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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lando Magic

주말내로 올랜도가 "메이져 트레이드"를 할 확률 70~80%(2차 업데이트)

작성자캡틴실바|작성시간10.12.18|조회수566 목록 댓글 14

본문에 쓰여진 정보는 Orlando Pinstriped Post (orlandopinstripedpost.com)이라는 올랜도 블로그,

훕스월드의 Alex Kennedy, 그리고 CBS Sports의 Ken Berger의 글들을 섞어서 썼습니다.

개인적인 논평은 배제하고 들리는 루머들만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각종 소스들에 의하면 주말, 빠르면 내일까지 올랜도가 대형 트레이드를 터뜨릴 확률이 70~80%라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애틀랜타 상대로 새로 영입한 선수가 매우 데뷔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1. 우선 영입확률이 가장 큰 선수는 길버트 아레나스입니다.

오티스와 아레나스를 둘러싼 루머는 이번 오프시즌부터 쭉 있어왔습니다.

알렉스 케네디에 의하면 올랜도의 아레나스 영입은 이미 확정적으로 합의되었다고 합니다. 공식적인 발표가 내일 있을 것이라는군요.

아직 아레나스의 영입대가로 올랜도가 누굴 내주는 것인지는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초반(몇시간 전)에 나온 얘기들로는 카터를 중심으로 하는 패키지가 유력했는데,

최근에 나온 소식들에 의하면 루이스 중심의 패키지가 될 가능성이 높고,

어쩌면 엄청난 대형 트레이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카터와 루이스 모두 워싱턴으로 갈 확률이 있다는 군요.

만약 이렇게 될 경우, 올랜도로서는 단순히 전력보강 차원에서의 트레이드 뿐만 아니라

샐러리 감축을 위한 트레이드로서의 성격도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올랜도로서는 현재 94.7밀로 리그 최고의 페이롤을 가지고 있는데, 현재의 성적과 전력으로는 이 페이롤을 정당화시킬 수 없기에 페이롤을 감축한다는 것입니다.

 

이정도 규모의 트레이드가 된다면 샐러리를 맞추기 위해 당연히 하인릭도 포함될줄 알았는데,

의외로 올랜도가 하인릭을 돌려받을 확률은 높지 않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하인릭 없이 샐러리를 어떻게 맞출것인지 궁금해지는군요.

 

또하나 흥미로운 것은, 워싱턴과의 논의에서는 배스/고탓/앤더슨의 젊은 빅맨 트리오는 포함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2. 트레이드가 하나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오티스가 밝히길 시즌 시작 이후 가장 많은 트레이드 문의가 들어온 것도 위의 젊은 빅맨 트리오라고 합니다.

이 선수들을 워싱턴과의 딜에 포함하지 않는 이유는 다른팀과의 후속 트레이드 때문입니다.

 

그 대상으로는, 포틀랜드의 안드레 밀러가 꼽히고 있습니다.

포틀랜드는 고탓에 대해 가장 큰 관심을 표명한 팀 중 하나이고,

Ken Berger에 의하면 안드레 밀러는 올랜도와 완벽히 궁합이 맞을 것이라고 합니다.

Alex Kennedy가 말하기를, 워싱턴과의 트레이드가 루이스 중심으로 이루어지면

올랜도는 카터-고탓 묶음으로 후속 트레이드를 계속해서 물색할 것이라고 합니다.

 

 

어찌되었든 머지 않은 시간 안에 올랜도가 큰 변화를 겪을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단순히 올시즌 성적만이 아니라, 2년후 하워드의 재계약에도 영향을 미칠 트레이드가 될 것인데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업데이트 :
최근 계속해서 나오는 각종 올랜도 트레이드 루머들의 원인은 드와이트 하워드라고 합니다.
하워드는 현재 올랜도의 라인업에 만족하고 있지 않고, 트레이드를 추진할 것을 프런트측에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여름에 크리스폴이나 부저를 영입하도록 노력해볼 것을 구단에 요구했었습니다.

아레나스가 오는 건 확정적인 것 같고, 점점 워싱턴으로 보내는 선수는 루이스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워싱턴 외로 올랜도가 트레이드 문의한 것으로 확인된 팀은 피닉스(히도), 포틀랜드, 덴버(앤써니)가 있다고 합니다.

 

2차 업데이트 :

위저드-올랜도 트레이드 토크에 피닉스가 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 터클루를 올랜도로 보내려는 것이고, 어쩌면 제이리치까지 올랜도로 갈 수도 있다는군요.

 

한편 아레나스 영입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것은 오티스 GM인듯 합니다.

밴건디 감독은 아레나스 영입에 대해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고 하고,

구단주 또한 아레나스의 거대 계약을 부담하는 것에 찬성하지 않는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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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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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빅토리아 | 작성시간 10.12.18 넬슨만 갖다버리고 리딩을 카터한테만 맞겨도 이 팀은 성적이 쭉쭉 올라갈텐데 팀이 이상한 방향으로 가고 있네요;;
  • 답댓글 작성자개9장2^^ | 작성시간 10.12.19 그러게요......넬슨만 처분하고 추수려서 간다면...준수한 시즌일텐데....ㅡㅡ;;
  • 작성자임ㅎㅎ | 작성시간 10.12.19 올랜도가 잘 되었으면...정확히는 하워드가 잘 되기를~~
    내심 카터의 오랜 팬이자, 2번째로 좋아하는 하워드인데.....
    위의 트레이드 루머는 최악이네요....깜놀할 만한 CP3 트레이드 정도도 아니고 이건 뭐....
    아무런 결과가 없고 성적이 더 나빠진다면 단장은 잘리는 거구....하워드도 팀을 옮기겠죠
  • 작성자V.C15 | 작성시간 10.12.19 카터의 오랜팬으로서 카터도.. 그리고 팀 올랜도도 모두 잘됬으면 좋겠습니다. 매직 우승한번 해야죠...
  • 작성자HuNTeR | 작성시간 10.12.19 차라리 넬슨을 처리하고 아레나스 카터가 낫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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