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1.daumcdn.net/cafe_image/mobile/bizboard_placeholder.jpg)
ESPN Sports Science 팀에서 측정한 드와잇 하워드의 맥스 버티컬 높이입니다.
사실 하워드 본인의 맥스 버티컬 터치 지점을 쟀다기 보다는... 예전에 샤킬 오닐이 세운 기록을 깰 수 있겠느냐?
오닐이나 하워드 (126킬로) 같이 크고 육중한 몸이 이 정도 높이를 뛰려면 도약에 들어가는 힘이 어느 정도겠느냐?
이런 쪽에 포커스를 맞추고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샤킬 오닐이 젊었을 때 최고점을 찍은 것이 12.5풋(약 381센티)이었기 때문에,
하워드가 이 기록을 넘으려면 39인치(약 99센티)의 버티컬 점프를 해야한다는 것이죠.
하워드는 39.5인치(약 101센티)의 점프로 383센티의 높이를 터치하며 샤크의 기록을 깹니다.
백보드 상단에 살짝 못 미치는 높이였고, 컨디션에 따라 상단을 거의 터치할 수도 있을만한 높이였죠.
왼손으로 올라가 찍었는데, 오른손으로 올라갔다면 더 높이 터치할 수 있었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P.S. 현재 플로어에서 백보드 상단까지의 규정높이는 397~400 센티입니다.
90년대 이전엔 백보드 상단의 높이가 382~385 센티 사이였다고도 전해집니다.
체임벌린, 러셀, 어빙, 샘슨 등이 터치했다고 하는 백보드 상단 높이가 이것이었을 것으로 추측해봅니다.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I Love N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