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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lando Magic

배스 최소 5경기 이상 결장 // 부상병동이 되고 있는 매직

작성자캡틴실바|작성시간11.02.03|조회수221 목록 댓글 1

지난 멤피스 당했던 배스의 부상이 꽤나 심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최소 5경기 결장(즉 한국시간으로 금요일 마이애미전, 월요일 보스턴 전은 무조건 빠집니다), 최악의 경우 올스타 전까지 전부 결장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제 백업빅맨이 없는게 치명적인 문제가 됩니다.

배스의 선발 파포 자리를 앤더슨이 차지하는게 가장 자연스럽겠지만, 그러다가 경기 초반에 앤더슨/하워드 둘중 한명, 혹은 둘다 파울트러블에 걸리게 되면 말릭 알렌이나 얼클락이 센터자리를 장시간 소화해야 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앤더슨을 백업으로 돌리고 알렌/클락 둘 중 하나를 선발 파포로 세우기에는 참 못미덥죠. 

마지막 방법으로는 히도를 주전 파포, 제이리치를 스포로 세우고, 레딕 혹은 아레나스를 주전 슈가로 올려 스몰볼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이게 가장 나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백코트 벤치멤버들은 나름 풍부한 편이니, 이렇게 하는게 로스터 운용이 가장 쉽겠죠. 물론 제이리치나 터클루나 자기의 네츄럴 포지션에서 못뛰게 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만..

결국 이러나 저러나 문제입니다. 백업빅맨의 영입만이 근본적인 해결책인데.. 배스의 결장이 길어진다면 백업빅맨 영입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고, 그 때까지는 얼클락 출장시간을 대폭 늘리고 앤더슨을 혹사시키는 방법밖에 없겠죠. 터클루가 4번에 서는 시간도 길어지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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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만 부상에 신음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일단 부상 때문에 다음 경기 결장이 확실한 선수는 배스 한명이지만, 로스터에 부상을 달고 뛰고 있는 선수들이 너무 많습니다. 안그래도 트레이드로 선수층이 얇아졌는데 문제가 점점 쌓이네요..

 

부상명단을 살펴보자면

주전 넬슨(무릎)-터클루(등)-배스(발목)

후보 아레나스(무릎)-레딕(어깨)-알렌(무릎)-클락(감기)

 

클락의 감기야 부상은 아니지만 경기력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 포함했습니다. 그냥 가벼운 감기도 아니고, 감기 때문에 팀연습을 결장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레딕은 클블 전에서 제이미슨에게 파울유도하다가 제이미슨이 내려치면서 어깨부상을 당했습니다. 그때문에 이미 멤피스전 결장했고, 아마 마이애미 전부터는 다시 나올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만.. 슈터에게 어깨 부상이라니 ㅠㅠ

터클루의 최근 경기력이 안 좋은 가장 큰 이유가 등부상이라고 합니다. 1주일 정도 부상을 달고 뛰고 있었다네요.

 

원래 8인 로테이션 중에서 부상 없는 선수가 하워드 제이리치 앤더슨 3명 뿐이니.. 갑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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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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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부활 PENNY | 작성시간 11.02.03 트레이드 데드라인도 얼마 안남았는데
    빅맨 영입 승부수를 던져야 하지 않을까요?....
    배스 부상당한 김에 제발 빅맨 한명 데려오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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