능성 존재.

● 스크린 이후에도 우위 유지에 어려움. 풋워크와 사이즈 덕에 공간을 확보해도 상대 수비가 다시 따라붙는 경우 잦음. 풋워크와 몸 사용을 더 정교하게 가다듬거나 스피드 향상 필요. 드리블 핸들링 기술은 괜찮지만 극도로 민첩한 편은 아님. 결국 NBA에서는 클로즈아웃 공격 중심 역할이 될 가능성.

● 림 근처 마무리 능력도 일부 한계 존재. 하프코트 덩크는 시즌 중 1회뿐. 플로터 거의 없음. 페인트 존 자력 침투 능력 및 자유투 획득 능력 부족. 경기당 자유투 시도 2.6개에 불과.

● 슈팅에서도 소소한 개선 필요 가능성 있음. NBA 3점 라인 거리(약 25피트) 바깥에서는 34개 중 7개 성공. 소량 샘플이라 걱정할 정도는 아님. 3점 풀업슛도 21개 중 3개 성공으로 아직 엘리트는 아님. 다만 40% 3점슛, 90% 자유투를 기록한 10대라는 점에서 슈팅 자체의 잠재력은 매우 높음. NBA 거리 적응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수 있음.

● 수비에서는 풋스피드가 핵심 문제. 엘리트 크리에이터들에게 직선 돌파 허용 위험. NBA에서 공간이 넓어지면 1대1 수비 부담 가중될 수 있음. 예측력과 스카우팅 리포트 이해도는 매우 뛰어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엘리트 가드들이 초반에 적극 공략할 가능성.

● 수비에서 플레이메이킹은 부족. 예측력은 있으나 적극적인 패스 차단, 헬프 블록 등은 적음 (경기당 1스틸, 0.2블록).



요약 (SUMMARY)

크누펠은 단순한 슈터로 평가절하되기에는 너무 다양한 기술을 보유. 드리블, 패스, 슛, 의사결정, 수비 능력 모두 겸비하면서도 포지션별 사이즈까지 갖춘 선수는 NBA에서도 드물다. 슈팅 능력은 NBA 초반 커리어에서 가장 큰 기반이 될 것이며, 클로즈아웃 수비가 늘어날수록 다양한 공격 옵션 추가 가능.

걱정되는 부분은 수비 측면에서의 풋스피드. 그러나 정규 시즌에서는 큰 약점이 아닐 수도 있음. 다만, 플레이오프에서 엘리트 가드들에게는 테스트 대상이 될 수 있음.

최악의 경우에도 로테이션급 선수는 될 것이고, 필자의 평가는 선발급 윙으로 성장해 팀 승리에 기여하는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쪽. 현대 NBA에서 피지컬 접촉 허용이 계속 확대되는 흐름에서는 이처럼 주변을 살리는 유형의 선수가 빅게임에서 반드시 필요하다.


+ 추가 정보 및 여담

베니시는 친크누펠파입니다. 약간 숫자 너드들이 크누펠을 좋아하는편인거 같아요.

그리고 크누펠의 운동능력 컴바인 결과가 나왔는데요.

Kon Knueppel combine results via NBA website

Lane agility time
11.92 seconds(프론트 코트들과 비교해도 하위급, 매우느림)

Shuttle run
2.92 seconds

Three quarter sprints
3.35 seconds

Standing vertical jumps
31.5 inches

Max vertical leap
36.5 inches

레인 어질리티(사이드 스텝)이 매우 구린거 말고는 생각보다 잘나와서 모두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Kon Knueppel (2.92) has a faster shuttle run than VJ Edgecombe (2.93)

A higher standing vertical jump (31.5 inches) than Harper (30.5), Richardson (30.5), and Edgecombe (30.0)

A better max vert (36.5 inches) than Flagg (35.5) and Bailey (34.5)

엣지컴보다 셔틀런 빠르고 스탠딩 버티컬도 엣지컴과 비슷 맥스 버티컬은 플래그 베일리보다 낫다고 하네요.

탑5안에 뽑혀도 안 어색한 상황이됬어요.

생각보다 운동능력은 구데기까지는 아니라는건데 아주 어린애가 레인어질리티가 매우느려서 오펜스와 디펜스에서 문제가 있을거 같긴합니다. 다만 파워는 있어보이는 유형같아서 느바 데뷔하면 어떻게 클지 가장 궁금한 친구, 저도 이제는 좀 친긍정적 크누펠파로 바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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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키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6.15 사이드가 너무 느려요 센터급 ㅠ
  • 작성자Hornets | 작성시간 25.06.15 작년 리드 셰퍼드랑 비교했을 때 실링은 누가 더 낫나요?
  • 답댓글 작성자키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6.15 크누펠이 키크고 힘쎄서 좀더 나은?
  • 작성자Hornets | 작성시간 25.06.15 외모 때문인지.. 유튜브 필름 찾아보니 약간 매트 하프링 느낌이 있네요. 매트 하프링 보다는 조금 소프트한 듯.
  • 답댓글 작성자키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6.16 느려요 가드가 센터느낌의 움직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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