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비가 많이 오는데
그 습기가 코트에 그대로 들어온듯
경기 2시간 지연하면서 열심히 닦았지만
결국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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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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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네루네코 작성시간 26.01.09 ?제습장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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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풀코트프레스 작성시간 26.01.09 전에 물 떨어진 경기장도 있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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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gabage time 작성시간 26.01.10 밖에 비가 좀 온다고 바닥에 습기가 차는 건 말이 안 됩니다. 유나이티드 센터는 NHL 팀인 블랙호크스도 같이 쓰는 경기장이라서 경기장 바닥에 빙판이 깔려있죠. 그래서 하키 경기 있을 땐 바닥을 들어내서 빙판 위에서 경기하고, 농구 경기가 있을 땐 빙판 위에 조립식 바닥을 깔아서 경기를 합니다. 이건 느바 출범 초창기인 1940년부터 이어온 오랜 전통이고 NHL 경기를 치르는 경기장은 모두 이런 구조입니다. 그래서 맨 바닥의 빙판이 녹지 않게 하면서 그 냉기가 위에 깐 코트로 전달되지 않게 하는 온도조절 장치가 따로 있는데 이게 고장나거나 하면 빙판이 녹아서 그 습기가 코트로 스며들어 저렇게 물바다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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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gabage time 작성시간 26.01.10 비가 아무리 많이 와서 관객들이 드나드는 문으로 습기가 침투한 들 저렇게 바닥까지 물난리나려면 관중석은 이미 물에 흠뻑 젖어야 해요. 천정에 빵꾸가 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죠. 십중팔구 온도조절장치가 망가져 맨 바닥의 빙판이 녹은겁니다. 저걸 비와 관중탓을 하는 불스 구단측의 처사가 참 한심하네요. 뭐 습한 날씨가 바닥에 물이 더 차는데 0.1% 정도 영향은 줄 수 있겠지만요. 실제로 2016년에도 필라 웰스 파고 센터에서 온도조절기 고장으로 저런 사고가 나 경기가 취소된 사례가 있습니다. 거의 10년만에 같은 사고가 터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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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gabage time 작성시간 26.01.10 gabage time 참고로 1940년대만 해도 온도조절 기술이 부족해서 몇몇 열악한 구장에서는 저런 사고가 종종 나 선수들이 물이 흠뻑한 미끄러운 바닥에서 뛰거나 바닥의 냉기가 그대로 올라와 추위에 벌벌 떨며 경기하는 경우도 더러 있었죠. 이후 기술 발달로 그런 사고는 거의 사라졌는데 간혹 심심치않게 이런 해프닝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