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의 제한적 자유계약(RFA) 교착 상태가 스퍼스가 제레미 소핸과 저렴하게 연장 계약을 맺는 데 도움이 되는 이유
현재 진행 중인 상황은 소핸이 제한적 자유계약에 도전하기보다 팀 친화적인 연장 계약에 서명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작성자: 제제 고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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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오프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제한적 자유계약(RFA) 시장에서 아직 계약을 맺지 못한 주목할 만한 선수들이 있다. 조너선 쿠밍가, 캠 토마스, 퀸튼 그라임스, 조쉬 기디 등이 현 소속팀과 교착 상태에 있으며, 시장에는 소비 여력이 부족하다.
이 선수들에게는 불운이지만, RFA 제도는 본래 의도대로 작동 중이다. 여기에 새 단체협약(CBA)의 제한 때문에 전반적으로 구단들이 지출에 더욱 신중해졌고, 과거보다 보유한 협상 지렛대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경향이 커졌다.
이러한 환경은 앞으로 RFA 자격을 갖게 될 선수들에게, 제안이 있다면 연장 계약을 수락하라는 압박으로 작용한다. 그래서 제레미 소핸 역시 내년 여름의 불확실성을 감수하기보다는, 다소 팀 친화적인 조건의 계약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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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적 자유계약의 기본 구조
루키 계약 종료 후 RFA 자격을 얻은 선수를 보유한 팀은 퀄리파잉 오퍼(1년 계약)를 제시해 우선 협상권을 확보한다. 이는 선수가 다른 구단과 계약서(오퍼 시트)에 서명하더라도, 원 소속팀이 그 계약을 매칭해 잔류시킬 수 있는 권리다.
선수는 이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해 1년을 더 뛴 뒤, 다음 해에 완전 자유계약(FA)으로 나갈 수 있다. 하지만 위험 부담이 커서 실제로 이렇게 하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은 원 소속팀과 재계약하거나, 다른 구단의 오퍼 시트를 받아 원 소속팀이 매칭하게 하거나, 사인앤트레이드(원 소속팀 동의 필요)를 통해 이동한다.
결국 팀이 RFA 선수를 잡거나, 이적 시 대가를 받으려 한다면 거의 항상 방법이 있다. 예전부터 구단들이 절대적인 협상 우위를 가지고 있었지만, 과거에는 이를 적극적으로 쓰지 않았을 뿐이다. 그러나 이번 여름은 상황이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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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핸의 상황
소핸은 이제 리그 4년 차에 접어들어 연장 계약이 가능하다. 만약 이번에 연장 계약을 맺지 않으면, 2026년 여름 RFA가 된다. 과거 스퍼스는 켈든 존슨, 데빈 바셀 등 유망주들을 RFA 시장에 내보내지 않고 미리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소핸에 대해서도 구단이 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다면 같은 길을 갈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여름 RFA 시장에서 나타난 교착 상태를 예로 들며, 소한 측에 낮은 조건을 제시할 가능성도 있다. 캠 토마스가 겪고 있는 것처럼, 내년 여름 돈이 마르고 시장에서 모든 약점이 조명되는 상황에 놓이고 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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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상황과 위험 요소
소핸이 스스로를 믿고 4년 차 시즌 활약 후 더 큰 계약을 노릴 수도 있다. 하지만 특별한 수준의 기량 향상이 없으면, 시장에서 큰 수요를 얻기 어려울 것이다. 내년 여름에는 샐러리캡 여유가 있는 팀이 있긴 하지만, 워싱턴 위저즈나 브루클린 네츠처럼 젊은 재건팀은 비(非)스타급 유망주에게 큰돈을 쓰기보다, 그 공간을 자산 확보용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레이커스나 클리퍼스처럼 우승권에 있는 팀들은 스타급 혹은 팀을 완성시킬 퍼즐 조각을 찾을 것이며, 소한은 이 조건에 맞지 않는다. 그는 젊고 1대1 수비에 강하지만, 슈팅 부재가 여러 로스터에서 맞추기 어려운 단점이다. 다만 다른 장점 덕분에 장기 보유 가치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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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스의 협상 지렛대
스퍼스는 소핸과의 연장 계약 협상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시즌 개막 전날까지 시간을 끌 수도 있다. 만약 계약이 불발되더라도, RFA 시장에서 제한된 수요 덕분에 합리적인 가격에 그를 잡을 가능성이 크다.
설령 다른 팀이 2026년에 과도하게 오퍼하더라도, 스퍼스는 과거 보반 마리야노비치나 조나선 시몬스 때처럼 과감히 보내줄 수 있다. 현재 스퍼스의 샐러리캡 구조는 깔끔해, 중간 규모의 계약을 수용할 여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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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나리오
물론 스퍼스가 내부 불화를 피하고자, 소핸에게 바로 적정 금액을 제시할 가능성도 있다. 그는 드래프트로 영입해 성장시킨 선수이며, 라커룸과 코트 위에서 모두 긍정적인 존재다. 여름 동안 슛이 나아졌을 수도 있고, 폴란드 대표팀과의 활동이 그의 경기력에 도움이 됐을 수도 있다. 시즌을 최대한 조용히 시작하고 싶은 구단 입장에서는 조기 계약이 유리할 수 있다.
하지만 협상이 길어져도 이상할 건 없다. 스퍼스는 소한이 기대치를 낮추길 기다릴 것이고, 이는 CBA가 만들어준 권한을 활용하는 일이다. 이런 전략을 취한다면, 스퍼스는 유망주를 팀 친화적인 계약에 묶어 두고, 좋은 로스터 운영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https://www.poundingtherock.com/spurs-analysis/24477956/how-the-nbas-restricted-free-agency-stalemates-can-help-the-spurs-extend-jeremy-sochan-for-cheap
https://open.kakao.com/o/g0VgOtRe
국내 최대 샌안토니오 스퍼스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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