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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otte Hornets

[경기결과]Game 44 vs CLE 패(18승 26패)

작성자[CHA] MSI|작성시간15.01.24|조회수184 목록 댓글 0

 

 

일단 원래 질줄 알았고 거기다 이런날은 져야하는 날이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크게 졌죠...ㅠ

박스스코어만 보셔도 분쇄당한 각 나오니 뭐...굳이 경기 전반적인 내용은 이야기할 필요가 없겠네요.

JR의 온파이어에 이어지는 르브론 온파이어 식을때쯤 다시 JR온파이어로 깔끔하게 3쿼터 40점차로 통가비지게임이었습니다.

 

켐바 워커 - 부상복귀이후 폼이 말이 아닙니다. 에너지 레벨이 너무 떨어져서 스팟업슈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게 되어버렸습니다.

팀내 가장 강력한 슬래슁옵션이니만큼 얼른 폼을 회복해야 다른 옵션들이 돌아갑니다.

 

빅알 - 깔끔하게 폼이 다시 올라왔습니다. 오늘 승패에 영향을 끼칠정도는 아니었지만 빅알이 없었다면 전반에 트리플스코어

볼뻔했습니다. 조만간 선발로 올라올텐데 다시 알젭무쌍의 신화를 써주길 바랍니다.

 

MKG - 부상복귀이후 점퍼가 실종되서 무슨일 있나 했는데 다시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실전감각이 부족해

점퍼를 쓰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3쿼터에 적극적으로 림으로 어택하는 모습과 여러번의 자신감 넘치는 점퍼를 보여주었습니다.

잘했습니다. MKG가 시즌내내 이정도만 해준다면 주전3번걱정은 없겠네요.

 

비스맥 비욤보 - 주전센터로 나왔는데 오늘 만큼은 실망입니다. 더 작고 더 낮은 트리스탄 톰슨에게 1쿼터에 오펜스리바운드를

무더기로 내주면서 바깥만 흔들렸던 경기가 안쪽까지 무너지면서 산으로 갔죠. 제눈엔 큰 패배의 원흉입니다.

 

코디 젤러 - 역시나 리바운드 간수를 못했고 특유의 파이팅까지 보여주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면서 경기가 산으로 가는데

일조했습니다.

 

랜스 스티븐슨 - 정말 언제나 고개가 갸우뚱갸우뚱거리는 선수입니다. 잘할땐 잘하는데 못할땐 엄청 못해요.

경기안에서도 기복이 심합니다. 아직도 지켜봐야할 요주의 인물..

 

마빈 윌리엄스 - 오늘 코디젤러가 흔들리자 클리포드 감독이 빠르게 마빈을 투입시켰는데 침착하게 오픈점퍼만 넣어줬어도

괜찮았을텐데 베테랑답지않게 오픈점퍼도 못넣고 같이 패닉에 빠지는 모습 보여줬네요.

 

전반적으로 빅알과 MKG빼고는 전부 영혼까지 털린 경기였습니다.

뭐 질줄 알았던 경기이긴 합니다만....생각보다 너무 털려서.....좀 선수들이 힘들었을까봐 걱정입니다.

백투백은 개인적으로 약팀과 1경기 강팀과 2경기를 해서 약팀을 잡고 기세를 몰아 강팀에 도전하는 형국이 참 좋습니다만

올해 샬럿은 백투백도 22번으로 제일 많은데 1경기가 강팀인 경우가 너무 많네요.

바로 내일이 뉴욕전인데 오늘 우리는 기세를 있는대로 까먹었고 뉴욕은 3연승으로 기세를 올리고는 샬럿으로 원정을 오네요.

 

오늘도 나타났지만 샬럿은 어중간한 미드레인지부터 상대를 체크하기 시작하다 마지막에는 골밑에 무게추를 싣는 식으로

수비를 하는데 이런 형태는 나쁘게 말하면 트위너, 좋게 말하면 포지션 파괴자인 선수들에게 굉장히 취약합니다.

내일도 멜로에게 꽤 털릴거라는 거죠. 하지만 뉴욕은 오늘 모즈코프같은 림 프로텍터가 있지도 르브론 탐슨 매리언처럼

운동능력을 갖춘 포워드진도 없는 팀입니다. 우리에게 기세는 없지만 승산이 없지는 않죠. 골밑을 파야합니다.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8경기 남았는데 다이기면 5할입니다 는 무슨 그럴리가 없죠.

아무튼 내일 경기도 응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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