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L vs WAS 개막전 BoxScore & 하이라이트 영상

[[ORL]디젤로이]

하이라이트 영상

* 야후 박스스코어가 바껴서 올리니 다 깨져 버리네요... 앞으로 닷컴 캡쳐해서 올리겠습니다...

오늘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개막전이 열렸습니다.

 간단히 경기를 요약해 보자면
- 카터가 초반부터 내외곽 할 것 없이 터져주면서 저번시즌과는 다를 것이라고 선언하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 1쿼터 시작 6분만에 13점차를 만들어 내면서 가비지의 냄새가 이때부터 솔솔 풍겨오기 시작했습니다.
- 수비에서는 페인트존 득점을 거의 허용하지 않았고 롱레인지 슛을 많이 유도했습니다.
- 1쿼터 중반 이후 루이스-배스-하워드 라인을 기용 루이스의 포스트업을 이용해 쉽게 득점을 올리더군요

  (이번 시즌 쏠쏠한 공격전술이 될듯 합니다.)

- 이번 프리시즌 부터 느끼는 건데 하워드를 이용한 포스트업이 거의 나오질 않습니다. 전 시즌에선 하워드에게

  볼 투입 & 포스트업 -> 더블팀 -> 킥아웃패스 -> 노마크 3점 주로 이런방식으로 하워드를 이용했다면 

 이번 시즌 들어서는 외곽에서 스크린 이용 돌파 -> 킥아웃패스 -> 수비 끌어내고 -> 엔트리 패스 -> 이지샷 이런 장면을 많이 연출 시키더군요.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하워드가 골밑에서 자리 싸움하면서 나오는 파울콜이 많았었는데 최근에 그런 장면은 거의 볼 수가 없으며 바스켓카운트도 대량생산 해내고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자유투.... 45도 뱅크까지 장착하려는 이마당에 자유투부재는 너무나 아쉽습니다.
-  마지막으로 리차드슨이 돌파와 포스트업을 자주 시도하면서 공격에서 터프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 중간 해설진에서도 그런얘기가 나오던데 반스가 수비에 집중하고 공격시에 외곽에서 도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면 리차드슨은 반대로 페인트존을 많이 노리고 리바운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사실 반스가 떠나고 걱정이 많았는데 최근 경기들을 보면 반스의 빈자리는 거의 느껴지지 않더군요.

 이점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전반에 24점차이가 나버려서 후반 경기는 보지 않았습니다...;;; 대충 문자중계로 보고 있으니 거의 가비지 분위기로 가더군요

항상 이런 큰 점수차가나면 올랜도가 잘했다는게 부각되기보단 상대팀의 부진한 모습이 부각되고 올랜도는 단지 양민학살 전문팀일뿐 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됩니다....ㅠ.ㅠ

양민학살이고 자시고 간에 자랑스럽습니다 올랜도

Go Magic~!!!

[조던23]

진짜 카터보고 눈물이.ㅠ.ㅠ 오늘 멋진 퍼스트스텝에 이은 레이업으로 앤드원...이장면..진짜 간지 좔좔나더군요...그리고 오프시즌때 슛감과 체중감량을 했다는데..진짜 오늘 퍼스트스텝으로 두어번 제끼는 모습 보고 감개무량했따는.... 진짜 빨라졌습니다~~!

[변비츠키]

ㅜㅠ 라이브로 보고싶엇지만 못봣다는 ;; 여튼디젤로이님 감사합니다 눈팅만 했는데 윗글 보니까 올랜도팬으로써 가만히 보고만 있을순 없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ㅋㅋ 올랜도 우승 가자!!!!

[김미원달라]

경기가 너무 원사이드하게 흘러서 내일 마이애미전을 대비하여 체력관리할 수 있었던 것도 수확이네요

[afanofVC]

반스의 진가는 라이벌들과의 기싸움에 나타나죠.... 팽팽할때 개허슬 컷인이랑 전신 투척 수비 이런게 반즈의 진가였죠.
퀸튼도 오늘 터프한 모습은 정말 좋았지만. 좀더 지켜봐야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