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전까지 호넷츠 선수들 RPM

[[CHA] MSI]

RPM은 리얼 플러스 마이너스 스탯입니다. 계산식은 저도 잘 모르고요..ㅋㅋ

어쨋거나 ESPN에서 가져왔고 전까지가 킹스전까지가 반영된 수치입니다. 쓰기 시작한게 3일전이라...

일단 수치에 대해서 말하면 ORPM은 공격 DRPM은 수비 RPM은 그것의 합입니다.

앞선 두개의 수치는 각각 이선수가 코트에서 뛸때 공수에서 양수나 음수쪽으로 얼마나 임팩트를 주는지를 나타냅니다.

간단히 말하면 ORPM이 높으면 공격에서 기여하는바가 크고 DRPM이 높으면 수비에서 기여하는바가 큽니다 하하하..

RK	NAME	TEAM	GP	MPG	ORPM	DRPM	RPM	WAR
21	Marvin Williams, PF	CHA	15	31.4	1.08	2.23	3.31	1.71
41	Al Jefferson, C	CHA	15	27.2	-0.04	2.27	2.23	1.22
66	Kemba Walker, PG	CHA	15	34.1	3.05	-1.68	1.37	1.22
68	Nicolas Batum, SG	CHA	15	35.1	2.09	-0.74	1.35	1.28
69	Jeremy Lamb, SG	CHA	14	24.6	3.20	-1.92	1.28	0.79
103	Spencer Hawes, PF	CHA	14	16.9	-1.38	2.00	0.62	0.54
107	Tyler Hansbrough, PF	CHA	4	4.0	-1.38	1.93	0.55	0.04
137	Frank Kaminsky III, C	CHA	14	14.1	-0.67	0.87	0.20	0.34
198	P.J. Hairston, SF	CHA	12	17.6	-1.39	0.84	-0.55	0.29
221	Cody Zeller, PF	CHA	13	21.7	-1.48	0.64	-0.84	0.33
257	Brian Roberts, PG	CHA	7	7.3	0.19	-1.52	-1.33	0.06
315	Jeremy Lin, PG	CHA	15	23.3	-0.46	-1.71	-2.17	0.18
375	Troy Daniels, SG	CHA	5	3.4	-2.30	-1.57	-3.87	-0.01
385	Aaron Harrison, SG	CHA	1	2.0	-2.17	-1.90	-4.07	-0.00

일단 샬럿 호넷츠 로스터 상에 든 선수들의 순위 이름 팀(당연히 샬럿) 평균출장시간 RPM수치들이 나와있는 표를 만들었습니다.

WAR은 RPM에 근거한 승수기여라고 합니다. 참고로 1등인 커리의 WAR은 무려 4입니다..2위가 3.23(토론토의 라우리)

우선 우리 로스터의 선수들중 눈에 띄는점을 꼽아보자면 당연히 마빈윌리엄스죠. 전체 RPM랭킹 21위에 랭크

파워포워드를 기준으로 봤을때 5등입니다. 오늘 다시보니 19위로 올랐네요. 뭐 어쨋거나 약간은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마빈윌리엄스의 커리어 스탯입니다. 가장 주목할점은 리바운드와 블락입니다. 둘다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고

경기에서봐도 마빈윌리엄스가 로스터에서 가장 위협적인 블라커이자 견실한 리바운더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근 4년..아니 커리어 전체로 봤을때의 슈팅 퍼포먼스도 가장좋습니다. 3점 시도갯수 커리어하이 성공률 커리어하이

2점슛성공률 커리어하이 자유투 성공률까지 커리어하이..사실 그래봤자 몇개안되고 시즌이 진행되면 내려가겠지만요.

어쨋든 마빈윌리엄스는 MKG의 이탈로 헐거워진 포워드진을 잘 지탱해주고 있습니다.

내년이 FA라서 이러나보다 싶긴합니다만 어쨋든 마빈윌리엄스가 코트에서 보여주는 투지 집중력은

작년에 고글세레머니할때의 그라고 보기 힘들정도로 대단합니다.

그다음 눈에 띄는 수치는 빅알의 ORPM -0.04와 DRPM 2.27......뭔가 거꾸로된거 아닌가 싶은데 맞습니다.

사실 이게 엄청 놀라운 순위는 아닌게...시스템상의 특징인지 요즘 센터의 역할이 이런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빅알은 전체 센터중 ORPM 16등 DRPM 24등 RPM 15등입니다. 여전히 공격에서 강점이 있단말입죠..

사실 공격은 평균 수비는 약점이라고 보는게 맞지만 좋게 넘어갑시다..

빅알의 커리어 스탯입니다.

빅알은 샬럿 입단후 첫시즌 어마어마한 무쌍급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팀의 플옵진출을 이끌었지만

부상과 더불어 공격 시스템이 백코트에 무게를 두는쪽으로 변화하면서 팀내 역할이 많이 축소되어

입단3년차인 지금 출장시간과 더불어 슈팅시도, 리바운드 등이 급격히 내려가는 중입니다.

사실 경기를 볼 때마다 포스트업 마스터의 위용보다 언더사이즈 센터의 단점이 너무나 자주 드러나서 

빅알대신 저기 디조던같은 리바운드와 수비에 임팩트가 있는 선수가 뛴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사라지지를 않습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좋아하는 선수인데 말이죠..어쨋든 올해가 계약 마지막해인데 내년 거취는 어떨런지..

마지막으로 주목해볼만한 선수는 제레미 린이겠네요. 저는 린이 참 좋습니다.

나올때마다 자신감있는 모습으로 공격을 빠르게 빠르게 돌려주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고

빅샷을 올시즌에만 여러번 터뜨려줬기도 하고 머리스타일도 맘에 들어서 말이죠..

근데 RPM은 공수양면에서 린이 좀 민폐라고 말하고 있네요. 뭐 그정도는 아닌것 같긴 합니다만..

1차스탯을 보면 3점 성공률이 많이 떨어집니다. 음..일단 3점을 좀더 세부적으로 뜯어보면

린은 워싱턴전까지 48개의 3점을 던졌는데 그중 33개가 캐치앤 샷 3점이고 15개가 풀업 3점이었습니다.

상식적으로 수비코앞에서 드리블치다 던지는 풀업 3점보다 슛찬스를 기다리다 받아서 던지는 캐치앤 샷이 훨씬 정확한게 정상인데

린은 캐치앤샷 33개중에서 8개를 성공시켰고(24.2%) 풀업 3점은 15개중 6개를 성공시켰네요(40%).

린이 원래 이런가 싶어서 작년 랄시절 기록을 찾아봤는데 좀 특이하긴 하네요.

작년에는 캐치앤샷 90개를 시도해 36.7% 적중률 풀업3점은 83개를 시도해서 37.3%...풀업이 더 높네요..

결국엔 공을 독점해가면서 슛쏘면 더 잘해 이런 이야기인데...주전에선 워커가 벤치에선 램이 워낙 잘하고 있어서

린에게 공돌아갈일이 많지가 않은게 문제죠.

나머지 램이나 바툼 워커 3명은 수비보다 공격에서 두각을 드러내는게 그대로 수치로 반영되있고 30개팀 주전선수들만

모아도 150명인데 70등안짝에 5명들어가있는거 보면 팀이 꽤 잘 굴러가나보다 싶긴합니다.

그래도 탑텐급 한명 있으면 좋겠다 ㅠㅠ

올시즌 경기들 보면서 이적생들 찬양을 몇번이나 했는지 모르겠는데

의외로 RPM수치로 보면 기존멤버들이 탑3를 굳건히 차지하고 있는것도 인상적이네요.

뭐 좀 길게썼는데 결국 쓴이야기는 우리 마빙이가 달라졌어요. 알제퍼슨의 내년은? 린의 기묘한3점 이정도겠네요.

30경기쯤 지나면 다시금 한번 올려봐야겠네요 ㅋㅋ

[쿠잔]

전 로테이션 멤버중 이번시즌 최악의 멤버로 PJ를 꼽고 싶은데 기록상으로 이친구가 린보다 높다는게 참 아이러니 하네요
막상경기로 볼때는 온코트에 있을때 분위기를 좌지우지하는건 천지차이인데.....
평균 출장시간이 17분 정도인데 절반씩 떼서 9분은 린주고 8분은 카민스키 주고 싶은게 저의 마음입니다

[Long2]

밀워키도 디펜스에서 먼로가 플러스 오펜스에서 마카윌이 플러스일텐데 실제 경기 뛰는 거 보면 가관인지라 저 수치 현재로서는 안 믿습니다. 30게임은 해봐야 각 경기당 존재하는 편차들이 중화되서 스탯도 안정화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