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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표팀 시절 포포비치와의 일화를 말 한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작성자샌반야마|작성시간26.04.09|조회수1,791 목록 댓글 8

트레이시 맥그레이디가 Gregg Popovich 감독 아래에서 USA Olympic Basketball Team으로 뛸 때의 일화를 이야기했다:

“이 얘기 꼭 해야겠어, 연습 때였어. 나는 팝이 어떻게 하는 스타일인지 몰랐거든. 나는 NBA 득점 1위였고, 이 팀에는 스타, 슈퍼스타들이 다 모여 있었지. 어느 날 연습 중이었는데, 나는 팝이 뭘 원하는지 잘 이해를 못 했어. 공격에서 뭘 원하는지 모르겠더라고. 그래서 우리가 패스를 돌리고 있었고, 공이 나한테 왔어. 완전 노마크였지. 그래서 바로 쐈어. 노마크니까 또 쐈어. 그때 팝이 나를 보더니 ‘트레이시, 내가 지금 씨X 러시아어로 말하고 있는 것 같아?’라고 하더라.

나는 ‘뭐야 이 사람?’ 이런 느낌으로 팝을 쳐다봤지. 솔직히 좀 욱해서 맞받아치고 싶었는데, 우리가 어떤 걸 만들어가고 있는 상황이었잖아. 그래서 참고 생각했어. ‘아, 이게 이런 거구나. 이 사람이 뭘 하려는지 알겠다.’ 그는 팀 문화를 만들고, 서로 이해시키려는 거였어. ‘이건 네가 중심이 아니야. 네가 아무리 노마크라도, 우리는 지금 뭔가를 만들어가는 중이야.’

그 순간에는 솔직히 기분이 좀 상했지만, 곧 이해했어.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았어. 그가 뭘 하려는지 알았으니까. 근데 갑자기 나한테 와서 ‘내가 러시아어로 말하는 것 같냐?’라고 한 건 진짜 당황스럽긴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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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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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흑비 | 작성시간 26.04.09 못알아쳐먹냐 그소리인데 슈퍼스타인데 꾹 참은 티맥도 대단하네요 ㅎㅎ
  • 작성자호나섹 장 | 작성시간 26.04.09 아니 노마크니까 쏘죠!! 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TheSHOT | 작성시간 26.04.09 22
  • 작성자고양이목에쥐달기 | 작성시간 26.04.10 감독님 방금 우리가 노마크를 만들었는데요..?
  • 작성자모닝 | 작성시간 26.04.10 본인 생각에만 노마크 아니었을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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