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시 맥그레이디가 Gregg Popovich 감독 아래에서 USA Olympic Basketball Team으로 뛸 때의 일화를 이야기했다:
“이 얘기 꼭 해야겠어, 연습 때였어. 나는 팝이 어떻게 하는 스타일인지 몰랐거든. 나는 NBA 득점 1위였고, 이 팀에는 스타, 슈퍼스타들이 다 모여 있었지. 어느 날 연습 중이었는데, 나는 팝이 뭘 원하는지 잘 이해를 못 했어. 공격에서 뭘 원하는지 모르겠더라고. 그래서 우리가 패스를 돌리고 있었고, 공이 나한테 왔어. 완전 노마크였지. 그래서 바로 쐈어. 노마크니까 또 쐈어. 그때 팝이 나를 보더니 ‘트레이시, 내가 지금 씨X 러시아어로 말하고 있는 것 같아?’라고 하더라.
나는 ‘뭐야 이 사람?’ 이런 느낌으로 팝을 쳐다봤지. 솔직히 좀 욱해서 맞받아치고 싶었는데, 우리가 어떤 걸 만들어가고 있는 상황이었잖아. 그래서 참고 생각했어. ‘아, 이게 이런 거구나. 이 사람이 뭘 하려는지 알겠다.’ 그는 팀 문화를 만들고, 서로 이해시키려는 거였어. ‘이건 네가 중심이 아니야. 네가 아무리 노마크라도, 우리는 지금 뭔가를 만들어가는 중이야.’
그 순간에는 솔직히 기분이 좀 상했지만, 곧 이해했어.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았어. 그가 뭘 하려는지 알았으니까. 근데 갑자기 나한테 와서 ‘내가 러시아어로 말하는 것 같냐?’라고 한 건 진짜 당황스럽긴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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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스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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