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이 거의 끝나가고 요즘 볼거라고는
카터의 컨디션 회복, 배스의 발전, 반즈의 성질뿐입니다.
아직 희망이 있는 것은 리그 2위 가능성입니다.
올랜도가 클블을 잡는다고 가정할때 레이커즈를 잡을 가능성이 있는것은 덴버와 포틀랜드 두 팀이네요.
(새크라멘토도 꽤 괴롭히기는 했지만 이기는 것은 힘들겠지요.)
부상자가 있는 덴버가 레이커즈를 못잡는다면
국내시간 12일 새벽 2시 올랜도-클블, 4시30분 레이커즈-포틀랜드 경기를 꼭 봐야겠습니다.
올랜도의 남은 스케쥴 (현재 54-23)
7 워싱턴 - 9 뉴욕 - 11 @클리블랜드 - 12 @인디애나 - 14 필라델피아
레이커스의 남은 스케쥴 현재(55-22)
8 @ 덴버 - 9 @ 미네소타 - 11 포틀랜드 - 13 새크라멘토 - 14 @ 클리퍼스
그리고 또 다른 관심 순위는 동부 5위싸움입니다.
현재 승율은 동률이지만 (43-34) 밀워키가 앞서가고 있습니다.
오늘 시카고가 보것이 없는 밀워키를 괴롭히지 않을까 했는데 아쉽게 지고 말았네요.
마이애미가 5위를 한다면 샬롯 - 아틀랜타 - 클블일테고
마이애미가 6위를 한다면 혹시나 아틀랜타를 마이애미가 잡는다면 마이애미와 힘든 경기를 하고 클블과 붙을 가능성이 생깁니다.
가능성조차 피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보것이 빠진 지금 플레이오프에서 웨이드와 같은 스타를 가지고 있는 마이애미를
아틀랜타와 보스턴 또한 피하고 싶을 것 같습니다.
마이애미의 남은 일정이 훨씬 유리한데
보스턴이 굳이 밀워키를 이길려고 할까요. 그러면 남은 아틀랜타와 밀워키 경기가 궁금해집니다.
(조 존슨이 손가락 부상으로 2경기정도 결장이라는데 밀워키전까지는 돌아 오겠지요)
하지만 마이애미의 5위는 거의 확정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마이애미도 5위를 원하기는 하겠지요)
마이애미의 남은 스케쥴
7 필라델피아 - 9 디트로이트 - 11 @뉴욕 - 12 @필라델피아 - 14 뉴저지
밀워키의 남은 스케쥴
7 뉴저지 - 9 @필라델피아 - 10 보스턴 - 12 아틀란타 - 14 @보스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