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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lando Magic

두경기 연속으로 크게 졌네요.

작성자[CHA] MSI|작성시간12.11.10|조회수217 목록 댓글 1

미네소타와의 경기는 백투백 원정이라는 변명거리가 있었지만 오늘은 하루 쉰 상태에서 홈경기였습니다.

오늘 경기 패인은 단연 리바운드싸움에서 10개가 넘는 차이로 졌다는것 그리고 블라체나 언제적 스택하우스같은

세컨유닛이 날아다닌 브루클린의 호재 겹쳐 이미 2~3쿼터에서 승부가 갈려버렸습니다.

 

하지만 5경기 2승 3패..3연패중이지만 2승을 거둔 과정은 실로 놀라웠고 강력했으며 3패중 시카고와의 일전 역시 아깝게 진

경기입니다. 5경기 동안의 매직의 경기력은 로스터에 비해 실로 놀라울 정도로 좋은 편이었고 질 때 지더라도 승리를 직접

결정지을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데이비스-레딕-아팔로로 이어지는 3명의 중심 선수의 활약과

이투안 무어와 부셰비치의 눈에 띄는 성장이 있고 또한 감독인 자큐 본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생각이 드는것은 이제 새로운 스타를 데려오기 위한 방법론이겠죠. 흔히 말하는 탱킹을 해서 Top픽을 거머쥐느냐

혹은 로스터를 계속 갈고 닦으며 FA로 재능을 충원하는가 하는 두개의 방법이죠.

 

 저는 시즌 전에 매직이 이 둘을 선택할 여유가 있으리라고는 짐작도 못했습니다. 탱킹할 필요없이 하위 Top3의 성적을

거둘것이라고 예측했죠. 승수로는 20~25승정도의 성적으로요. 하지만 지금 2승 3패는 수치상으로도 4할이지만 이 경기를

모두 보신분들은 다 아실것 같습니다. 현 매직이 그렇게 녹록한 팀은 아니라고요.

넬슨 히다엣 해링턴 같은 베테랑을 배제하고도 이정도 성적이면 그들이 약간의 도움을 더 준다고 생각했을때 충분히 이

2승 3패의 표본이 4할 성적으로 확장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럼 이제는 선택을 해야합니다. 탱킹을 하느냐 혹은 기다려서 샐러리 상황이 정리된후 FA를 영입하느냐..탱킹을 했을때

문제점은 과연 그렇게 Top픽을 건질 수 있을거라는 보장도 없거니와 그렇게 해서 데려온 선수가 매직을 훨씬 크게 키울수 있느냐

하는 불확실성이 있고 FA를 영입하는데 있어서 걸림돌은 역시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샐러리 문제덕에 스타급 FA를 영입하려면

최소 2년은 시간이 걸린다는거죠...

 

트레이드를 생각해보지 않은것은 아닙니다만 현재 매직이 트레이드할 수 있는 선수중 샐러리 측면에서 얻는 이득이 많은

선수들은 트레이드가 불가능하고(넬슨,히도,해링턴) 나머지 선수들은 그야말로 돈값하는 선수들 혹은 덜어내봐야 샐러리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작은 계약들이기에 트레이드를 한다하더라도 샐러리캡이 순식간에 20m이 빈다던가 하는 일은 없을것입니다.

 

이래저래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아지는 매직이네요...프론트에서 좋은 결정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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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HEAT!Shaq32 | 작성시간 12.11.11 다음주 스케쥴도 쉽지만은 않네요. 월요일에 브루클린 원정이고, 목요일엔 닉스와 만나네요.
    이 두경기 연패를 당한다면 주말 디트로이트전에서 연패 탈출을 노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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