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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lando Magic

하워드 연장계약과 미래에 관한 몇가지 소식

작성자캡틴실바|작성시간11.04.30|조회수479 목록 댓글 2

N게에 글이 올라온대로, 올랜도가 하워드에게 연장계약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현재 하워드의 계약은 2012-13시즌까지 되어있고(2011-12 시즌 후 ETO 행사가능 가능)그 후에 2년이 추가로 연장되어 총 4년 계약이 되는 오퍼입니다. 금액은 아마 2년 47밀의 맥스오퍼라는 것 같네요.

 

오티스는 하워드가 올랜도에 남을 것으로 예상하고, 한가지 분명히 할것은 하워드를 트레이드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워드의 거취논란이 종식되는 건 하워드가 연장계약을 하거나 FA후 다른팀과 계약하는 2가지 방법 뿐이고, 하워드 트레이드는 없을거라 했습니다.

 

어제 애틀과의 경기후, 연장계약 오퍼를 받은 것이 사실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하워드는 신경질을 내며 연장오퍼를 받은 일이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방금 플레이오프를 탈락했는데 벌써부터 계약 얘기냐며, 자신의 거취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기를 거부했습니다. 정황상 하워드가 연장오퍼를 안 받았을리는 없고, 단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기 싫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점에서 하워드는 르브론/멜로 등 이번에 팀을 옮긴 다른 슈퍼스타들은 차이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른 선수들은, 적어도 FA 논란 초기에는 자신의 거취에 대한 관심을 어느정도 즐기는 모습이었죠. 반면 하워드는 논란이 시작되자마자 줄곳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얘기하기를 거부하고, "중요한 건 내가 지금 올랜도에 있고, 이 도시에 우승을 가져다주고 싶다는 것이다"라는 대답만 되풀이해왔습니다.

 

 하워드가 빅마켓에서 뛰고 싶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애틀과의 3차전 전에 이미 답변했었습니다. 상당히 흥미로운 말을 했는데요. 어차피 오늘날의 NBA에서 가장 큰 마켓은 중국 인도 등 해외시장에 있기 때문에, 선수가 미국에서 어느 팀에서 뛰는지와 인지도나 광고수익 등은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실제로 하워드는 저번 여름에도 인도와 중국을 현지방문해서 여러 행사에 참여했었습니다.

즉 빅마켓에서 뛰는거에는 특별한 매력을 못 느낀다는 것인데요. 결국은 다른 그 어떤 것보다,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에서 뛰고 싶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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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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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하워드12 | 작성시간 11.04.30 관심이 있다면 모를리가 없겠죠. 재계약이란 것 자체에 관심이 있다기 보다는 다른것에 관심이 있겠군요. 그리고 그 다른것이란 우정도 사랑도 뭣도 아니겠죠....우승...
  • 작성자EdVd | 작성시간 11.05.01 마인드가 괜찮네요 하워드.더 큰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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