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7경기 vs 인디애나 (102 - 83 W)

[하워드12]

오늘도 경기는 못보았습니다 ㅜㅜ 열차에서 아프리카로 경기를 보려했지만 버퍼의 압박으로 GG

어제 보스턴 경기의 충격을 뒤로하고 올시즌 강호로 떠오른 인디애나를 잡았습니다. 하워드가 파울트러블에 걸리면서

히벗 웨스트 핸스브로의 빡빡한 프론트에 밀려 힘든 경기가 될것으로 예상했지만 하워드가 없음에도 리바운드 싸움을

비등하게 가져갔고 득점 부문에서도 올랜도의 프론트를 압도하지 못하는 가운데 레딕, 앤더슨이 터지면서

의외로 쉽게 경기를 가져왔습니다.

경기 안보니깐 쓸게 없네요. 아 하워드가 오늘 올랜도 소속으로써 구단 최다 득점 기록을 갱신한 모양입니다. 허허

12승 5패 숫자상으로는 아주 잘해왔습니다. 하지만 강팀 약팀 골고루 잘 섞여있고 백투백투백한번을 제외하고는 일정도

상당히 무난해서 스케줄 빨을 잘받아서 이정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실질적 경기력은 동부 4위권 안팎인것 같네요.

한단계 더 스텝업을 해서 우승을 노리기 위해서는 트레이드가 한번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워드는 패스 하고요.

제이리치의 트레이드를 준비해봤으면 합니다. 올시즌 잘 못하는것도 있지만 레딕이 벤치에서 잘해주고 웨이퍼가 돌파옵션

역할을 잘 해주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백코트 수비에 무게감을 실어줄 만한 선수를 한명 데리고 왔으면 합니다.

근데 찾아보니깐 그런 친구들은 없어요....없다기보다 있는데 다 소속팀에서 제역할을 하고 있고 대부분 어려서 제이리치랑

나이도 안맞고...더욱이 그런 선수들의 소속팀에는 제이리치가 들어갈 구멍이 없어 보이네요.....심란합니다.

[afanofVC]

이기긴 했지만 히버트와의 매치업에서는 아직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magic☆]

휴일이라 간만에 생중계 봤는데 충격적인 패배 이후라서 어떻게든 연패는 피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나름 만족스러운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간략 감상평을 하자면

1쿼터 초반 공격이 잘 안될때 앤더슨이 잘해줬고

2쿼터 중반 분위기 빼앗기고 훅갈수 있는 위기에서 클락이 2블락을 포함해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접전을 유지해준게 컸다고 봅니다

3쿼터부터 분위기를 잡았고 4쿼터는 가비지로 편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앤더슨과 레딕의 성장세와 얼 클락의 활약이 인상적인 경기였네요

[☆magic☆]

듀혼도 욕만 먹던 지난 시즌보다는 훨씬 나아진듯 하구요

빅베이비도 팀전력적인 측면으론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팀 분위기에는 좋은 영향을 주는듯 합니다

연패를 피하고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만큼 이어지는 보스턴과 인디애나 홈경기도 좋은 결과를 내어주길 바랍니다

[[ORL]J.W. to V.C.]

저도 똑같은 생각이에요ㅠ 백코트 쪽에 트레이드를 해서 팀을 정비했으면 하는데,, 녹록치 않네요 그게, 참..ㅠㅠ
그래도 최근 올랜도 분위기가 참 좋고 레딕과 앤더슨이 이번 시즌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덕분에 즐겁네요ㅎ
Go Magic! 내일 보스턴과의 경기에선 설욕을 해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