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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회고,그리고 넬슨..

작성자The_Feeling| 작성시간11.12.20| 조회수627|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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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해가서쪽에뜨는날 작성시간11.12.20 글을 읽다보니, 내쉬가 들어가면 어떨까 생각이드네요. 픽앤롤 픽앤팝 돌파 슛 패스... 현 올랜도 스페이싱 시스템을 잘 다룰 수 있을 거 같은데..
  • 답댓글 작성자 The_Feeling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12.20 제가 카터 트레이드 때 내심 내쉬를 원했는데 리처드슨을 데려오더군요..
    현 올랜도 시스템에서 PG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선수는 리그에서도 몇 없다고 봅니다.데론,내쉬,폴 요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 답댓글 작성자 해가서쪽에뜨는날 작성시간11.12.20 그렇죠. 웬만한 포인트 가드가 아니면 힘들죠. 하지만, 제대로만 된다면, 09-10시즌의 선즈나, 08-09시즌의 올랜도(히도의 리딩) 처럼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지니죠.
  • 답댓글 작성자 The_Feeling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12.20 많은 분들이 파이널 갔었던 08~09를 올랜도가 최근 가장 강했던 시즌으로 많이 꼽는데,전 09~10 올랜도가 더 강했다고 봅니다.08~09에서 보여준 강력함보단 09~10에서의 강력함이 더 강력해보였고,08~09나 페니&샥때 못햇던 구단 역사상 첫 전구단 승리를 하기도 했고요.09~10 막판에 운이 좀 없었죠.반즈의 부상이나 루이스의 감기가 없었다면 보스턴과 좀 더 좋은 승부가 되었을겁니다.
  • 작성자 VincentLamarCarter 작성시간11.12.20 잘 읽었네요. 애초에 올랜도의 구멍이라고 생각되던 2번이 카터가 가면서 해결될 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카터가 부상이전까지 그리고 동부 컨파에서 반즈 루이스 모두 동반 부진이 없었다면 박빙의 클러치 경기로 갓을거고, 그럴 경우 하워드와 카터의 픽 플레이가 빛을 냇을 겁니다.
    오늘 댈러스에서 카터의 경기를 봤는데 몸무게는 늘어나고, 근육량이 없어 보였지만, 오덤과의 픽 플레이를 잘 성공시키더군요.
    카터가 예전 네츠에서부터 주특기로 종종 3~4명의 수비를 달고 엄청난 성공을 보여준 플레이였습니다. 카터의 최강,최고,최적의 공격루트였죠.
  • 답댓글 작성자 The_Feeling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12.20 그 당시 동부 컨파가 참 아쉬운게 카터가 잘하면 하워드가 부진(1차전),하워드가 잘하면 카터가 부진(2차전)서로 엇박자가 나버렸죠.루이스가 한 15점정도 꾸준히 넣어줬다면 이 시리즈 정말 몰랐을 것 같습니다.사실 1,2차전이 전부 4점 이내의 클로즈한 게임이었던게 참 아쉽네요.
  • 답댓글 작성자 VincentLamarCarter 작성시간11.12.20 홈에서 1,2차전이 패한게 시리즈의 향방을 결정해 버렸죠. 카터의 미친듯한 젊은 시절의 체력과 근육이었다면, 전성기의 레이와 폴 둘을 교대로 막아도 괜찮겠지만, 30이 넘은 카터가 파울 트러블과 경기내내 힘들어 하는 표정은 아쉬웠죠.
    결국 오프시즌 반즈를 버리는게 아니라 재계약을 하고, 넬슨의 백업 포가 그리고 어려웠겠지만, 티맥도 영입해서 카터가 부진할 경우의 대비해서 슬래셔로 티맥이라도 했었으면...
    골밑에서 하워드-고탓, 외곽에서 루이스-넬슨-앤더슨-레딕의 3점 양궁의 조화 반즈-피트러스의 외곽 수비와 에이스 스타퍼 그리고, 슬래셔로 카터-티맥으로 재도전을 했었으면...
  • 답댓글 작성자 The_Feeling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12.20 여기서 올랜도가 운이 없었죠.반즈가 올랜도 잔류를 원했지만 버드권한이 없어서 큰 돈을 줄 수가 없었고,레딕은 버드권한이 있었죠.티맥 영입은 좀 저도 아쉽긴 합니다.나름 벤치서 해결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봤는데.카터가 조금만 더 젊었다면 아쉬움은 저도 갖고 있었습니다.
  • 작성자 VincentLamarCarter 작성시간11.12.20 그렇지만 동부 컨파에서는 정규시즌 3:1 의 우위의 상대전적도 먹히지 않을 만큼 루이스의 슈팅난조와 가넷의 수비력에 공격 위치조차 못 잡았고, 반즈가 등 부상으로 1~2차전에서 수비력에서 도움을 주지 못하면서, 카터가 보스턴의 레이와 폴(2~3번)을 교대로 막으면서 체력적 한계에 부딪치면서 별다른 활약을 못해죠.
    결국 히도도 느린 발때문에 하워드랑 픽플레이를 할 수 있는 빠른 가드들이 필요했던 점에서 카터는 느린 발은 아니었습니다. 상대 수비의 움직임을 읽어서 픽 플레이시 상대를 가볍게 제치는 카터의 픽플레이는 nba에서 최고 수준인거죠. 그렇기에 아쉬움이 남는 플옵이었습니다
  • 작성자 하워드12 작성시간11.12.20 뭐 사실 오늘 경기는 그 인앤 아웃의 기본 바탕이 되는 강력한 인의 위압감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1-3번에게 수비가 안심하고 붙어있었죠..더구나 웨이드 제임스가 수비를 하는 2-3번이요. 하지만 어쨋든 0/10의 필드골 성공률, 히도가 나간후 바로 무너진 하프코트 오펜스...이 두가지는 좀 까여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
  • 답댓글 작성자 The_Feeling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12.20 방법이 없죠.넬슨 입장에서도.돌파해야할 선수도 없고.패스를 주자니 1 on 1 상황에서 메이드할 선수도 없고.
  • 답댓글 작성자 하워드12 작성시간11.12.20 그와중에 레딕은 나름 활발하게 움직여서 꽤나 쏠쏠하게 활약한걸로 보아선...단순히 넬슨의 입장을 고려해서 까지않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전혀 넬슨을 싫어하는게 아닙니다..다만 한계가 너무 명확하고 발전가능성이 이제는 거의 없다는게 문제죠...
  • 답댓글 작성자 하워드12 작성시간11.12.20 데뷔때 티맥의 닉을 버리고 넬슨의 이름을 이용할 정도로 나름 넬슨에겐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기에 현재 상황이 저는 더 안타깝네요...
  • 작성자 VincentLamarCarter 작성시간11.12.20 시간이 흘러 오늘 그리고 내일.....그리고 이번시즌 66번째 마지막 경기까지 올랜도가 지금은 초라하지만 열심히 달려서, 좋은 결과를 봤으면 하는군요
    하워드는 프랜차이저로 남길 바랍니다. 카터의 랩터스 저지가 정말 잘 어울렸듯이, 하워드의 매직 저지외엔 상상을 할 수가 없어서요.
    하워드는 샼처럼 다른 팀으로의 이적도, 카터처럼 구단과의 마찰없이 매직의 프랜차이저로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카터도 새로 둥지를 튼 댈러스에서 응원 부탁드립니다. 저도 매직과 하워드를 열심히 서로 응원하겠습니다
  • 작성자 배드보이즈 작성시간11.12.21 올랜도의 문제를 넬슨으로 돌리는 건 편협한 시각이죠. 08-09-10까지 이 시스템으로 다 잘나갔습니다.
    문제는 수비죠, 특히 퍼리미터 수비. 코트니리, 피트러스, 반스 등의 수비좋은 윙들이 나가고 카터,제이리치,레딕 등 거의 자동문들이 수비하고 있습니다. 파워포드 루이스도 팀 디펜스나 위치선정은 쏠쏠했죠. 결국 핵심은 수비를 강화해야합니다. 특히 2,3번 윙 수비.
  • 답댓글 작성자 The_Feeling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12.21 리는 카터 데려올려면 내줄만한 카드였다고 보고,반즈는 상황상 잡기 어려웠습니다.버드가 없어서 샐러리가 넘어간 올랜도 입장에선 어쩔수가 없었습니다.히도 딜을 제가 최악으로 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만기인 카터,버드가 있어서 마음 먹으면 잡을 수 있었던 피에트러스,거기다 고탓을 내주고 수비가 안되는 2명을 데려온건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갔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 넬슨이 지금 까이는 강도는 필요 이상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사실 배드보이즈님 말마따나 계속 이 체제로 잘 나간것도 맞고,올랜도 상황상 넬슨이 볼을 계속 쥐어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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