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매직의 2009 ~ 2010 시즌이 저물어 가며.....

[[ORL] 카터^^]

 

카터의 열렬한 팬으로써, 올 시즌 우승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시즌 시작전부터 흥분되는 시즌이었는데...

그 꿈이 슬슬 저물어 가네요... 내년 시즌 기약을 해야할 거 같네요...

1, 2라운드 비교적 쉬운 상대라 가볍게 다음 라운드로 진출을 하였지만... 동부 결승에선 클리블랜드가 안 올라오길 빌었는데...

그 생각이 오산이었던거 같네요... 현재 보스턴가 3경기를 치루고 하니.. 보스턴보단 클리블랜드가 올라왔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워드 혼자서는 보스턴의 골밑을 대응(퍼킨스, 가넷, 월러스 , 데이비스 등..) 하기는 어려울 거 같으며, 오프시즌에

하워드를 보좌해줄 베테랑 포워드 영입(부저, 브랜드 등..)을 하여 전력 보강을 해야 할 거 같으며... 루이스나 넬슨을 처리했으면

생각도 많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올 시즌 동부 최강팀은 보스턴 셀틱스이며, 선수들 구성도 나른 짜임새 있고, 우승에 대한 열망이

올랜도 선수들보다 훨씬 많은거 같네요... 올 시즌은 동부에서 우승팀이 나오길 바랍니다..

2009 ~ 2010시즌 열심히 뛰어준 올랜도 매직 선수들과 코칭스탭 및 여러 관계자들한테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반드시 내년시즌에 지난시즌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보스턴한테 당한 수모를 갚아주리라 믿습니다~!!!!!!!!!!!!!!!!

                                                                                                                                                       BEMAGIC~!!!!!

[Michael Jordan 23]

스윕으로 흥한자 스윕으로 망하지만 않길 바랄 뿐입니다. 3경기 모두 질질 끌려갔고, 경기 다 봤지만, 확실히 올랜도는 보스턴에 비해 뭔가가 부족해보이더군요. 딴건 다 차치하고 보스턴의 수비가 너무 강합니다.

[VCtime]

3대 0 으로 지고 있다고 뒤집은 적이 nba는 한번도 없더군요....하지만....nba최초로 올랜도가 기록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너무 큰 바람이지만요.....

[IVERSON..]

너무 아쉽습니다. 오랜지기 빈스의 팬으로써 매우 안타깝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었고, 팬으로서 이런 마음 가지면 안될거라 생각했기에 한번도 발언하지 않았지만... 저는 올랜도가 정규시즌 잘하면서도, 플옵 스윕해가면서도, 모두들 강하다고 벤치뎁쓰가 깊다고 하셨는데 왠지 모르게 자꾸 걱정이 됐었습니다. 과연 진정 강한것일까 하구요.. 오직 카터만 바라보는 팬인데도 카터가 날아다녀줄 수 있을지도 의문이었구요.. 정말 좋아하면서도 그러지 못할거란걸 왠지 느꼈습니다. 그래도 제가 농구 볼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팬심담아 올랜도 계속 응원했지만 보스턴과의 1차전 후 매우 불안했는데 결국 지금 이렇게까지 되버렸네요..

[Penny to Shaq]

드와잇은 분명 리그 최고 센터지만 에이스라고 하기엔 뭔가 부족합니다..작년에도 실질적 에이스는 히도라고 볼 수 있죠.. 그런 점에서 카터가 좀 더 에이스기질을 발휘해줬으면 했는데 아무래도 플옵이라는 무대에 너무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그런 모습을 못보여주네요..(01년 앤써와의 쇼다운때 모습 절반만 보여줬어도..) ..루이스의 부진은 어느정도 예상한 상황에서 반스가 아쉽네요...에이스스탑퍼로써 작년 피에트러스가 보여준 모습이나... 코트니리의 에너지넘치는 모습을 좀 보여주길 기대했는데..부상때문인지 부진하네요..반스가 내년에도 올랜도에 남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봅니다..

[안나쁜깡패]

작년 플레이오프 때의 피에트러스 활약은 정말 인상깊었는데..
르브론을 나름 효과적으로 수비도 해주고
득점도 잘해주고..
지금 입장에선 정말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