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차리고 있는 하워드

[Hanamoto]

시즌 초반부터 하워드가 파울트러블로 평균 30분이 안되는 시간을 출장했었습니다.

요 몇경기 하워드도 자신의 책임감을 느꼈는지 불필요한 접촉을 피하고 평온을 찾으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최근 세경기 스텟입니다.

인디애나 37분 25득 12리 3블

샌안 40분 26득 18리 2블

마이 38분 24득 18리 1블

세경기 평균 38분정도에 25득점 16리바운드 2블락을 해주고 있습니다.

출장시간이 늘어남에 따른 자연스러운 스텟의 상승인데요.

올랜도 입장에서는 하워드가 출장시간이 늘어나고 막판 접전에서 그의 존재감을 보여준다는 입장에서 아주 긍정적입니다.

하워드 개인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현재 시즌 기록은

34분 FG 60% 12리바 22득 2.5블락 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39분정도 출장하는 가느님과 거의 비슷한 기록인데요.

앞으로 파울 조심해서 38-39분 정도 출장해준다면 하워드의 커리어 하이 시즌 기록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하워드가 책임감을 가져주고 파울관리를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이제 더욱 더 멘탈적인 측면의 성장을 기대하고 싶습니다.

ps 문제는 넬슨이겠죠 ^^? 애증의 넬슨녀석. 오늘만큼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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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분명 4쿼터에 잘해줬습니다. 하지만 전 그모습을 보면 불안불안 하고 탐탁치 안은건 왜일까요 ... 들어가서 다행이지 영웅놀이좀 그만했으면. 포인트가드라면 무리한 슛보다는 더 확률 있는 공격을 했으면 .......... 애증의 넬슨..... 넬슨이 오늘처럼만 한다그래도 우승은?? 흠 고민좀 해봐야겟네요 ㅎ ; 그나저나 요즘 서부 ㄷㄷㄷ 인데요??

[Hanamoto]

올랜도가 우승하려면 넬슨이 트레이드되거나 플옵에서 선수들이 120%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트레이드가 쉽게 될거 같지 않기에 오늘만큼의 모습이라도 기대하는것이죠. 시즌 초반이긴하지만 서고동저 추세네요.

[afanofVC]

파울아끼느라 블락이 깎이네요. 최근 경기 1,2쿼터 보면 의도적으로 블락대신. 차징 유도나 컨테스팅 수준에서 스스로를 자제시키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블락 시도 자체가 없으니 생각보다 블락 숫자가 많이 안올라가네요 ㅋ
근데 이게 수비효율 적으로 더 좋은게 상대팀 3,4쿼터에도 파울이 없거나 한두개니... "하워드가 아직 파울이 없으니 돌파하거나 포스트업하면 블락당할꺼야..." 라는 생각이 볼 무브먼트에서 보입니다. 상대팀 스윙맨들이 베이스라인 에서 공잡고.. 조금씩 걱정하는게 보인다고 할까요 ㅋ

[Hanamoto]

코트안에서 하워드의 존재는 상대편의 공격 전술 자체를 바꿔놓을 정도의 영향력이 있습니다. 르브론이나 웨이드도 부담을 느끼는데 다른 선수들은 오죽할까요. 블락수치는 떨어지겠지만 팀을 위해서는 하워드가 오래뛰어주는것 자체가 큰 힘이 됩니다. 하워드가 앞에 서있으면 슛릴리스를 빠르게 가져가면서 슛팅 자체가 잘 들어가지도 않고 일단 돌파를 어느정도 억제해주니까요. 이런식으로 오래 버틴다면 블락왕은 몰라도 올해도 dpoy는 가져갈듯합니다.

[조던23]

vc님 댓글보고 하워드 다음경기 10블락 해줄듯요^^;ㅋㅋㅋㅋㅋ 하워드도 우리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