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첫 80점대경기를 승리로 가져왔습니다. 경기력이 워낙 쿼터마다 들쭉날쭉해서 보기 참 힘들었네요.
원래 져야하는 경기다 싶을정도로 못했는데 벅스선수들 슛감이 최악이었고 심판콜이 우호적이어서 간신히 승리한 경기였습니다.
바툼은 3쿼터까지 턴오버 7개...입단후 최악의 경기력을 보엿지만 4쿼터에 3점두개와 클러치 스틸로 어느정도 면피하는데 성공했네요. 최종적으로 턴오버는 9개 저질렀습니다. 컨디션이 좀 내려간 느낌인데 바툼자리는 대안이 없는 수준이라...계속 굴려야합니다 ㅠㅠ
워커는 1쿼터 초반빼고는 경기내내 꾸준히 돋보였습니다. 3점 팍팍 꽂아주고 과감한 드라이브인도 여러차례..스틸에 공격리바운드도 중요할때 잡아주면서 에이스역할 톡톡히 했습니다.
바툼이랑 뛰면서 효율성이 정말 좋아졌습니다..감격 ㅠㅠ
램은 2쿼터를 완전히 지배했습니다. 램덕에 벤치가 정말 강합니다. 거의 2쿼터는 항상 샬럿의 쿼터가 아닌가 싶은 정도...작년에는 상상도 못하던 일인데 말이죠.
빅알은 경기초반 라커룸으로 들어가더니 벤치에 복귀 못했습니다. 왼쪽 종아리 부상인데...여러모로 빅알한테 참 어려운 시즌이네요.
빅알이 나간덕에 핸스브로가 오랜만에 의미있는 시간을 받았습니다. 나오자마자 공리참여하다 쓸데없이 파울로 2점내주는거보고 이래서 안쓰는구나 했는데 4쿼터에 공리에이은 득점한번 보여주면서 잃은만큼 적립했습니다. 그래도 안썼으면 좋겠습니다.
계속 지적하는거지만 리바운드문제가 심각하네요. 빅알도 부상으로 이탈하면 마빙이 젤러 허즈 핸스브로 카민스키가 남는데..시즌 1블럭이나 10리바 둘중하나라도 해낼만한 자원이 없습니다.
이럴때 아련하게 떠오르는 그이름 비욤보...왜 그냥 보냈을까요. 핸스브로따위나 계약할거면 잡지...
샬럿은 이제 3일정도 쉬고 골스에게 패배합니다. 경기를 하는게 아니라 패배합니다..네...뭐 이길수있는 매치업이 없습니다. 바툼이 날고기어봐야 그린 밥이고 워커가 날뛰어봐야 커리 밥이죠...ㅠㅠ 그래도 응원은 해야죠. 아마 3쿼터까지만 하겠지만요...그럼 여기까지 ㅋ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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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Long2 작성시간 15.11.30 핸즈브로 어쩌다 ㅠㅠㅠㅠ
게임은 못봐서 뭐라 더 할 말이 없네요 -
답댓글 작성자[CHA] MS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11.30 안보시는게 정신건강에...쿰보는 보이지도않고 콜은 홈콜에 베일리스 메요 3점 팡팡빗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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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Long2 작성시간 15.11.30 [CHA] MSI ㅋㅋㅋ 여기 샬럿포럼인데 울수는 없어서 웃고갑니다ㅋㅋㅋㅋㅋ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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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CHA] MS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11.30 Long2 그래도 먼로가 페인트존근처에서 공받는것과 거의 동시에 한명이 은근슬쩍 페인트존으로 침투하거나 미들턴이 공잡으면 또 근처에서 한명이 은근슬쩍 파고들어서 골밑을 노리는...심리적인 사각이랄까요 그 찰나를 노리는...좀 특이한 공격방식을 시도하던데 그건 오늘 효과적이더라고요.